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스 한센 저/김아영 역
제임스 굿 윈 저/박세연 역
마쓰우라 야타로 저/김지연 역
앤드루 젠킨슨 저/제효영 역
율라 비스 저/김명남 역
김헌경 저
2019년 12월 31일
과민성 대장 증세가 있어서 이 책을 사게되었는데
과민성 대장 증세에 대한 내용은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나오지 않았다.
현직의사가 책을 써서 그런지 암발생자 수 비교, 주요 암 생존율 국제비교
그런내용들이 나와있습니다. 그런 내용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과민성 대장증세에 대해 더 자세히 나와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인체의 건강은 '장'에 있다. 병의 99%가
장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장은 면역력과 직결된다. 망가진 식습관으로 생긴
유해균은 건강에 치명타를 준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질환, 암조차도 장에 있는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
이 책은 장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있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장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말한다.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운동과 식습관의 과학적이고
확실한 기준을 제시해 주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의 자가진단테스트를 해보고 아하~ 지금 나는 괜찮구나! 라는 생각으로 웃음이 나왔다. 2015년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염증성종양 5개, 선종성종양 1개가 발견되어 제거를 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선종성종양 1개는 1년 후 뿌리가 자랐는지 1년마다 검사를 하라고 의사가 권장했다. 설사와 변비를 자주 반복하는 나에게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책은 특별나게 다가왔다. 장 건강을 위해 내가 노력하는 것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유산균을 챙겨서 먹고 1주일에 5일이상 매일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한 장을 얻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 내 몸을 망치는 음식이 무엇인지, 빵이 장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 액상과당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