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습관에 대해서 조금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챕터들의 제목만 읽어도 습관을 어떻게 잡아나가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장은 습관을 왜 만들기 어려운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고
2장은 습관이 무엇인지
3장은 좋은 습관을 어떻게 만들고 나쁜습관을 어떻게 끊어낼 수 있는 지 50가지 방법이 나와았습니다.
3장은 특히 제목만 읽어봐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50가지나 되는 세세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장은 습관에 대한 더 깊은 의미에 대해서 고찰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쓰여 있어서 습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볍게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흔한 말로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본다. 습관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견해와 방법 등을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작가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일부 있지만, 전반적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노력은 이를 악물어야 할 만큼 괴로운 일이 아니다."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다.
책의 서두에 나오는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지속이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 역시 동의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지속'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 책의 내용 중 '새로운 습관을 몸에 붙이는 50단계'는 가볍게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니멀리스트의 생활에 대해 기술했던 저자가 쓴 습관에 관한 책이네요. 모두에 카드뉴스처럼 정리한 페이지가 있는게 특이하네요. 책 전체가 이런 줄 알고 잠시 섭섭함을 느꼈지만 곧 끝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알 법한 내용이긴 하지만 알기 쉽게 한번 묶어준 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습관은 빠른 보상에 따라 몸에 배기 마련인 것이지요... 읽으면서 새삼 느꼈습니다. 또한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이기에, 중요한 일부터 처리해야지 사소한 일에 낭비하면 소진됩니다...또한 불안감도 의지력을 닳게 합니다. 이런 것들에 에너지를 뺏기지 않고 습관적으로-루틴으로 할 일을 움직이게 해야 좋다고 합니다.
나는 항상 나에게 재능이 없다고 믿었다. 무슨 일을 해도 진득하게 계속하지 못해서 운동에서든, 공부에서든 뚜렷한 결과를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습관을 배워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 나에게 재능이 있든 없든,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재능은주어지는것이 아니라꾸준히 습관을들여 만들어가
는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카구치 교헤이라는 작가를 좋아한다. 그는 일반적인 작가들이 쓰는 것과는 전혀 다른 말을 조합해서 소설을 쓴다. 기타를 치면서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곡을 만들고, 현대 미술가 못지않은 그림도 그린다. 최근에는 의자를 만들고 뜨개질까지 한다고 한다. 정말이지 천재 같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타고난 유전자나 재능부족을 한탄하며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휘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마치 한발 한발 걸어 올라가 높은 산을 점령하듯이, 일상중의 습관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결국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용기를 우리에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게으름에 빠져 인생을 변화시킬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면 이책을 계기로 변화의 방아쇠를 당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