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김호연 저
백온유 저
지적이고 오싹한 현대심리학이 시리즈가 여러개더라구요 우선 뭐 경제쪽으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이 있고 이번에 구매한책은 현대 심리학 관련 만화책인데 아무래도 학문이 학문이다 보니 그림보다는 글이 그래도 많긴 한데 !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솔직히 쉽게 와닿지 않고 어렵고 ㅠㅠ 누구나 접하기는 또 쉬운 것 같지만! 그 중에 보석을 가려내는게 제 일인것 같아요 ㅋㅋ 음 역시 사람 한 길 마음 아는게 힘들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어려운 주제를 쉽게 배우고싶은 사람들이 기초 책으로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방사에서 다른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지적이고 오싹한 현대심리학이란 책의 서평이벤트가 있어서 신청하였습니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라면 만화를 그릴때 여러명의 사람들이 등장하고 각자 사람마다 같은 상황에도 성격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기도 하므로 심리학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좋으리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연쇄살인범이 나온다던가 심리학이 스토리의 주요 내용이 되는 영화가 많기도 하고 일반인들조차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걸 볼수 있습니다.
Part1 세상 이해하기
Part2 자신 이해하기
Part3 타인 이해하기
목차는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학부때 심리학 수업을 들은 적도 있고 개인적으로 좀 공부한 적도 있어 지각,학습,파블로프의 개,스키너 상자,초인지,동기,욕구의 5단계,플라세보 효과등 정말로 낯익은 단어가 많아서 좀 더 친숙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들어가는 글 대체 뭔 말이지? 를 통해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지적이고 오싹한 현대심리학이라고 되어 있어도 저는 만화약간과 글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 페이지가 다 아래와 같이 만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화가 주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학부때 공부를 했었고 학점을 위해 시험공부를 해야되서 심리학 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만 일반인들에게 심리학이란 학문이 쉽게 다가가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만화를 통해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한거 같습니다.
저는 여러챕터중 자신이해하기에서 7.동기에 대해 여기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매슬로우의 욕구5단계가 나오는데 생리적 욕구,안전의 욕구,사회적 욕구,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인데 뒤로 갈수록 상위욕구입니다.
하위욕구가 채워지면 상위욕구를 바라게 되고 채우려고 노력한다는 이론인데 초창기에 나온 욕구5단계라서 요즘에는 매슬로우의 이론을 바탕으로 좀 더 복잡하게 욕구에 대해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화에서도 주인공의 욕구나 동기는 만화의 전체적 맥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지 욕구나 동기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그러므로 욕구와 동기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으로 인해 현대심리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수 있을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외국분이 쓰신 책이라 예로 든 문화적인 관용구나 이런것은 쉽게 다가오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책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로도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만 외국인으로 서로 다른 환경을 가진 사람은 이해하기에 어떤 부분에서 어렵다는게 또한 한계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래는 칼라로 작업된 그림이 한국 번역책으로 나오면서 흑백으로 바뀌었는지 약간은 가독성도 떨어지는 듯 싶은 흑백의 그림과 친숙하지 않은 그림체도 그렇게 친절하다고 말할수는 없을듯 싶습니다.
번역책의 한계이긴합니다만 한국에서 이러한 시도가 없는 현실에서 이 책은 이책만의 많은 미덕이 있다고 봅니다.
저자와 그림작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책을 볼수 있게 해주신 다른 출판사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좋은 책이니 많이 봐주세요. ^^
TV, 뉴스, 다큐 등등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심리학을 접하고 있다. 가령 범죄가 일어나면, 왜 그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는가? 부터 왜 사람들은 사이비에 빠지는가? 등등. 행동의 이유를 묻는 것 자체만으로 심리학에 발을 담구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는 사회에서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심리학을 배워보고자 하면 무척 막막하다. 재난 심리, 여성 심리, 종교 심리, 가족 심리 등등 사람의 성별, 나이, 직업 사람이 처한 상황 등등을 나눠 죄다 심리를 붙이면 한 분야가 되는 것이 심리학이다. 광범위한 분야에 어리둥절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에게 심리학 기본서로 <만화로 보는 지적이고 오싹한 현대심리학>을 권해본다.
<만화로 보는 지적이고 오싹한 현대심리학>에서는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보여준다. 1장에서는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 어떻게 학습하고, 뭐를 기억해서, 사고하는지. 신경망을 통해 사고가 어떤 식으로 흐르는지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심리학 관련 영상을 보다보면 한 번씩은 봤을 법한 유명한 실험들; 스키너 박스, 파블로프의 개, 죄수와 간수 역할 실험, 스탠리 밀그램의 전기 충격 실험 등, 외에도 다양한 실험들을 접해 볼 수 있었다. 언어가 생각을 결정하는 것인지, 언어가 생각을 반영하는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나왔는데, 관련 책이 있다면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얇은 두께에 비해 많은 실험을 소개시켜주고 있어서 심리학이 어떤 걸 연구하는지, 내용과 결과를 알려주어 심리학의 전반전인 내용을 파악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