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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소설 걸작선 2

김재희,김남,박하익,도진기,정명섭 저 외 1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한즈미디어 | 2012년 9월 14일 리뷰 총점 9.0 (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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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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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내성, 현재훈, 김성종부터 젊은 추리 작가까지
한국의 걸작 추리 작품 44편을 만나다

한국추리작가협회는 1983년에 창립하여, 국내 유일한 장르 전문지 『계간 미스터리』를 펴내는 등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1, 2권은 이러한 30년 가까운 협회 활동의 결산물이라 할 수 있다. 수록 작품은 협회 회원들의 작품 중에서 회원 스스로 가려냈으며, 작고 회원의 작품은 추천작이나 대표작 중에서 선택하였다. 모두 44편의 작품(1권 22편, 2권 22편)으로 200자 원고지 5천 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이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작품집은 한국 현대 추리문학의 아버지 김내성의 1937년 작품인「가상범인」부터 2012년 작품인 홍성호의 「B사감 하늘을 날다」까지, 즉 근대에서 현대의 작품까지 아우른 만큼 추리문학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양과 질 모두에서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각 작품은 이야기의 트렌드와 반전, 미스터리적인 재미를 추리소설이라는 하나의 코드를 통해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간 한국 추리문학은 이해조의 『쌍옥적(雙玉笛)』(제국신문, 1908) 이후 역사적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침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추리문학이 순문학 계열의 작품에 비해 문학의 변방으로 인식되며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기도 했지만, 1950년대의 김내성, 1980년대의 김성종 등 걸출한 작가들이 나오며 대중에게 추리소설에 대한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외국 추리물과 더불어 추리문학의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추리 작가여, 어서 어서 나오라”라고 한 김내성의 말처럼 국내에도 많은 추리 작가들이 나와 저마다 다채로운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 『한국추리소설 걸작선』 작품집이, 우리 추리소설에도 본격 미스터리, 사회파 미스터리, 범죄소설, 서스펜스 스릴러, 밀리터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목차

2권 차례
곽재동, 안락사
김연, 그대 안의 악마
한이, 체류
김재희, 오리엔트 히트-스푼 메이커스 다이아몬드
이대환, 알리바바의 알리바이와 불가사리한 불가사의
정명섭, 흙의 살인
설인효,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최종철, 아내마저 사기 친 남자
박하익, 마지막 장난
김재성, 목 없는 인디언
송시우, 사랑합니다, 고객님
최지수, 다이어트 클럽
신재형, 그들의 시선
김주동, 탈출
도진기, 선택
정혁, 빛이 닿지 않는 세계의 남자
장세연, 세 번째 표적
김남, 여자는 한 번 승부한다
이승영, 살인의 가치
손선영, 그녀는 알고 있다
조동신, 포인트
홍성호, B사감 하늘을 날다
작품 해설

저자 소개 (6명)

저 : 김재희
연세대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 『황금보검』 등을 출간하였다.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으로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으며, 서정 스릴러 『봄날의 바다』와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경성 탐정 이... 연세대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 『황금보검』 등을 출간하였다.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으로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으며, 서정 스릴러 『봄날의 바다』와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경성 탐정 이상 2: 공중여왕의 면류관』 『경성 탐정 이상 3: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이웃이 같은 사람들』 『유랑탐정 정약용』 『경성 탐정 이상 4: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경성여성구락부』 『청년은 탐정도 불안하다』를 연이어 발표하였다. 2020년 『경성 탐정 이상 5: 거울방 환시기』로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를 완결했다. 코지 미스터리 『서점 탐정 유동인』이 최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김성호 형사 시리즈 『섬, 짓하다』는 프랑스에서 『샤만의 섬』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현지에서 평론가, 기자, 프랑스 독자들과 스카이프와 줌을 통한 북토크에 참석했다. 2021년 『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 여성 탐정 서사를 썼고, 사랑을 테마로 한 소설집 『러브 앤 크라프트, 풍요실버타운의 사랑』 등을 출간했다.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월간 세대」에서 중편소설 「어른들만 사는 거리」로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겨울의 소리」가 당선된 후 희곡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저서로서는 장편소설 『그곳엔 누가 있을까』, 『돛배를 찾아서』 등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정독한 후 교과서 또는 방송 등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거나 외면해 온 조선의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노컷 조선왕조실록』을 집필하였다.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월간 세대」에서 중편소설 「어른들만 사는 거리」로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겨울의 소리」가 당선된 후 희곡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저서로서는 장편소설 『그곳엔 누가 있을까』, 『돛배를 찾아서』 등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정독한 후 교과서 또는 방송 등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거나 외면해 온 조선의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 『노컷 조선왕조실록』을 집필하였다.
저 : 박하익
신유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중고교 시절에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좋아했고, 사회 문제를 현실적으로 드러내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리소설에 매료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았고 2010년 「꽃무릇 이야기」로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황금펜 상을 받았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2,3』, 『12인 12색』, 『살아있으라 : 2009 올해의 추리소설』 등 단편소설집에 참여했으며, 전자책으로 미스터리 단편 「화면저편의 인간」을 출간하였다. 『종료되었습니다』,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신유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중고교 시절에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을 좋아했고, 사회 문제를 현실적으로 드러내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리소설에 매료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았고 2010년 「꽃무릇 이야기」로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황금펜 상을 받았다.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 2,3』, 『12인 12색』, 『살아있으라 : 2009 올해의 추리소설』 등 단편소설집에 참여했으며, 전자책으로 미스터리 단편 「화면저편의 인간」을 출간하였다. 『종료되었습니다』,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선암여고 탐정단 - 탐정은 연애금지』를 썼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JT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었고 『종료되었습니다』는 곽경택 감독의 [희생부활자]로 영화화되었다. 2018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동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로 대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추리소설이라는 선입견 없이 어떤 독자라도 빠져들 수 있는 소설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음속 편견들을 채굴하는 기분으로 글을 쓴다.
저 : 도진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추리소설 작가로서도 왕성히 집필 중이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관이 되었고, 2010년 단편소설 「선택」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도덕률이 결여된 백수 탐정 진구가 활약하는 『순서의 문제』 『나를 아는 남자』 『가족의 탄생』 『모래바람』,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이 중 네 작품이 중국에 번역 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추리소설 작가로서도 왕성히 집필 중이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관이 되었고, 2010년 단편소설 「선택」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도덕률이 결여된 백수 탐정 진구가 활약하는 『순서의 문제』 『나를 아는 남자』 『가족의 탄생』 『모래바람』,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 『유다의 별』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이 중 네 작품이 중국에 번역 출간되었고,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과 『정신자살』은 프랑스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그 밖에 장편소설 『합리적 의심』, 단편집 『악마의 증명』을 썼으며,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판결의 재구성』 등의 교양서를 통해 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저 :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강연과 라디오, 유튜브와 팟캐스트 출연 등을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이야기할 때 빛난다고 믿는다.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저수지의 아이들』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시간을 잇는 아이』 『기억 서점』 『조선의 형사들』 등의 역사소설을 집필했다.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20...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강연과 라디오, 유튜브와 팟캐스트 출연 등을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이야기할 때 빛난다고 믿는다.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저수지의 아이들』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시간을 잇는 아이』 『기억 서점』 『조선의 형사들』 등의 역사소설을 집필했다.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역 : 장세연
1977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계에 투신해 청춘을 불사르고 있다, 현재는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나선계단의 앨리스』, 『무지개집의 앨리스』, 『우리 이웃의 범죄』, 『책의 공주는 노래한다』 등이 있다. 늘 배우는 자세로 멋진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오늘도 수련 중이다. 1977년 서울 출생. 고려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계에 투신해 청춘을 불사르고 있다, 현재는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나선계단의 앨리스』, 『무지개집의 앨리스』, 『우리 이웃의 범죄』, 『책의 공주는 노래한다』 등이 있다. 늘 배우는 자세로 멋진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오늘도 수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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