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동양사상의 정수로 손꼽히는 채근담의 원문을 새로운 각도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쉽게 읽는 동양고전 채근담 문예춘추사의 쉽게 읽는 동양고전 시리즈는 기존의 동양고전들과는 다른 독특한 특색으로 독자들에게 어필한다 첫째로 편저자 이규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해설이다 시인의 감성으로 해석하고 풀어낸 채근담은 신구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 준다
둘째는 서양의 철학자에서부터 시인 작가 종교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사상을 비교함으로써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접목을 시도한 점이다 진정한 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언제나 우리들 마음에 살아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읽을 때마다 그 맛이 깊어지는 채근담은 한 번 읽어서 나 자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면 두 번 읽어서 인생을 알게 되고 세 번 읽어서 천지자연을 깨달을 수 있다 부귀한 사람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난한 사람에게는 위안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실패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용기를 준다 채근담을 읽을 때마다 그리고 읽는 사람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전집만 에세이로 이야기하고 후집은 원문만 실어 두었다 전 후집의 내용이 비교적 많이 중복된 것도 이유일 수 있지만 후집은 원문만 읽도록 해서 독자 나름대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가장 편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면 된다 잔잔한 음악이 흐로는 찻집에 앉아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읽어도 좋고 지하철 안이나 여름날의 바닷가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즐기면서 읽어도 좋다 모든 읽을거리는 가장 편한 마음일 때 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채근담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친구를 사귐에 최선을 다하라 입니다.
옛말에 진정한 친구를 사귄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나 자신이 다른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될수 있고 별 가치가 없는 친구가 될수
도 있는 것으로 많은 이들이 진정한
친구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술친구는 친구의 가치를 나누 었을때
가장 아래급의 친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좋은 친구는 있을것 입니다.
옛 이야기 중에서도 친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아들아 너에게
진실한 친구가 많이 있는가를 묻자
아들은 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사귄 친구들은 제가 어려울때
나를 위해줄수 있는 친구 입니다.라고
합니다.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내기를 하나 하는데 그것은 아들에게
아들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되 아들이
실수로 사람을 죽였는데(물론 죽이지는
않았습니다)한번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해보자는 것인데 아들의 친구들은 모두
문전박대 합니다.그렇지만 아버지의 친구는
같은 상황에서 아버지를 도와 주어서 아버지가
내기에 이긴다는 이야기 였는데 당연히 친구 입장
에서도 살인자의 친구가 되기에는 너무 어려울
것이라서 내기의 허들이 너무 높은것이지만
이 이야기를 책에서 읽었을때 인상적이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즉 진정한 마음의 친구라는
것은 그 만큼 보물 만큼이나 얻기 힘들다는 것으로
진정한 친구가 한명만 있어도 그의 인생은
보람있는 인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실제가 아닌 설화 같은 이야기
이지만 옛날에 어린이방송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동화나 설화등을 주제로
인형극으로 재미있게 공연하는데 그중의
이야기 에서도 위의 이야기가 공연된적이 있는데
어른의 동화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굉장히 옛날의 인형극 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문학적인 가치도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간혹 부자집에서 태어난 인물을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점이 많을것이라고 하지만
물론 자신의 부모님이 부호나 재력으로
충분하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면 또 지켜야 할것이 있는 것처럼
인생은 어려운 것입니다.채근담은 바로
인간에게 있어 인생이라는 것은 어떤것인지
를 주제로 하는 도서 입니다.
인생의 고난과 즐거움에
있어 어느 한가지로 기울어지지 않은
내용의 도서 이며 채근담 이책을 지금도
즐겨 읽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채근담은 유가와 불가, 도가 사상을 하나로 담은 처세와 사람됨의 교과서라고 하네요.
중국 명나라때 유학자 홍사성이 자신의 체험적 삶을 바탕으로 저술한 생활 철학서이군요.
엄청 유명한 책이지만 삼국지처럼 마냥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편저자의 말을 빌리면
채근담은 하늘을 읽고 땅을 읽고 사람을 읽는 것과 같다.
채근담은 읽을 때마다 그 맛이 깊어진다고 하니,
한번 읽고 말 책이 아니라 그저 생각날 때마다 꺼내어 다시 읽어보고
그 뜻을 음미하는 책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가장 편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면 된다고 합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찻집에 앉아 한잔의 차를 마시면서 읽어도 좋고
지하철 안이나 여름날의 바닷가에서 출렁이는 파도를 즐기면서 읽어도 좋다고.
모든 읽을 거리는 가장 편한 마음일 때 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독서의 진정한 매력이겠지요.
1장에서는 마틴 루터의 말을 인용했는데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듯 마음도 매일 다듬어야 한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말도 모든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인용되는 말인 것 같아요~
항상 기도하라! 오늘, 오늘의 생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