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맨슨 저/한재호 역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교수님이 서평 쓰기 과제를 내주셔서 무슨 책을 하여야 할까 고민을 하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심리와 관련된 책을 모아보았습니다. 7권이 있었는데 6권은 다 비슷한 종류의 책들 이였으며 요즘 시중에서 인기있는 책들 이였습니다. 하지만 또 제 탓인가요? 는 시중에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으며 제목 외에도 표지에 책을 소개하는 말들이 우리는 울고 화낼 때마다 피하고 싶었던 상처들과 마주한다. 인생이란 결국 이 상처 들 과의 싸움이다. 라는 말과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기술이라는 말이 너무 와 닿아 고르게 되었습니다. 또 이 책은 동생과 싸우고 어머니한테 혼난 후 걸어 다니고 싶어 걸어 다니다 서점에서 구매한 책 이여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는 거 같아 골랐습니다.
저자에 대한 소개는 일단 저자는 로베르트 베츠입니다. 함부르크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사회교육학을 전공한 로베르트 베츠는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심리학자 중 하나입니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예시, 유머 감각, 전문 지식이 잘 어우러진 강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는 인기 강연자 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강연을 듣고 입소문을 냈고, 그 덕분에 꾸준히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또 제 탓인가요? 입니다. 그 외에도 “사랑하라 너를 미치도록”, “참된 사랑은 자유롭게 해준다!”, “낡은 신발을 벗어라!” 등 다수의 책이 있으며, 그의 저서들은 누적 총 390주(약 8년) 동안이나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책이 내용으로는 또 제 탓인가요? 는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1장은 “도대체 다들 나한테 왜 이래?” 로 부제목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분노 유발자 들입니다. 어쩌다 그런 인간이 제 앞에 나타났죠? 한 지붕 아래에서 원수들과 함께 삽니다 그 사람만 없어지면 행복할 것 같아요 아무리 화내고 애원해도 똑같아요 제 주변에는 왜 이런 사람들만 꼬일까요? 와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앞에 나온 이 이야기들은 당신에게 실망과 고통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믿는 대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를 대하듯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대하라고 무의식적으로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2장은 “왜 자꾸 그 사람만 보면 화가 날까 ”로 부제목은 분노 뒤에 움츠러든 속마음의 정체입니다. 들키고 싶지 않은 상처가 화를 만든다 나도 모르게 화냈지만 사실 사랑받고 싶었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건데 그냥 싫어! 차라리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편해 나는 참고 사는데 너는 왜 멋대로야? 와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지금까지 자기자신에 대해, 또한 다른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 몸속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과거가 내 몸속에 저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생긴 감정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3장은 “화가 난 것도 내 탓이라고 ”로 부제목은 욱하는 감정을 부르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입니다.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사랑이 모자란 나 매번 혼자 기대하고 상처받는 나 내 기준에 따라 남들을 심판하는 나 진심을 숨기고 남들이 원하는 대로 사는 나 와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내가 배척당하는지 보고 배척당하지 않고 있으면 주변에 있는 골칫덩어리들을 봐라. 왜 짜증이나고 거슬리는지 내가 짜증과 고통을 느끼는 진짜 이유를 이해하고, 내 안에 깃든 깊은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 나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4장은 “이렇게 화낸다고 뭐가 달라질까 ”로 부제목은 폭발하지 않아도 속이 뚫리는 분노 해소법입니다. 더 이상 당하지 말고 이용하라 주변의 적들이 사라지는 4단계 로드맵 분노 유발자 유형별 대처법 사소한 일에 욱하지 않는 생각 전환법 과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내가 평온하게 지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내 생각을 바꾸어 보고 그들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5장은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말아줘!”로 부제목은 또라이 천사를 내 편으로 만드는 관계 정리법 입니다. 나를 아프게 한 그때 그 사람들 또라이 천사 종류에는 내 인생의 첫 상사, 아버지 내 인생의 조종자, 어머니 평생 함께할 라이벌, 형제자매 애인 또는 배우자 헤어진 애인 또는 배우자 악마 같은 천사들, 자녀 와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또라이 천사들이 왜 또라이 천사들인지의 대한 이야기와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장은 “내 마음은 이제 나를 위해 쓴다”로 부제목은 나쁜 감정 대신 나에게 집중하는 셀프 치유법입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편한 사람만 다가온다 사랑스러운 눈으로 속마음을 들여다보자 모든 일은 나를 좋은 곳으로 이끈다 우선 자신에게 한 일을 용서하자 오로지 나를 위해 미움을 내려놓자 곧바로 반응하지 말고 관찰하기 다정하게 분노를 표현하라 화해하는 자리에서 또다시 화내지 않으려면 미워하는 마음 대신 나를 더 사랑하라 와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소중하지만 다 다른 존재입니다. 내 주변사람들을 인정하고 내 존재 자체가 기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아져 있습니다.
책에서 좋았던 문장은 “어떤
일이나 누군가 우리를 대하는 태도가 우리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우리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대하는
태도로 인해 그날의 기분이 결정되기도 했는데 앞으론 그러지 말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나를 되돌아보고 싶거나 주변사람들로 인해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가다듬고 나를 되돌아보면서 직장생활은 물론이고 사회생활과 친구들 과의 조화를 설명해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장의 그려져 있는 표지 외에는 그림이 있지 않아 글을 읽으며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중간 중간에 체크리스트나 쉬어 가는 타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책에 그림이 없어 지루하였는데 장마다 끝나는 페이지에 체크리스트나 쉬어 가는 타임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책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으며 체크리스트를 하면서 책의 내용을 더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생각이 들게 해 주던 책이에요.
그리고 저를 많이 돌아보게 해 주던 책이었고
조금은 감정 표현의 조절의 필요를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조금은 더 많은 사람들과의 조화를 알게끔 해주고 필요성을 알게 해주었던 책!
이제는 저도 행복해지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어요.
이 책으로 인해 행복이 어떠한지도 알겠으면서 책의 필요성까지 알게되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