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우리 주위에 늘 있어왔고 편하게 드나들수 있는 공간이 편의점이 아닌가합니다.
말그대로 24시간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가게죠
보통의 편의점이라면 언제나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할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가 필요할때 넉넉하게 구매가 가능하죠
그러나 수상한 편의점은 모두가 자기가 필요한 만큼의 물건을 못구할수도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서로 배려하여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나눌수 있는
자기보다 더 절실한 이들에게 양보할줄 아는 미덕을 발휘하도록 하는 공간입니다.
공항에서의 7박 8일!
편의점에 남은 빵 하나를 둘러싼 이야기!!
수상한 편의점
박현숙 글
장서영 그림
북멘토
율이가 너무너무 애정하고 끼고 살고있는 수상한 시리즈~
그 중 없던 두권이 율이 앞으로 뙇!!
선물을 받았지요~ ^0^
두 권중 먼저 율이의 마음을 이끈 책은 바로~~
수상한 편의점 입니다!
고모와 함께 섬 여행을 떠난 여진이는 폭설로 항공기가 모두 결항되면서 공항에 갇히게 되는데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요.
스마트폰 중독인 성찬이와 아빠,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가려다 발이 묶인 엄마와 아기,
남편과 싸우고 혼자 남게 된 빨간 점퍼 아줌마,
삼촌과 여행 왔다가 심한 감기에 걸려버린 경진이,
걸핏하면 큰소리치는 무스 머리 할아버지
입니다.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만큼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신경전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때, 편의점 주인은 하나 남은 빵을 꼭 필요한 사람이 먹으라면서 남겨두고 사라집니다.
점점 떨어져가는 먹을거리에 예민해진 사람들..
그리고 빵을 두고 벌어지는 눈치 싸움...
과연 누가 빵을 먹어야 할까요?
아픈 경진이?
분유가 떨어진 아기 엄마?
빵 하나에 담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더 다가오는 요즘이에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각박한 세상에서 점점 메말라가는데..
정말 빵 하나가 감동이 될 수도 있군요.
급박한 상황, 떨어져가는 먹거리에 이기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지만,
극한 상황이 되었을 때 더욱 남을 배려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흐뭇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박현숙 작가님의 책은 어떤 책이든 환영하는 율이지만..
더욱 더 집중해 읽더라구요.
그리고...
수상한 편의점 에 담긴 남을 위한 배려를 보며
이렇게 행동하기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야겠다고 다짐 했답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편의점 리뷰글입니다. 수상한 학원을 재밌게 읽어서 다른 시리즈들도 구매했어요. 폭설로 인해 공항에 갇힌 사람들 간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토론 거리, 생각할 거리가 다양하고, 성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와 나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책이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