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저
서은국 저
알베르 카뮈 저/서상원 역
루시 쿡 저/조은영 역
알베르 까뮈 저/최윤주 역
루시아 벌린 저/공진호 역
2020년 02월 26일
이번 책 "성공의 공식 포뮬러“는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웠습니다. 도입부를 읽으며 기대가 컸는데, 후반부에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이어령, 정재승 박사 등이 작성한 추천사가 더 좋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반복적인 설명은 지루했고, 5가지 공식으로 정리한 성공의 정의는 억지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성과와 성공을 따로 구분하여 설명한 것, 예술 분야와 같이 성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분야의 성공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등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성공 법칙의 일반론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셔도 좋을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도 그리 두껍지 않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도 흥미롭게 담겨 있으니, 가볍게 접근하셔 읽어보셔도 괜찮을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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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에 ‘북유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송길영이라는 빅데이터 전문가가 추천한 책인데, 그의 현란한 말빨에 매료되어 바로 구매해 버렸더랬다.
자기계발서는 원래 잘 읽지 않은 편인데, 책을 여는순간 비교적 쉽게 잘 쓰여져 있어서 잘 읽혔고, 성공의 공식이라 하여 그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얻어낸 결과는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174page에 나와있는 어릴때부터의 독서의 중요성은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였으며, 아이에게도 꼭 이와같은 독서습관을 길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을 위한 꾸준한 노력, 많은 시도와 생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인맥/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공식을 만들어놓았는데, 모두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나의 삶의 행태에 대해서도 반성이 가는 부분이 많았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많았으며, 영업관련해서는 직원들에게도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연초에 자기계발서들을 많이 찾아서 읽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하고자 한다. 나 또한 일에대해 좀 더 진지하게 대응하고,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읽었던 공식들을 적용해봐야겠다.
복잡계 네트워크 연구의 대가이자 물리학자인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는 "운"으로 돌렸던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굉장히 추상적이며, 모호한 '성공'이라는 영역에 도달하는 방법을 과학적 관점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운이 좋아 횡재하기를 바라지 말고, 이제 성공에 작동하는 기본적인 법칙을 개인과 사회가 추구하는 목적에 공히 이용하라. 과학은 새로울지 모르지만 성공의 법칙들은 새롭지 않다. 다만 모든 과학 법칙과 마찬가지로 성공의 법칙들은 보편적이고 영원하다. 그러므로 성공의 법칙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의 토대가 되며, 각각의 사례들은 이런 새로운 시각을 통해서 이해 가능하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비틀즈, 아인슈타인 같은 이들은 천재이면서도 아무나 얻지 못하는 영예를 자신에게 안겨준 추진력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알고 있다. 바로 우리가 처한 이런 유리한 입지를 십분 활용해 그들이 오른 고지에 합류하는 목표를 달성해보자 |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333 페이지 |
|제1 공식|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2. 그랜드슬램과 대학 졸업장: 노력이 (이따금) 진가를 발휘하는 이유
3, 200만 달러짜리 소변기: 열심히 노력해도 소용없는 이유
|제2 공식|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4. 와인 한 병의 가치: 결정을 내리기가 불가능할 때는 어떻게 결정하는가
5. 슈퍼스타와 멱 법칙: 보상은 무한하다
|제3 공식|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공
6. 폭발하는 새끼 고양이와 양말 인형: 성공에 시동을 걸다
7. 제 눈에 보청기: 품질은 사회적 영향을 묵살해버린다
|제4 공식|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8. 관행적인 듯, 혁신적인 듯, 우울한 듯: 균형, 다양성, 지도력의 중요성
9. 간과된 과학자를 발견한 알고리즘: 성과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다
|제5 공식|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총 5공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모두 좋은 내용인거같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책을 두 번 읽고 느낀 점은 내용은 좋지만 책이 지나치게 두껍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네트워크 이론을 전공한 교수님이신 저자가 ‘성공의 비밀’에 대한 프로젝트를 박사과정 랩실 연구원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밝혀낸 결과입니다. 연구에서 힘들었던 점, 연구 도중 생각의 변화 등 연구 과정에서 일어난 일과 넉두리를 지나치게 많이 수록하는 바람에 지나치게 책이 두꺼워졌습니다. 넉두리만 없애고 핵심만 추려도 50페이지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책 내용은 정말 재밌습니다. 복잡계 세상에서 성공 방정식이 무엇인지 해부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 등이 있겠네요. 복잡계를 다루는 저서에서는 ‘기하급수’나 ‘승자독식’이란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유는 성공은 성과가 아닌 관계가 가져다주기 때문이고, 관계망 속에서 성공하려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관계가 만들어져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망 속에서 한번이라도 주목 받은 사람은 주목->실력향상->더 주목받음_>더 실력향상 이라는 선순환을 그리면서 슈퍼스타가 되구요.
이 책에서는 네트워크 속에서 진정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5가지 공식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5가지 포뮬러에 속하지 않더라도, 그 포뮬러에 속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협업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회사 도서관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책인데 정말 맘에 드는 내용이라 그냥 책으로 사버렸습니다 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