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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 목 |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
저 자 | 캔 피셔, 라라 호프만스 / 이건, 백우진 |
출 판 사 | 에프엔미디어 |
캔 피셔는 필립 피셔의 아들이다. 그럼 필립 피셔는? <위대한 기업에 투자 하라> 의 저자 이기도 하다. 필립 피셔는 기업을 보고 투자 하는것을 이야기 합니다. 기업을 이끌어 가는 경영자를 보는거죠. 모토로라를 발굴하고 평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철학을 가진 투자자 라고 해야 할거 같내요. 캔 피셔는 현재도 실무를 하고 있으면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지금의 주식시장에 돌아 다니는 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것인지?를 이야기 해 주는것으로 보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더 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주식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이랬으니 강세장이 올것이다. 약세장이 올것이다. 라는 추측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돌아다니는 모든 말들에 대해서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약세장이 맞는가? 강세장이 맞는가? 강세장이라고 말하는데, 그럼 지금이 정말 강세장인가? 신문과 언론에서 나오는 말이 정말 맞는가? 그 말들에 대해서 캔 피셔는 말합니다. 역사를 보면 약세장이라고 할때 약세장이 아니였고, 강세장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강세장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안전한 채권과 금에 투자는 하는것은 어떤가? 채권과 금이 꼭 안전하다고 이야기 할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금에 대해서 오마하의 현인 버핏은 금에 투자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채권, 금보다 더 많은 이익을 준것은 주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채권과 금의 안정적인 평균에 속으면 안된다는 거죠.
“땅을 사세요. 땅은 더 생산되지 않으니까요." 그때 투자자 버나드 바루크(1870~1965)의 유명한 말이 떠올랐다. “거지, 구두닦이 소년, 이발사, 미용사가 부자 되는 법을 들려줄 때면 상기할 것이 있다. '공짜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만큼 위험한 환상은 없다'는 사실이다."
S&P500, KODEX 200 은 오랜 시간을 두고 보면 우 상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S&P 500은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우 상향 할수 있을까요? 만약 대우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삼성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어떤 주식을 장기간 보유 했을 때 나의 주식은 우 상향을 할 수 있을까요? 평균에 대한 부분 입니다. 흔히 유튜브 방송에서 장기간 보유하면 주식은 우 상향 할것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종목인지는 잘 말해주지 않습니다. 본인들도 맞출 수 없는거죠.
기억할 것이 몇가지 있다. 표준편차는 과거를 되돌아볼 때 사용하는 지표다. 유용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가까운 미래의 변동성을 가늠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주가의 경우 과거에 평균적으로 어떻게 움직였는지만 나타낸다. 훌륭한 길잡이지만 유용한 예측 도구는 아니다.
보장할 수 없다. 부동산 경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사람들이 '부동산은 잃을 수 없는 투자'라고 말하기 시작한다면 다음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기술주건, 부동산이건, 금이건, 돼지 옆구리 살이건, 말레이시아 링깃이건, 당신이 아는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두고 “잃을 수 없다” 고 말한다면, 그 투자는 잃을 수 있고, 곧 잃게 될 것이다.
캔 피셔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거듭 말하지만, 투자는 확실성이나 가능성의 게임이 아니라 확률의 게임이다. 이 문장을 200번 되뇐다면 당신은 더 나은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메시지가 당신의 뇌에 각인되어,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과거 사례를 알아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투자는 확실성이나 가능성의 게임이 아니라 확률의 게임이다." 확실하다. 이번만은 맞다 라는 말은?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수 있다. 아니면 조작을 하기 위한 범죄 집단일 수도 있겠다.
역사가 알려주는 타이밍
주식의 장기 수익률이 채권, 현금, 부동산, 금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은가? 아주 높다. 역사적 선례, 금융 이론, 사업의 펀더멘털이 모두 그러하리라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그러나 주식이라는 넓은 범주의 자산 안에서 한정된 범주에 장기 투자를 한다면, 어떤 기간에는 초과수익률을 올리는가 하면 다른 기간에는 (가끔 오랫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도 있다.
이것이 장기의 특성이다. 단기적으로는 물론 수익률의 분포가 넓 게 나타나겠지만, 타이밍을 잘 잡으면(완벽하지 않아도 잘 잡으면)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다. 시간이 없을 경우 주도주 교체의 타이밍을 맞히지 않아도 된다는데 주목하라. 주식은 아주 수동적으로 투자해도 원칙만 지키면 대다수 투자자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주식에 대한 올바른 원칙을 만들어 가는것이 투자의 첫 단추가 아닐까요? 단타의 제왕이라면 "제시 리버모어"를 말하기도 한다. 자신이 만든 원칙으로 투자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 끝은 자살이라 좋지 않은 말들이 남아 있기도 하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다시 복구하지 않았으려나요? 그건 또 모르겠내요.
참고 : 위키 ( https://namu.wiki/w/%EC%A0%9C%EC )
제시 리버모어 :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리버모어는 여기에 계속 있다간 앞날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10대 초반에 5달러[1]를 들고 보스턴으로 갔다. 보스턴의 증권브로커회사인 페인웨버에서 주식호가판을 정리하는 사환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5세 때 주식, 상품투자로 2천만 원을 벌었다.
사환으로 일하는 것보다 전업투자자로 활동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그는 결국 20세에 2억 원을 벌었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지속적인 공매도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1907년에 뜬금없는 대폭락이 나타나고 공매도로 또다시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 리버모어는 그 때 아침시가에 공매도를 시작해서 투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929년 여름에 시장은 초강세분위기였다. 리버모어는 시장이 보합상태에 들어갔다는 것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공매도에 돌입했다.
다른 사람들은 리버모어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해 가을에 대폭락이 이루어지고 그는 많은 돈을 벌었다. 언론에서는 리버모어의 매도포지션이 폭락을 촉진했다고 비난했다.
1940년 11월 28일 리버모어는 한 호텔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Markets Never Forget
번역과 의역의 차이
제목은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인데 나는 '어떻게' 대신 '왜'라는 쓰게 되는 걸까?
'어떻게'로 읽으면 반복되는 형택, 구조에 대한 질문이겠지만,
'왜'로 읽으면 반복되는 근본적인 원리, 이유이지 않나 싶다.
나만 그렇게 읽힐지 모르겠지만, 어디 시험에 나오는 문제도 아니니 혼자 생각이 깊어진다.
책에선 반복되는 말이지만, 사람들의 망각, 욕심, 시간차의 구조라 설명한다.
결국 잊지 말아야 한다. 기억해야 한다.
오늘도 호구되지 말자
P7 장구한 인류 역사를 돌아볼 때 개인이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습니다. 그러므로 장기 평균값을 근거로 정상 여부를 논하라면 짧은 기간의 체험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기억력마저 신통치 않다면 매우 부적절하겠지요, 그러므로 가급적 장기간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책이나 자료에 근건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관심사인 투자 분야는 비교적 자사하게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다른 분야라면 색다른 주장이라고 재미 삼아 웃어넘길수도 있겠지만, 투자 분야에서는 돈이 걸려 있으므로 휠씬 무거운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P75 사람들은 거의 발생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우려하는 경향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과거에 자주 경험했던 사실조차 잊어버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경기 회복기마다 뉴 노멀 등을 떠올린다. 경기 확장기마다 항상 실업률을 걱정한다. 거의 발생하지 않는 더블딥을 항상 두려워한다. 결국 문제의 근원은 우리 기업이 결함투성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탓에 템플턴 경이 말한 가장 값비싼 한마디 '이번에는 다르다'를 거듭 내뱉게 된다.
P84 주된 원인은 엉뚱한 시점에 시장에 진입, 퇴출하면서 한 전략을 고수하지 못하는데 있다. 장기 수익률에는 항상 손실 연도가 포함되었으며 앞으로도 손실 연도가 계속 포함될 것이다. 손실 연도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도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적정 투자 전략을 고수하면, 손실 연도의 실적은 나중에 만회된다. 이후 찾아오는 강세장은 기간도 더 길고 수익률도 휠씬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장 지향형 장기 투자자는 적절하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 하며, 가끔 찾아오는 손실 연도에 지나치게 괸심을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강세장은 더 길고 강하며, 평균보다 휠씬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P165~166 많은 사람이 예측해 도전하지만, 나는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 오르기 마련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아는 것은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지, 미래 특정 연도의 주가가 아니다.
P319~320 과거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과거에 어떠한 일이 특정한 방식으로 발생했다 해서 그것이 미래에 똑같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만약 역사에만 의존해 시장을 헤쳐나갈 경우 상당히 자주 길을 읽을 것이다.
시장의 역사는 실험실이다. 가설을 검증하는 곳이다. "X가 발생한 다음에 Y가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라고 전 세계가 말할지라도 믿으면 안 된다. 역사를 통해 X와 Y의 상관관계가 높은지를 점검해야 힌다.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면 지금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다. 그 낮은 확률을 깨트릴 무엇인가에 대한 다른 요인이 없다.
P320 단지 합리적으로 생각해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이라 예측해서도 안 된다. 자본시장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다. 가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 또 가끔은 당산의 역사 해석이 틀린 것으로 드러날 수도 있다. 그러나 투자는 확실성이 아닌 확률의 게임이며, 당신은 어떻게든 합리적인 확률을 선정하는 작업을 해야만 한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책을 사게된 동기는 세계경제가 안좋아지고 고환율에 변동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크나큰 변동성 앞에서 매수와 매도를 계속 고민하게 되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까 고민하고 있었죠.
약세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세계경제가 휘청이고 전쟁과 대공황이 일어날 때는 과연 주식시장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찾아보게 된 책입니다.
읽다보니 딱 원하던 내용의 책입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문장은 이것입니다.
"시장은 절대 잊지 않는다"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하라.
우리는 기억력이 나빠서 과거의 주식시장이 어땠는지 금방 잊고 만다고 합니다.
하지막 기억해야 합니다. 약세장은 언제든 있었고 평균적으료 2~3년입니다.
이를 극복하고 미국시장은 꾸준히 우상향했다는 사실을 이책에서 통계와 자료로 보여줍니다.
저자 켄 피셔는 유명한 투자자로서 피셔인베스트먼트 회장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정말 많은 책을 내셨고 그의 투자마인드를 잠시 엿보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