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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도서관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 북멘토 | 2019년 8월 9일 한줄평 총점 9.4 (5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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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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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북멘토 가치동화 33권. 우리 주변의 친근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추리적 상상력으로 펼쳐 보이는 박현숙 작가의 밀도 있는 문장이 이번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전개된다. 따뜻하고 예리하며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박현숙 작가의 눈높이 감성이 <수상한 도서관>에 담겼다.

작지만 소중한 것들, 소중하기 때문에 지켜야 할 것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눈에 우리 사회는 수상한 것이 너무 많다. <수상한 도서관>에서 작가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표현하지 못해 생기는 오해와 하지 말아야 할 이유 백 가지를 이긴 한 가지 용기 있는 행동이 지켜 낸 아름다운 우정에 대해 말한다.

목차

사람책이 되어 줄래 7 / 꿈은 그냥 꿈일 뿐이에요 21 / 수상한 책 31 / 도서관이 더 위험해 41 / 책귀신이 나타났을 거야 53 / 일기장 주인은 누구일까? 63 / 수지가 도서관에? 73 / 바람처럼 또 83 / 일단 믿어 보라니까 94 / 딱 수지다운 행동 107 / 일기장의 비밀 120 / 두식이 사람책 130 / 사람책을 대출하면 피자가 덤 141 / 추첨 152 / 일기가 달라졌다 163 / 최악의 날 176 / 부록 187 / 또 한 번 사람책 201 / 작가의 말 219

저자 소개 (2명)

글 : 박현숙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기다려』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궁금한 아...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기다려』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궁금한 아파트』 『궁금한 편의점』 『빨간 구미호 - 사라진 학교 고양이』 『고민 해결사 콧구멍 11호 - 귀뚜라미 방송 사고』 등 많은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장서영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언젠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양반에서 노비까지 조선의 신분 제도』,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 『블랑카 플로르』, 『엄마 찾아 삼만 리』,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수상한 도서관』 등 여러 권이 있다.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언젠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양반에서 노비까지 조선의 신분 제도』, 『엽전과 함께 굴러가는 조선의 경제』, 『붓끝에서 묵향으로 피어나는 우리 그림』, 『블랑카 플로르』, 『엄마 찾아 삼만 리』,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수상한 도서관』 등 여러 권이 있다.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21건)

구매 수상한 도서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23.02.20

수상하지만 바람직한 도서관의 이야기에요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피상적이고 간접적인 경험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람책을 통해 더욱 현실적인 체험을 얻게되고  

깨닫는 바가 많을 것입니다. 

책속에 진리가 있지만  현실을 살아가는데는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경험이라는 보이지 않은 진리가 있음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수상한 도서관은 그래서 흥미롭고 유익한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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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k*****1 | 2022.08.05
박현숙님 수상한 도서관 리뷰입니다

역시 수상한 시리즈이네요
가볍게 시작했지만 재미와 메시지가
있는 책입니다
도서관에서 사람책을 대출한다는
설정이 너무 독특하고 재밌네요
초등학생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겪어야할 사람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현실적이고
중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유익하네요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재미도
있고 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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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수상한 도서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윤*마 | 2022.05.17

 

 


굉장히 신선하게 와닿았던 '사람책'

여진이네 학교에서는 '사람책 대출'을 시작했어요

책은 눈으로만 읽지만, 사람책은 표정도 보고 직접 귀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어떤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그 분야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사람책'이라고 해요

처음 사람책 대출을 시작했을 때 두식이가 가장 먼저 사람책이 되고 싶다고 신청했었어요

두식이는 낚시를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그 비법을 알려 주는 책이 되고 싶다고 했지요

흥미롭고 신선해서 관심을 갖던 아이들이었지만,

정작 사람책 대출은 하지 않았었어요-

사서 선생님은 사람책 대출이 활성화되길 바라셨고, 여진이가 사람책이 돼주었으면 했는데요

여진이는 그 부탁을 거절하게 됩니다

사람책이었던 두식이가 독자와 싸우고 뛰쳐나왔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에서 의문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된 여진이에요

두꺼운 책에 숨겨진 일기장이었죠

일기의 내용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계속 읽게 됐던 여진이에요

일기의 주인은 누구일까? 추리하던 여진이!

 

두꺼운 책 속에 숨겨진 일기장에 존재에 대해 미지도 알게 되었어요

 

그냥 일기장이라고 하기엔 이상할 정도로 신경 쓰였지요

 

여진이와 미지는 수상한 일기장을 읽으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같은 반 친구 중, 수지가 일기장의 주인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지의 상황을 생각해 보니,

최근에 가장 친했던 친구 소영이와 사이가 소원해진 걸 알 수 있었죠

이 상황을 두식이와 성준이도 알게 되면서 여진이와 친구들은 수지와 소영이를 도우고 싶어 해요

 

과연 여진이와 친구들은 일기장의 주인을 도울 수 있었을까요?

 

-

사실 저는 <수상한 도서관>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눈물이 찔끔 나더라고요

친구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 얼마나 맘 졸이며 지냈을까 싶었어요

누구나 학창 시절 친구들과 다툰 경험이 있을 거예요

얼마 전,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의 표정이 좋지 않았어요

엄마의 따뜻한 몇 마디에 눈물 흘리며 친구와 싸웠다고 말하던 아이였지요

친구의 장난에 화가 났고, 마음속으로 세 번을 참았는데도 장난이 계속되니까

화를 내며 집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나의 마음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서 친구도 당황했을 것 같다며 후회하더라고요

<수상한 도서관>을 읽고 나서 친구에게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야지! 다짐했는데,

화만 내고 왔다고 말이에요

학원 가는 길에 친구에게 연락해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 웃으며 돌아온 아이를 많이 칭찬해 줬었답니다:)

 

친구의 우정을 지켜주고 싶은 짝꿍들의 모습이 '우정 지킴이 어벤저스' 같았다는 아이였어요

친구와의 사이에서 고민하며 일기를 썼던 아이,

그 아이의 도움의 손길을 알아채고 도와준 멋진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따뜻한 우정을 배우게 된 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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