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출판 트렌드] 자녀 교육서 트렌드로 본 부모들의 마음
2020년 03월 13일
최근 들어 난 아이를 똑똑하게 학습하게 해 줄 수는 있겠는데, 아이에게 말로 사랑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책을 보던 중 제목이 눈에 띄어 살펴보니, 아이를 똑똑하게는 키웠는데 사랑 주는 방법을 몰랐다며 지난 날을 돌아보며 책을 썼다는 정재영님의 책이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지금부터 책을 읽었으니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가끔은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내가 후회하는 말이기도 하다.
내가 했던 말들이 책에 있기도 하여 읽으면서 참 반성하게 되면서도 상황이 되면 책에 있는 것처럼 말이 되지 않고, 내 식대로 방해되는 말만 하는지 모르겠다.
안되니까 몇 번씩이라도 보면 머리속에 박혀 책에 있는대로 말이 나온다면 참 좋겠다.
책에 있는 것처럼 다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나도 듣고 읽고 해서 내가 듣지 못했던, 받지 못했던 부분은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연습하며 더 노력할테다.
이책은 말로서 아이를 망치지 않게 저자가 정리해놓은것같았습니다.
보면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제가 하는것을 알고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알지만 습관적으로, 나도 어렸을때부터 들었던 말을 아이에게 하고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요즘 한창 읽던 육아서를 뒤로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육아서는 읽을때만 좋았을뿐 실천이 잘 안되었지만, 이 책은 말을 어떤말을 하지 말고 어떤말은 하고 이런게 나와서 두고두고 봐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