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김호연 저
백온유 저
[이주의 신간] 『건강의 배신』 『문지 에크리 산문선』 외
2019년 07월 17일
사회 초년생인 제가 이런 게 추천에 뜨면 안 살수가 없더군요.
업무 대충대충 마무리하고 월급이나 받고 짤리지 않게끔만 하자는 식의
성격이 못되는 지라, 직원들 및 거래처 직원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싶고
어느정도 인정도 받고 싶어서요.
직장생활 업무에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동서양 문화차이가 있어서 그런 건 감안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될 것 같아요.
실제로 행동까지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회사다니는 동안 한번만 읽을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은 변화와 성공을 위해 열정과 노력이라는 처방을 내려 왔으나 최강의 일머리는 그동안 상식으로 여겨온 성공에 대한 생각을 뒤집는다 세계적인 커리어 코치인 레인 라운즈는 노력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불철주야 야근을 한다고 해서 먼저 승진하는 것도 아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머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레일 라운즈가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 엘리트들을 추적하고 밝혀낸 결과물이다 그녀는 수많은 CEO와 비즈니스맨들을 만나면서 도대체 무엇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의 성공습관 대화법 매너 태도등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마침내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비즈니스맨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재능이나 스펙이 뛰어났던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스토리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여 보통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이 성공한 방식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것들이다
미래의 업무환경은 분명 지금과 많이 다를 것이다 증강현실로 구현된 사무실 인공지능 비서 능률을 최적화로 끌어올려주는 시스템등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환경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어려움이나 다양한 기회들이 생긴다고 할지라도 이 책은 여전히 직장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단 한 가지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루하게 반복하던 허드렛일을 로봇이 대신 해결해준다는 것을 제외하면 결국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일해야 하는 대상은 하고하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다
일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받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 점을 명심한다면 상사의 신임을 얻고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칠 수도 있으며 부하직원도 헌신하며 따를 것이다 또한 직장이 지금보다 훨씬 더 유쾌하고 생산적인 곳으로 변하고 당신이 그토록 원하는 성공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 수신인들은 당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그 뜻을 곡해한다! 메시지를 읽고, 해석하고, 분석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읽어버린다. 첫 문장부터 마지막 당신의 서명까지, 당신이 얼마만에 답장했으며, 누굴 참조했는지, 누굴 빠뜨렸는지까지, 메일 속에 담긴 당신의 모든 말들은 비석처럼 오래도록 남아 언제든 당신을 비난하고 싶을 때마다 꺼낼 수 있도록 쓰인다.
이메일을 보낼 때 다음 법칙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활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사외로 메일을 보내는 경우 자동으로 생성되는 꼬리말을 사용하여 본인의 회사 정보를 드러내는 것이 좋다.
마무리로는 간단하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또는 ‘수고하세요’ 정도를 적어도 무방하다. 서명으로 현란한 글씨체와 사진, 플래시 이미지의 회사 로고, 다운 받는데 수십 초가 허비되는 허세 가득한 그래픽 등은 피하자.
일머리라는거, 있죠 있어. 아직도 일 영 못하는 사람과 일 잘하는 사람 중간의 어디쯤을 헤매고 있는 기분인 사람에게 최강의 일머리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라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ㅠ
일만 잘하면 되지! 라고 초년생 때는 생각했지만 갈수록 이게 나 하나 솔로 플레이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이 책도 결국 그런 면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네요. 모두와 함께 일 하는 법. 나를 잘 전달하고 남의 제안을 잘 알아먹는 방법.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