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기대했고 실제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간단한 만화로 풀어놓았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실망했다.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고 극찬을 받은 책이기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인가?
아니면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인가.
극단적으로 나라는 사람의 연애관과 너무 다른 내용인 것인가....
아기자기 하게 표현하고 그림체도 귀엽고 어떻게 담을지 고민한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책 한권에 들어 있는 많은 내용들의 만화중
공감가는 부분이 10% 도 되지 않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나라는 사람이 감정이 메마른 사람은 아닐진데, 너무 기대심이 컷나보다 라고 위안을 삼는다.
너무 함축적이거나,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내가 남자라서 공감가지 않는 것인지.
이 책을 가까운 성인 여자에게 주어서 읽고 감상을 알려달라고 하여야겠다.
나만 공감이 안가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