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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내성, 현재훈, 김성종부터 젊은 추리 작가까지
한국의 걸작 추리 작품 44편을 만나다

한국추리작가협회는 1983년에 창립하여, 국내 유일한 장르 전문지 『계간 미스터리』를 펴내는 등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1, 2권은 이러한 30년 가까운 협회 활동의 결산물이라 할 수 있다. 수록 작품은 협회 회원들의 작품 중에서 회원 스스로 가려냈으며, 작고 회원의 작품은 추천작이나 대표작 중에서 선택하였다. 모두 44편의 작품(1권 22편, 2권 22편)으로 200자 원고지 5천 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작품집은 한국 현대 추리문학의 아버지 김내성의 1937년 작품인「가상범인」부터 2012년 작품인 홍성호의 「B사감 하늘을 날다」까지, 즉 근대에서 현대의 작품까지 아우른 만큼 추리문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양과 질 모두에서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각 작품은 이야기의 트렌드와 반전, 미스터리적인 재미를 추리소설이라는 하나의 코드를 통해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간 한국 추리문학은 이해조의 『쌍옥적(雙玉笛)』(제국신문, 1908) 이후 역사적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침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추리문학이 순문학 계열의 작품에 비해 문학의 변방으로 인식되며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기도 했지만, 1950년대의 김내성, 1980년대의 김성종 등 걸출한 작가들이 나오며 대중에게 추리소설에 대한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외국 추리물과 더불어 추리문학의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추리 작가여, 어서 어서 나오라”라고 한 김내성의 말처럼 국내에도 많은 추리 작가들이 나와 저마다 다채로운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작품집이, 우리 추리소설에도 본격 미스터리, 사회파 미스터리, 범죄소설, 서스펜스 스릴러, 밀리터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목차

1권 차례
발간사
김내성, 가상범인
현재훈, 절벽
김성종, 회색의 벼랑
문윤성, 덴버에서 생긴 일
이상우, 첫눈 속에 영혼을 묻다
이가형, 비명(非命)
이경재, 광시곡
이원두, 정력 전화
이수광, 그 밤은 길었다
황미영, 함정
황세연, IMF 나이트
김상윤, 드래구노프
노원, 위기의 연인들
방재희, 교환일기
권경희, 내가 죽인 남자
정현웅, 정형외과 의사 부인 실종사건
오현리, 포커
류성희, 인간을 해부하다
현정, 포말
김차애, 살인 레시피
서미애, 반가운 살인자
강형원, 7번째 신혼여행

저자 소개 (7명)

저 : 이상우
1961년 대구일보에 『신임꺽정전』을 연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추리 장편소설 『악녀 두 번 살다』로 1987년 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화조 밤에 죽다』 『북악에서 부는 바람』 『정조대왕 이산』 『대왕세종』 등 30여 편의 장편과 100여 편의 중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소설가로 활동하는 한편, 여러 언론사의 기자, 편집국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몇몇 스포츠 신문사를 업계 1위로 올려놓아 스포츠 신문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했다. 1961년 대구일보에 『신임꺽정전』을 연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추리 장편소설 『악녀 두 번 살다』로 1987년 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화조 밤에 죽다』 『북악에서 부는 바람』 『정조대왕 이산』 『대왕세종』 등 30여 편의 장편과 100여 편의 중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소설가로 활동하는 한편, 여러 언론사의 기자, 편집국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몇몇 스포츠 신문사를 업계 1위로 올려놓아 스포츠 신문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했다.
저 : 현재훈
1933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사상계』 신인상에 단편 「분노」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초기에는 죽음, 종교, 절망 등 형이상학적인 주제에 집중하여 「분노」 「자욱한 강변」 「사자의 말」 등의 작품을 썼다. 문학 작품에 추리소설 기법을 사용하여 주제의 무게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추리소설을 한국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평생을 고군분투하였다. 주요 장편소설 및 작품집으로 『환』 『묵회설』 『기만』 『유적지』 『십자로』 『새』 『달마대사』 『절벽』 『누가 도요새를 쏘았나』 등이 있으며, 중단편집 『절벽』으로 제1회 한국추리문학 대... 1933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사상계』 신인상에 단편 「분노」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초기에는 죽음, 종교, 절망 등 형이상학적인 주제에 집중하여 「분노」 「자욱한 강변」 「사자의 말」 등의 작품을 썼다. 문학 작품에 추리소설 기법을 사용하여 주제의 무게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추리소설을 한국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평생을 고군분투하였다. 주요 장편소설 및 작품집으로 『환』 『묵회설』 『기만』 『유적지』 『십자로』 『새』 『달마대사』 『절벽』 『누가 도요새를 쏘았나』 등이 있으며, 중단편집 『절벽』으로 제1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다.
저 : 김성종 (金聖鍾)
구례가 고향이며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출생, 연세 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였다. 1969년 조선일보사에서 모집하는 신춘문예 소설 공모에 단편소설 『경찰관』이 당선.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200만원 현상 장편소설 공모에『최후의 증인』이 당선 작가로 성공한다. 이후 김성종은 국내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이자 1970~8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대중문학가로 명성을 날린다. 당시 스포츠 신문 지면에는 다투어 그의 소설이 연재 되었고,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5열』등은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반영하는 거울과 같았다. 특... 구례가 고향이며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출생, 연세 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였다. 1969년 조선일보사에서 모집하는 신춘문예 소설 공모에 단편소설 『경찰관』이 당선.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200만원 현상 장편소설 공모에『최후의 증인』이 당선 작가로 성공한다. 이후 김성종은 국내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이자 1970~8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대중문학가로 명성을 날린다. 당시 스포츠 신문 지면에는 다투어 그의 소설이 연재 되었고,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5열』등은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반영하는 거울과 같았다.

특히 『여명의 눈동자』는 대하 MBC TV드라마로 방영되어 전 세계를 경악케 한다. 일간스포츠 신문에 『여명의 눈동자』를 연재하던 도중 신문사의 요청으로 그의 최초의 하드보일드 추리소설 『제5열』을 동시에 연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밤낮 없이 추리소설 작업에만 몰두하던 어느 날 그는 갑자기 부산으로 이주하여 달맞이 언덕에 세계에서 유일한 전문 추리문학 도서관 '추리문학관'을 개관하여 추리문학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계속 추리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장편 추리소설로는 일본 열도를 배경으로,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섬뜩하고 처절한 살인 사건을 그려낸 『후쿠오카 살인』을 비롯해 『입곱 개의 장미 송이』, 『백색 인간』, 『아름다운 밀회』, 『봄은 오지 않을 것이다』, 『안개의 사나이』등이 있고, 창작집으로는 『어느 창녀의 죽음』, 『고독과 굴욕』, 『죽음의 도시』,『불타는 여인』등 모두 100여권의 책을 발표했다.
저 : 서미애
1994년 스포츠 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부문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 당선되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를 쓰는 장르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잘 자요 엄마』 등의 장편과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등의 단편집이 있으며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한국 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 『잘 자요 엄마』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6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등 다양한 작품들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졌고 단편 「그녀의 취미생활」이 곧 영화화될 ... 1994년 스포츠 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부문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 당선되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를 쓰는 장르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잘 자요 엄마』 등의 장편과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등의 단편집이 있으며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한국 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 『잘 자요 엄마』는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6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등 다양한 작품들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졌고 단편 「그녀의 취미생활」이 곧 영화화될 예정이다.
저 : 김내성 (金來成)
소설가. 호는 아인(雅人)이며 한국 추리소설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1909년 평안남도 대동大同에서 태어났다. 평양 공립 고등 보통학교를 마친 뒤 일본에 유학하여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법학부 독법학과獨法學科를 졸업했다. 시에는 최고의 명문 학부를 졸업해 법관이나 변호사로 보장된 길을 갈 수 있음에도 추리소설가로서의 길을 선택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일이다. 동 대학교 독문과에서 공부하는 한편 일본의 추리소설 대가인 에도가와 란포에게 사사를 받는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추리 소설 전문지에 단편소설과 평론을 발표하여 일본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35년 일본 추... 소설가. 호는 아인(雅人)이며 한국 추리소설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1909년 평안남도 대동大同에서 태어났다. 평양 공립 고등 보통학교를 마친 뒤 일본에 유학하여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법학부 독법학과獨法學科를 졸업했다. 시에는 최고의 명문 학부를 졸업해 법관이나 변호사로 보장된 길을 갈 수 있음에도 추리소설가로서의 길을 선택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일이다. 동 대학교 독문과에서 공부하는 한편 일본의 추리소설 대가인 에도가와 란포에게 사사를 받는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추리 소설 전문지에 단편소설과 평론을 발표하여 일본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35년 일본 추리소설 잡지 [프로필]에 단편 『타원형의 거울』, 『탐정소설가의 살인』이, 일본 대중잡지 [모던일본]에 『연문기담』이 잇달아 당선되어 화제를 모으며 문단에 진출했다.

귀국 후 한국 최초의 추리소설 전문 작가로 활약하면서 『백가면』과 『황금 굴』 등의 소년 모험 소설과 본격적인 추리소설 분야를 개척했다. 1939년 『마인』을 발표한 뒤 『백가면』, 『태풍(颱風)』을 발표하여 처음에는 탐정소설가로 등장. 광복 후에는 통속작가로 전향했다. 특히 장편 연재소설 『마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추리소설 전문 작가로서 독보적인 자리를 굳히며 명성을 날렸다. 그 밖에도 이든 필포츠의 대표작 『홍두 레드메인 일가』를 번역하여 출간했으며, 장편소설 『태풍』을 발표했다. 『마인』과 『태풍』에서 선보인 주인공 ‘유불란’은 한국의 명탐정을 일컫는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해방 직후에는 『똘똘이의 모험』과 『진주탑』을 비롯한 라디오 연속극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선집 『심야의 공포』와 모리스 르블랑의 『보굴왕』, 에밀 가보리오의 『마심 불심』 등 장편 번안 소설을 잇달아 출간했다. 창작 소설집으로 『광상 시인』『행복의 위치』『비밀의 문』『부부 일기』『괴기의 화첩』이 있다.

한편 광복 후에는 1949년부터 3년간 [한국일보]에 연재된 남녀의 애정과 독립투쟁을 다룬 '청춘극장(靑春劇場)' 5부작은 큰 인기를 끌었고, 『인생 화보』『백조의 곡』『사상의 장미』『애인』 등 대중적인 장편 소설로 큰 갈채를 받았다. 또한 『검은 별』과 『쌍무지개 뜨는 언덕』 등은 청소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김내성의 장편소설들은 대부분 영화 및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극으로 제작되어 큰 호평을 얻었다. 그의 작품 활동을 높이 인정해 1957년 경향신문사에서 '내성문학상'을 제정하여, 정한숙, 박경리에게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밖에 어린이물로 『황금굴』, 『쌍무지개 뜨는 언덕』, 『도깨비감투』 등을 발표하여 어린이들에게 먼 나라에 대한 동경과 꿈을 키워주기도 했다. 1957년 『실낙원의 별』을 연재하던 도중 타계했다.
저 : 류성희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부문에 「당신은 무죄」가 당선되었고,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에서 「신촌에서 유턴하다」로 최우수상을, S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진실게임」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 『사건번호 113』이 있으며, 단편집 『나는 사랑을 죽였다』, 단편으로는 「인간을 해부하다」, 「첫 섹스에 관한 보고서」, 「나는 악마를 죽였다」 등이 있다.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추리소설 부문에 「당신은 무죄」가 당선되었고,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에서 「신촌에서 유턴하다」로 최우수상을, S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에 「진실게임」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 『사건번호 113』이 있으며, 단편집 『나는 사랑을 죽였다』, 단편으로는 「인간을 해부하다」, 「첫 섹스에 관한 보고서」, 「나는 악마를 죽였다」 등이 있다.
저 : 이수광 (Lee Soo-Kwang)
작가 한마디 역사 속에 묻힌 명인들을 발굴하는 건 제 노동자 시절의 스승같은 분들을 찾아가는 것이자 제 젊음을 복원하는 작업이었습니다.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의 향기』, 『신의 이제마』, 『고려무인시대』, 『춘추전국시대』,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조선 명탐정 정약용』, 『정도전』 등이 있다.

또 역사서 외에도 많은 경제경영서를 집필하고 있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장사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장사 노하우를 알아보는 『장사를 잘하는 법(돈 버는 장사의 기술)』을 펴낸 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한국 최초의 100세 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부의 얼굴 신용』, 『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 등의 경제경영서를 저술했다.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구매 한국 추리 문학의 뷔페 -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세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메**감 | 2020.04.29

한국 추리소설 걸작선 세트를 사서 보려고 고민하는 분에게 결과적 총평만 먼저 말하자면, 44개의 풍부한 양의 작품 수록과 각 작가들의 개성으로 추리소설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양질과 가성비 면에서 매우 훌륭합니다.



추리 소설의 대명사인 셜록 홈즈 시리즈나 일본 추리 문학은 유명한데한국은 추리 문학이 불모지이다 보니 정작 한국 추리 소설은 생소할 겁니다저도 외국 추리 소설이나 추리가 겯든 스릴러 문학을 웬만큼 다 읽다보니 더 읽을 것이 없어 한국 쪽으로 슬슬 눈을 돌리다 찾은 것이 한국 추리소설 걸작선 1,2권 세트입니다.

 

국내 추리 협회에서 엄선한 단편작들이 실려 있고여러 명의 작가별로 그것도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 2010년대까지 시대별로 골고루 작품들이 실려 있어 매우 만족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소설이다 보니 현실과 시대상을 잘 알 수 있으니 전반적으로 매우 와 닿았습니다.

 

다만이 책이 조금 아쉬운 것은 단편선만 실려 있다 보니 평소 추리 소설을 읽는 마니아 분이라면 이야기 속의 단서를 찾아 나름대로 추리를 해본다던지 범인은 누구일까동기는 무엇 일까라는 추측의 맛은 떨어집니다.

확실히 작가별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었지만 주로 인간관계 갈등(치정 살인원한)의 서스펜스나 한국 문학계의 고질적인 문제현실 반영 비판적인 작품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장점과 단점을 잘 참고하시고 맛있고 배부르게 뷔페 먹는 느낌으로 책을 보시면 될 겁니다다시 말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이야기 한 편 한 편 마다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고 짧아 휴식 차원 정말 재밌고 알차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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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소설 걸작선 1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아*드 | 2018.03.16

여러 작가님들의 단편 추리소설 모음집입니다.

5~60년 전의 추리 소설을 시작으로 최근의 추리 소설 까지 다양하게 모아져 있네요.

한 권 짜리 소설이 아니기에 좀 더 정밀한 사람의 심리나 추리 과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인자의 생각이나 살해당하지 않으려는 사람의 계획 등이 교차하면서

각 단편마다 나름의 긴장감이 흐릅니다.

재밌던 내용도 있고 아니었던 내용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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