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미 저/나지윤 역
시로앤마로 저
도도 시즈코 저/김수현 역
도란 저
김상아 저
이웅용 저
P9 제돌이 말고 동물원 동물들은 안돌려보내시나요.
상어먹는 사람들 청와대,신라호텔,롯데호텔,서울의대교수식당
TV홈쇼핑에서 악어핸드백 선전하는걸보면 한국엔 동물행동학자가 없다는 생각이든다.
또다른 비주류책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진화의 종말
제인구달평전
수목장
여우와토종씨와 행방불명
동물해방
승자의뇌
중국없는세계
물의자연사
적멸의 즐거움
종이로 사라지는 숲이야기
플라스틱 바다
풀위의 생명들
피싱
초록의 공명
인간 개를 만나다
우리 몸은 석기시대
내 안에 물고기
새만금 네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한국사상식 바로잡기
기적의자연농법
소년,갱벌에서 길을 묻다
비밀의 숲 DMZ가 궁금하니?
전통생태와 풍수지리
북한의 자연생태계
습지와인간
윤리적소비
숨겨진풍경
로드킬
물의미래
한국문화재수난사
숲의생활사
인간생태보고서
P58 다른 개들에게 배울 수 없다는건 개에게 큰 비극이 아닐까요? ㅡㅡ
독수리나 잉이 쥐까지 다 똑같죠 사는데 지장없잖아요 본능이면 충분합니다.
인간중심의사상 침팬지도 도구를 사용하지만 인간은 도구를 고도로 발달시켰고
수메르에서 문자가 탄생한 이후 후대로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던거죠.
인간중심의 또다른 편견
품종교배는 모든 살아있는 새영체에게 다합니다 예로 멘델,우장춘
개에게만 국한된건 아니죠.
강아지는 안잡아 먹지만 송아지는 잡아먹고 교과서에선 송아지고기 맛있다고까지합니다.
개보다 냄새 잘맡는 동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로 연어
인간과 개를 비교하시는건 좋은데 개만 그렀다는건 곤란합니다 돌고래,박쥐의 주파수
독수리의시력은6.0 매는 7.0 티베트인은 2.0이 넘습니다.
까치가 전봇대에 둥지를 틀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알,새끼,둥지까지 다잃습니다.
개가 애완동물이 된건 인간의 생활에 맞는 생태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를 주는식으로 개를 지배할 이유는 전혀없다.
똑똑하지 않은 부주의한 관찰과 제대로 설계되지 않은 실험이 있을뿐이다.
학자의 개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글석에과학적 발견도 있다.
개의 생태와 심리에 대한 묘사를 관찰을 통해 검증했다.
끈기있고 애정어린 노력이 돋보인다.
P306 동물해바메서 개를 실험용으로 쓰면 안되고 다른 동물은
실험용으로 써도 된다 이건 개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죠.
동물원의 맹수우리에 먹이로 뱀이나 토끼를 던진다.
개나 고양이를 던지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할까
살아있는 지구의 역사
죽음의 밥상
총,균,쇠
이기적유전자
거의모든것의역사
진화심리학 등
주류책들을 보면 개 이외에 상어와 다른 동울들에 관한 잔인한이야기가 많은데
이 책엔 오로지 개만 보호해야할 동울이다.
젠가게임에서 벽돌을 빼는 것도 위험하지만 어느 특정한 벽돌만 부푸리는
것도 위험하다.
고양이 발톱자르기 닭부리자르기 새끼돼지거세하기 모두 금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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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ㅡ 그들은 숲속 도시인이다.
들판에 뛰노는 야생동물도 우리와 같은 공기를 마시고, 따뜻한 심장을 가졌다.
그들도 우리처럼 해와달을 좋아하고, 계절과 바람을 느끼고, 물의 시원함을 안다.
야생동물들에게 행복한 세상이 바로 사람에게도 행복한 곳이다.
예전 프로야구초창기시절 어느 치과에 도둑이 들어 금고를 털어갔다 그 치과원장이
일요일 프로야구를 보는데 그 도둑이 화면에 잡히는 것 아닌가 그 원장선생님은
재빨리 경찰에 신고해 도둑을 잡았다는 신문기사가 있었다.
동물농장에서 어느 가슴 따뜻한 횟집주인아주머니가 수조속에 상어가 새끼를 낳자
방송국에 신고해 바다로 돌려보내는 장면이 있다. 훌륭할까? 훌륭하다.
하지만 상어는 양식이 안되는 어종이고 잡아서도 안될 종이다.
코리아헌터에서 제주은갈치편에 선원들이 은갈치를 미끼로 상어를 잡아 지느러미만
자르고 몸통은 바다에 버려버린다.
서울 어느동엔 숙박업소가 많고 앞에는 횟집이 즐비하다 여기 친구네 모텔이있어 한 번
놀러가 보았는데 한집 건너 상어가 한마리씩 있다. 아무도 신고 안한다.
여기에 없다손치더라도 횟집에 상어가 있는건 길을 걸어본 사람들이라면 안다.
아무도 신고안한다.
사냥의 속도가 번식의 속도보다 빠를때 그 종은 멸종한다.
비아그라가 유행하자 신문만평화보에 솥에서 곰,뱀,지네등이 살았다며 신나하는 뛰쳐나오는
그림이 등장한다.
이들은 먹이 피라미드의 중요한 한부분을 차지하는 바윗돌이다.
어느 자연인은 지네를 끓여 보리차 같이 먹고 어느 자연인은 멸종위기종인 뱀을 보이는대로
죽이며 어느 자연인은 토끼를 요리해 내놓고 개그맨 이승윤씨는 밀렵한 토끼고기를 먹으며
닭갈비맛이 난다고 좋아한다.
TV에서 고속도로로 뛰쳐나오는 멧돼지를 보여준다.
동물들의 이동통로를 막고 고속도로를 만들었으니 동물들은 다닐길이 없어져 헤매는것인데
그걸보고 우리는 유해조수라 부른다.
다른 동물들은 작아서 안보이거나 자동차에 깔려서 우리눈에 안보일뿐이다.
2004년부터 2년6개월동안 지리산일대의 도로에선 로드킬을 조사한 결과 5,769마리가
도로위에서 죽었고 이중엔 보호동물인 삵도 103마리나 있었다고 한다.
조사에서 제외된 개구리나두꺼비, 곤충 같은 생명들은 얼마나 의미없이 희생되었을까
땅은 흙2:물1:공기1로 구성되어 있어 함부로 밟고 다니면 안된다.
어느 자연인은 숲길을 4륜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집에는 전기제품이 한가득이다 제작진은
자연인에게 선풍기를 선물한다.
인생사 아픔을 품고사는 사람은 자연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시에도 이런 아픔을 간직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무대만 바꾼다고 일반인이 신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연인이 사용하는 비닐멀칭,쌀,양념,전기 모두 돈이 있어야한다.
산에 있는 묘지가 운치있어 보이는가 한두기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묘지 한기를
만들기 위해선 십여그루의 나무가 베어져나간다. 자연인의 집을 지으려면 수십그루가
자랄 수 있는 땅이 사라지고 그 집을 짓기 위해 또 나무를 베어야한다.
묘지에선 성묘를 위해 향을 피우다 산불이난다.
자연인은 낙옆더미 근처에서 항상 불피우며 요리를 한다 아무도 뭐라안한다.
여기는 모두 숲이었고 운치가 있어서는 안될 나무만 자라야할 곳이다.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를 보고 정신나간 사람들이 너도나도 서서히 산으로 들어간다면
숲이 있는 그런 산하를 자연인에서 보여주듯 더 이상 영상을 잡을 순 없을 것입니다.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를 거쳐 남쪽으로 흐르는 송천은 20여년전만해도 아주 맑고 깨끗한
물이 흘렀다. 그런데 고랭지밭에서 흙과 농약이 흘러 들고 목장의 가축 퇴비까지 흘러들면서
본래 모습을 잃어버렸다. 송천은 동강을 만나서 다시 한강으로 흘러간다.
홍천군 내면 자운4리는 봄이 되면 마을 전체가 진흙탕이 되고, 마을 가운데를 흐르는
조항천은 흙탕물로 변해 버린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조항천은 소양댐이 있는 소양호를
지나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이 마시는 한강으로 달려간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고랭지밭은 강릉시 고루포기산과 평창군 횡계고원,태백시 매봉산과
덕항산 일대로,백두대간의 중심 줄기를 이루는 산과 골짜기 전체를 밀어내고 거대한
밭이 들어서 있다. 또, 소양댐 상류인 홍천과 인제,양구 역시 드넓은 고랭지밭이
들어서 있다. 한강 상류 지역에는 전국 고랭지밭의 85%가 몰려있다.
자연인은 숲에서 밭을 일구고 그 밭을 만들기 위해선 산소를 만들고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나무를 수십그루 베어내야한다. 그리고 방송에선 이런 이들을 무소유를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며 입이 닳도록 칭찬한다. 고랭지밭고 자연인 너무 닮았다.
산림파괴는 물의 순환주기에 동요를 가져올 수 있으며 강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국립공원엔 곳곳에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철봉과 평행봉,역기,배드민턴장
같은 운동기구가 여기저기 놓여 있다. 국립공원은 한반도에서 마지막남은 생태계의
보루인데 아무도 뭐라안한다 운동기구에 매달려 열심히 땀을 흘린 사람들은 다시
산 위로 뛰어 올라간다. 저들에게 산은 그저 운동장이고 체육관인 모양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시설물도 결국 산을 훼손하는 것이다.
국립공원은 그렇다쳐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한다. 자연인은 혼자나 가족이 가끔오는게 전부인데
국립공원 못지않은 공간을 운동시설로 만들고 시설을 만들 나무를 또 베어서 가져온다.
옛 사람들은 숲에서 필요한 만큼만 가져왔고, 나무와 풀은 다시 자라서 무성해졌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자연의 복원력을 갖기도 전에 마구잡이로 채취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산과 들이 헐벗고,야생 식물은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자연인의 모습과 똑같다. 무소유의 사람들..
국립공원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어떻게할까 바로 벌금이다.
그들은 숲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나무를 베어내 땔감으로 쓰고 희귀약초나 생태계에 꼭
필요한 버섯,산야초등을 눈에 띄는대로 채취하고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에선 그들의
행동을 영웅적으로 묘사하며 경력5년/10년하며 꼭 있어야할 직업이라도 되는양 미화하고
있다.
사람이 논밭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살듯 산짐승도 도토리등 먹을 것이 있어야 살 수가 있다.
멧돼지가 논에 들어가면 유해조수고 등산객,채취꾼,자연인이 도토리 싹쓸이 하는건
무소유의 수행인가보다.
어떤 자연인은 고로쇠수액을 채채취하고 있다.
수액 채취 시기인 2~4월은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때다. 또한 야생화와 어린
나무가 막 싹을 틔우는 중요한 시기다. 고요한 숲에 사람들이 들어와 나무에 구멍을 뚫고
식물을 밟는 일이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나무에게 주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때 나무에 넓이 8밀리미터
깊이 15밀리미터의 구멍을 뚫고, 채취가 끝나면 구멍을 메워 준다. 나무의 수액은 우리 몸에
흐르는 피와 같다. 구멍을 뚫는다고해서 나무가 당장 시들거나 죽지는 않는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났다고 해서 당장 죽지는 않지만 아물 때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고로쇠나무는 해마다 이런 일을 되풀이해서 겪고 있는 것이다.
국립공원안에서는 지정된 탐방로를 따라서 걸어야하고 숲에 함부로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자연인에 나오는 산들도 생태계면에선 국립공원과 다를바 없는데 이들은 아무곳에나 들어가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야생화를 눌러 만든 압화를 사셨나요? 휴대전화 장식이나 액자안에서 멸종위기식물이 시들고
있을 수도 있다.
자연인들은 근처 시냇물에서 꼭 고기를 잡아 메운탕을 끓여먹는다.
그들에겐 상류에 있는 고기들이 송사리나 피라미로 보이겠지만
그곳엔 수많은 종의 물고기가 존재하며 그 지역에서만 사는 멸종위기종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자연인은 한 번 잡는게 아니라 수시로 잡아 매운탕 끊여먹는다.
그리고 개그맨들은 먹을때마다 솜씨좋다고 칭찬일색이다.
그많던 호랑이와 여우 표범 그많던 야생화들은 누가 멸종시켰을까?
88
제목 ㅡ 다람쥐는 해로운 짐승입니다.
춘화라는 말이있다.
춘화는 씨앗이 겨울동안 일정한 온도이하를 거쳐야 다음해에
싹을 틔울 수 있다는 농사용어다.
야생동물 중에도 춘화를 해야하는 짐승들이 있다.
뱀,다람쥐,개구리,반달곰,박쥐등등
자두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남성이 패대기쳐 사망케해 그는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처럼 개와 고양이는 인간에게 무척 친숙한 동물이다. 왜 친숙할까
자신의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의인화가 가능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기원을 따져보자.
1만8천년전 활이 발명되었고 1만3천년부터 도시가 생겨나면서
사람들은 대단위로 모여살기 시작한다.
그 이전까지는 150명 단위의 씨족중심으로 모여살았다.
남자들이 사냥해 가져온 짐승을 부족과 먹고 마을주변에 버리면
늑대나 자칼이 이를 주어먹으며 인간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고
여기서부터 개의 역사는 시작된다.
고양이도 아프리카 야생고양이를 인간이 기르면서 애완용이 되었다.
이시절 지구의 인구는 몇 십만명 정도였고 꾸준히 증가해 지금은 70억이
넘었다.
개와 고양이도 인구의 증가속도와 같은 개체수 증가속도를 보인다.
다시 본론으로 자두의 죽음에 동물단체들은 물론 앵커까지 목소리를 높인다.
올빼미가 있다 하룻밤에 4~5마리의 쥐를 잡아먹는다.
1년에 1,000마리 이상의 쥐를 잡아먹는다.
쥐의 천적이 올빼미뿐일까 독수리,삵,여우,늑대,뱀 많다.
자연인에서 어떤 자연인들은 뱀을 죽이고 어떤 자연인들은 산에서
고양이나 개를 기른다.
뱀이나 개구리를 잡으면 야생동물보호법에 걸리고 이것도 동물보호법에
해당된다.
자두를 죽인 사람처럼 2년이하의 징역에서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져야한다 동물보호협회처럼 아무도 관심없다.
개그맨 윤택씨가 자연인이 기르던 '장군'이라는 개가 산꿩을 잡자 같이
탕을 끓여 먹는다. 이건 밀렵이고 동물보호법에 저촉되어 징역이나
벌금형을 받아야하는데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처럼본다.
만일 산에서 돌아다니는 자두 같은 고양이를 잡아먹으면
동물보호단체에선 뭐라고할까
2019년 11월26일 8시30분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씨편을 보자
한국이 경제규모는 세계10위지만 환경의식은 아래서 몇등이다.
예로 코스타리카는 환경보전을 위해 국토의 1/4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고한다.
공비나 범인을 추격할때 개가 앞에가고 사람이 뒤따라가지 사람이
앞에가고 개가 뒤따라가진 않는다.
하지만 박쥐는 개나 고양이가 못듣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하다
박쥐뿐일까?
개나 고양이는 사람과 오래살아 5감이 야생동물에 비해 많이 퇴화되었다.
코끼리암컷은 4년에 5일만 수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수컷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하다.
수컷 코끼리는 발정기 암컷의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부름은 10Km넘는 거리에서도 땅의 진동으로 전달된다.
북한산 등산을 하다보면 가을에 등산객보다 도토리 줍는 사람이 더 많다.
이거 100%불법이다.
줍지말라고해도 고개도 안돌린다 반말을해도 안들린다.
어느날 일선사앞에 북한산국립공원직원셋이 일하러왔다.
조금 밑에서 아주머니 몇분이 열심히 도토리 줍고 있다. 몇십미터안된다.
내가 직원들에게 단속하라고하니 안들린다 조금후
일선사 보살한분이 라면 끓였으니까 드시라고왔다 얼른간다.
언제 등산로 정비한다고 헬기로 바윗돌 그물에 담아 뿌린다.
가지가 다 꺾이고 어느 나무는 갔다 일꾼들이 공사하며 버너에 밥해먹고 있다.
내가 관리공단 찾아갔다 심요한계장님이 계셨다.
왜 산에서 밥해먹냐했더니 갑자기 급한일이 있다며 도망가신다.
시간 많은 다른 분이 왔다 도토리문제 얘기꺼내자
갑자기 바쁜 일이 있다며 도망간다.
몇년후 등산하는데 백운대 가는길에서 공사중이다. 버너에 밥해먹고 있다.
내려오는데 절마다 스피커 틀어놓고 산이 쩡쩡울리게 앰프 틀어놓고 설법하고
있다.
일선사 가서 따졌더니 보살할아버지 한분이 악을 지르며 내쫓는다.
관리공단에 전화해 산에서 앰프틀어도 괜찮냐니깐 당당하게 말한다 벌금이
얼마고 위법한 일이며한다.
그런데 왜 절마다 앰프 켜냐니까 횡설수설하다가 다른 사람 바뀌준다며 말을 흐린다.
도시에 살지만 맑은 공기 있는 곳에서 근무하지 정년보장되겠다 누구
간섭하는 사람 없겠다 그렇다고 할 일 없겠다 시간이나 떼우자 이거아닌가
길을가다보면 경찰분들이 순찰을 도는 모습 자주본다 .
산에 정말 많이 다녔다 경찰분들은 범죄예방 차원에서 순찰도시는데
국립공원직원들은 왜 한번도 순찰을 안도는걸까
겨울잠자는 다람쥐도 박쥐처럼 민감하다 도토리는 등산객들이 다 쓸어가는
것도 모자라 절에서도 쓸어간다 먹이가 있어야살지 먹이가 있어야 번식을하지
잠자는 시간에도 앰프 틀어놓고 있다.
등산객들도 라디오 들으며 산행하고 정상에서 야호해야 직성이 풀린다.
성북구청뒤에 가보았다 생태천을 만든다며 수생식물들 애써서 심는다
좋은일하신다.
고양시 벽제동 여름에 가보았다 중장비를 동원해 하천에 있는 수생식물 싹
걷어낸다.
중장비값이 얼만가 비싼돈 들여가며 물고기,다슬기,올챙이가 사는 수생생태계를
꼭 망가뜨려야할까 수생식물은 물고기의 산란장이고 도피처다.
얼마전까지 지구엔 170종이상의 코끼리가 살았지만 불법밀렵으로 아프리카,
아시아에 2종만 남아있다.
우리가 도장가게에서 사는 상아도장이 원인이다.
코뿔소도 50종이 넘었는데 지금은 4종만 살아남았다.
조금 윗쪽에 포부대가 하나 있다 부대장이 새로왔는지 아침,점심,
,새참,저녁,밤에도 30분정도씩 쩌렁쩌렁,군가,애국가,국민체조,
클래식,사격소리 요란하다.
주민들이 항의했는지 몇달만에 소리가 확줄었다.
줄어도 우리에겐 준거지만 겨울잠자는 짐승들에겐 거기서거기다.
어떤 주민들은 부업으로 산에서 도토리주워와 주차장에서 말린다.
또 어떤 사람은 20킬로 쌀자루 2개정도까지 가져오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또 주변엔 온통 고양이 천지다.
나도 산을 좋아해 여러번 갔지만 다람쥐는 자취를 감추었다.
얼마나 다람쥐가 해로운 짐승이면
군인,민간인,국립공원직원,보살들까지 똘똘뭉쳐 박멸하려고 그렇게까지
애를쓸까.
고려대학뒷산의 다람쥐들도 90년대 개발열풍으로 멸종했다.
소양댐 안쪽엔 윤택씨가 찾아다닐 정도의 청정지역이 많다.
어느 곳은 2시간 반이상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선착장에서 30분쯤 배를 타고 들어가면 산막골이란 마을이 나온다.
온통 고양이천지다 마을사람들에게 여쭤보니 마을에서 다람쥐가 자취를
감춘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어느 자연인은 딸이 유해조수구제하는 곳에서 일하는데 불쌍해 분양하고
남은 고양이와 개를 산에서 혼자사시는 아버지 드렸단다.
뜻은 좋지만 거기선 고양이가 을이지만 산에오면 고양이와 개는 다람쥐,꿩
새알에겐 갑이된다.
예전 비들기호가 있을때 아침에 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낡은 베낭메고
산에 도토리 주으러 가신다 한아름 줍고오신다.
자연인들마다 도토리,밤주워 요리하는걸 자랑이라고 방영하고 있다.
보기 좋은가 쥐박멸하라고 만든 쥐약이 5공때 사라졌는데
다람쥐 박멸은 21세기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까지 다람쥐를 유해조수 취급해야할까
우리의 위대하신 전두환대통령각하께서도 쥐약이 쥐가 아니라
쥐의 천적인 늑대와 여우의 개체수를 줄인다하여 폐기처분했는데
전두환가카보다 못한 사람들은 아직도 TV에서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뱀과 꿩을 산에서 죽인 사람은 징역 2년이하에서 2천만원이하의 벌금이다.
가카생일 1.18
어렸을 적부터 강아지를 너무 기르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 못했었던 나
어른이 되고 내 앞가림이 가능해졌을 때,
결혼 예정이었던 남자친구(현 남편)와 노아를 데려오게 되었다
우리 둘다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강아지를 어떻게 키워야하는 지 여러가지 정보를 인터넷이나,
당시 유행하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었다
어린시절 사회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산책도 많이 다니고
초기 입이 짧던 노아가 사료를 잘 먹지 않아
운동량을 늘려 배고프게 하여 밥을 먹게할까
몇시간동안 남산을 달리기도 했었다
사람과 사는 것도 처음이었던 노아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처음이었던 나
회사에 출근하게 될 때에는 분리불안 때문에
짖는 것 때문에 서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다
노아도 우리와 함께 성장하면서 짖음도 줄어들었고
이제 내가 다녀오는 것에 대해서 별 생각 없어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3-4년 전, 노아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는 그런 점이 참 문제여서 고민을 할때
당시 다니던 회사 대표님이 자기도 닥스훈트를 키우는데
어렸을 적 너무 짖고 배변 훈련이 안되어서 훈련소에 한달정도 보냈더니
말을 잘 듣는다고 나에게도 보내보라고 추천해주었었다
하지만 그런 훈련소는 철창에 가두거나 체벌을 통한
이 책에 나오는 지배관계를 통한 잘못된 교육훈련에 해당하는 훈련이라는걸
그 때도 어렴풋이 견권이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했었던 것 같다
지배라는 개념은 반려자와 반려견의 관계에서 타당하지도, 유용하지도 않다.
그런 발상은 개와 인간 모두에게 병적이고 치명적인 행동을 조장한다.
개와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 뼘 더 깊은 지식. 155p
다행히 잘못된 결정은 내리지 않았지만,
노아와 나 사이의 서투른 성장이 시작되었다
처음에 산책을 하는 것도 발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고
산책할때 강아지들이 앞으로 가는게 주라고 인식했었던 나에게
아기 노아는 내 발 뒤로 걸어서 산책도 어정쩡하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함께 발을 맞춰 걷거나, 내 앞에서 걸어가거나 하고
노즈워크를 충분히 할 수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인근에 줄을 풀어놓고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없어서
노아가 친구들과 실컷 교류하고 뛰어다닐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마당과 충분한 강아지 산책 공원이 있는 이 책의 배경과 달리
아파트나 마당 없는 주택이 주거지인 한국,
함께 살고 있는 한국의 반려견들-
서양보다 제한적인 이 곳에서
강아지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노아와 함께 하는 그 순간을 보다 행복하게 보내길 기원하며
한국의 많은 반려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