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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 서가명강 시리즈 6

미래를 혁신하는 빅데이터의 모든 것

조성준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30일 한줄평 총점 9.0 (7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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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 서가명강 시리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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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칸트의 ‘3대 비판서’를 통해 이뤄낸 위대한 철학 혁명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인 서울대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자원이자 화폐라 불리는 빅데이터에 대해 쓴 대중교양서다. 빅데이터의 정확한 실체와 위상은 모를지라도 누구나 ‘데이터’의 힘을 느끼고 있다. 그야말로 일상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빅데이터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성되고 저장되고 활용될까? 데이터의 소비자이자 생산자이기도 한 우리는 빅데이터의 주인이라 할 수 있을까? 우리의 권리를 확보하고 확장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제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는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 추천사

언어가 문자화되어 세상의 지혜를 전하던 시절, 문해력은 진리를 탐구하는 이들에게 필수불가결한 능력이었다. 무수히 쌓인 데이터 속 진리를 구한다면 반드시 필요할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 ㈜다음소프트 부사장



아날로그 구질서가 붕괴하고 디지털 신질서가 수립되는 문명적 전환기다.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조망해온 학자로서의 풍부한 식견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라는 디지털 시대의 언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실질적 방법에 대한 통찰과 조언으로 가득하다.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빅데이터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이자 정부 산하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의 저자 조성준 교수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권위자로 손꼽힌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정부 및 공공기관,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초빙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연구, 자문, 교육하며 현장에서 의미 있는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책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는 기업 사례와 저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핵심만 모아 정리한 것으로,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빅데이터의 정확한 정의와 함께 빅데이터가 어떻게 가치로 탄생되고 혁신을 이루어내는지에 대한 연구와 활용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는 결국 빅데이터로 승부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기본 소양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즉 다가올 미래에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빅데이터’에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이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 바로 빅데이터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통한 학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빅데이터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자원이자 화폐라 불리는 이유다. 저자는 최근 10년간 크게 달라진 빅데이터의 위상이 앞으로 10년 후 지금과 비교했을 때 또 달라져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데이터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 기술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그전까지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빅데이터를 통해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런 만큼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또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케팅, 영업, 금융, 의료, 사회, 행정, 정치…
빅데이터로 어디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조성준 교수는 이 책에서 빅데이터가 인공지능, 머신러닝, 시각화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법을 통해 ‘인사이트’, 즉 통찰력으로 바뀌고 가치를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전공자가 아닌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로 세상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현장 사례로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국내의 한 영화 배급사와 함께 개봉 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리 관객 수를 예측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전까지는 관객 수 예측이 경험을 토대로 이뤄졌지만, 정확하지 않을뿐더러 예측이 틀려도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저자와 연구팀은 국내 개봉한 모든 영화의 장르, 국가, 제작사, 배우, 감독, 제작비, 대중의 인지도,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함으로써 개봉 후 첫째 주 토요일 관객 수를 예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예측은 데이터가 쌓이고 분석을 거듭할수록 더욱 정확해진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혁신은 기업 마케팅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성되는 위치 데이터, 통신 가입자 주소 데이터, 스마트카드를 통한 택시 승하차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의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을 만드는 등 공익적 가치가 창출된 사례들 또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빅데이터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전유물로 생각해왔던 독자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진 금전적·비금전적 이익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한다면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빅데이터의 주인이 될 것인가?
거부할 수 없는 미래, 미래를 지배할 빅데이터!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사물인터넷 등에 의해 우리는 일상의 모든 것이 빅데이터가 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휴대폰 전원을 켜는 순간 위치 데이터가 생성되고, 구글에 검색하는 단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좋아요’를 누르는 패턴 모두 데이터화된다. 그러나 실제 빅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대기업이다. 빅데이터를 모으고 보관하는 데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부터 빅데이터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이 시작된다.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될 수 있는가? 누군가에 의해 침해되고 조종될 수 있지는 않을까? 과연 빅데이터는 공공의 이익을 위할 수 있는가? 빅데이터가 열어갈 밝은 미래를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말하며 빅브라더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하는 부정적 시선에 이 책의 저자는 반문한다. “새로운 세상으로 진보할 것인가, 아니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과거에 머물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빅데이터가 가져올 변화를 피할 수 없는 미래라 인식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에는 언제나 득과 실이 함께한다. 개인정보는 보안 정책과 법을 다듬는 것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새로운 기술이 성취해낸 생산성을 포기하기보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역설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데이터의 생산자로서 어떠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저자의 질문에 더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권리를 확보하고 확장하기 위해, 데이터 관련 규제를 만드는 입안자들에게 어떤 의견을 개진해야 할지 알기 위해, 빅데이터가 열어갈 세상에서 각자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빅데이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 책 속에서

21세기 초반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데 의심하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빅데이터를 학습해서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따라서 빅데이터 없이 인공지능은 구현되지 못한다. 휘발유 없이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데이터를 새로운 자원 또는 신(新)경제의 화폐라고도 한다.

【들어가는 글 : 12쪽】



이미지 데이터와 텍스트 데이터는 사실상 컴퓨터가 처리하기 전에 전부 숫자로 변환된다. 컴퓨터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단어와 이미지를 숫자로 바꿔준다. 사용된 단어가 의미적으로 가까운 개념의 단어들로 숫자 코드가 유사하다면 추후 분석을 할 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아빠’에 대응되는 숫자 코드는 서로 유사한 값을 갖고, ‘아버지’와 ‘우주선’에 대응되는 숫자 코드는 매우 다른 값을 갖는 것이다.

【미래를 여는 기술,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 39쪽】



분석가가 빅데이터를 인사이트로 바꾸고, 현업 의사결정자가 인사이트 기반의 액션을 실행하면 비즈니스 가치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최종적인 가치다. 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인사이트가 필요한지, 인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지를 거꾸로 생각하는 것이 기획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빅데이터 사용법 : 75쪽】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겠다고 하면, 나는 우선적으로 무조건 데이터를 모아서 시각화해보라고 말한다. 복잡한 분석 기법을 적용하기 전에 눈으로 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게 정말 많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시각화 분석을 통해 향후 분석 단계에서 무엇을 더 이해하고 예측하고 싶은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가 ‘가치’로 탄생하기까지 : 166~167쪽】



구글, 페이스북 등은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아마도 세계에서 소비자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는 구글일 것이다. 구글은 왜 우리에게 무료로 검색을 하게 해주는가? 검색 단어만으로도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전 세계인의 관심 동향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렇게 막대한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빅데이터, 거부할 수 없는 미래 : 263쪽】



사실상 배움의 장벽이 불과 수년 전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전공과 관계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빅데이터 혁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빅데이터는 누구든지 확보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는 토지와 같은 한정된 자원이 아니다. 토지를 차지하려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거나 혁명을 일으켜서 토지 개혁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데이터는 한정된 자원이 아니다. 돈이 많든 적든, 힘이 세든 약하든 누구에게나 데이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마치 신대륙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의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당신도 데이터의 주인이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내가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기획, 바로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떠한가,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지 않은가?

【나가는 글 : 274~2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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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이 책을 읽기 전에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일상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는 세상
1부 미래를 여는 기술,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모두가 빅데이터에 주목하는 이유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의 뇌다
Q/A 묻고 답하기
2부 더 나은 삶을 위한 빅데이터 사용법
당신의 매 순간에 빅데이터가 있다
빅데이터 사전에 예측 불가는 없다
고객의 취향과 욕망을 알아내는 법
리스크를 줄이는 데이터 인사이트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데이터 분석의 힘
Q/A 묻고 답하기
3부 빅데이터가 ‘가치’로 탄생하기까지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분석하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머신러닝으로 찾은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들
Q/A 묻고 답하기
4부 빅데이터, 거부할 수 없는 미래
기획 없이는 인사이트도 없다
우리에겐 빅데이터를 이해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사회 혁신을 위한 공공데이터
누가 빅데이터의 주인이 될 것인가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빅데이터 시대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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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조성준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마이닝 전문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연구로 석사 학위를,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신경망과 기계학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 센터장과 국무총리 산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3.0추진위원회 빅데이터전문위원장과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을 지냈다. 인공지능과 신경망을 시작으로 머신러닝과 데이터마이닝을 연구했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텍스트마이닝을 연구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빅데이터를 통해 어떻...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마이닝 전문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연구로 석사 학위를,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신경망과 기계학습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 센터장과 국무총리 산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3.0추진위원회 빅데이터전문위원장과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을 지냈다.
인공지능과 신경망을 시작으로 머신러닝과 데이터마이닝을 연구했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텍스트마이닝을 연구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빅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세상을 혁신할 수 있는지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다수의 특허와 상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전자, 현대카드, 신한카드, 한국은행 등 굴지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연구, 자문, 교육 등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빅데이터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이자 정부 산하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의 저자 조성준 교수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권위자로 손꼽힌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정부 및 공공기관,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초빙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연구, 자문, 교육하며 현장에서 의미 있는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책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는 기업 사례와 저자의 연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핵심만 모아 정리한 것으로,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인 빅데이터의 정확한 정의와 함께 빅데이터가 어떻게 가치로 탄생되고 혁신을 이루어내는지에 대한 연구와 활용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는 결국 빅데이터로 승부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기본 소양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즉 다가올 미래에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빅데이터’에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이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 바로 빅데이터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통한 학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빅데이터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자원이자 화폐라 불리는 이유다. 저자는 최근 10년간 크게 달라진 빅데이터의 위상이 앞으로 10년 후 지금과 비교했을 때 또 달라져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데이터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 기술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그전까지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빅데이터를 통해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런 만큼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또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케팅, 영업, 금융, 의료, 사회, 행정, 정치…
빅데이터로 어디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조성준 교수는 이 책에서 빅데이터가 인공지능, 머신러닝, 시각화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법을 통해 ‘인사이트’, 즉 통찰력으로 바뀌고 가치를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전공자가 아닌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로 세상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현장 사례로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국내의 한 영화 배급사와 함께 개봉 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리 관객 수를 예측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그전까지는 관객 수 예측이 경험을 토대로 이뤄졌지만, 정확하지 않을뿐더러 예측이 틀려도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저자와 연구팀은 국내 개봉한 모든 영화의 장르, 국가, 제작사, 배우, 감독, 제작비, 대중의 인지도,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함으로써 개봉 후 첫째 주 토요일 관객 수를 예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예측은 데이터가 쌓이고 분석을 거듭할수록 더욱 정확해진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혁신은 기업 마케팅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성되는 위치 데이터, 통신 가입자 주소 데이터, 스마트카드를 통한 택시 승하차 데이터를 종합해 최적의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을 만드는 등 공익적 가치가 창출된 사례들 또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빅데이터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전유물로 생각해왔던 독자들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진 금전적·비금전적 이익이 개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한다면 빅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빅데이터의 주인이 될 것인가?
거부할 수 없는 미래, 미래를 지배할 빅데이터!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사물인터넷 등에 의해 우리는 일상의 모든 것이 빅데이터가 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휴대폰 전원을 켜는 순간 위치 데이터가 생성되고, 구글에 검색하는 단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좋아요’를 누르는 패턴 모두 데이터화된다. 그러나 실제 빅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대기업이다. 빅데이터를 모으고 보관하는 데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부터 빅데이터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이 시작된다. 개인의 사생활은 보호될 수 있는가? 누군가에 의해 침해되고 조종될 수 있지는 않을까? 과연 빅데이터는 공공의 이익을 위할 수 있는가? 빅데이터가 열어갈 밝은 미래를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말하며 빅브라더에 대한 공포심을 자극하는 부정적 시선에 이 책의 저자는 반문한다. “새로운 세상으로 진보할 것인가, 아니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과거에 머물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빅데이터가 가져올 변화를 피할 수 없는 미래라 인식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에는 언제나 득과 실이 함께한다. 개인정보는 보안 정책과 법을 다듬는 것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새로운 기술이 성취해낸 생산성을 포기하기보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역설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데이터의 생산자로서 어떠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저자의 질문에 더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권리를 확보하고 확장하기 위해, 데이터 관련 규제를 만드는 입안자들에게 어떤 의견을 개진해야 할지 알기 위해, 빅데이터가 열어갈 세상에서 각자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빅데이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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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산*람 | 2023.05.03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조성준

21세기북스/2019.8.28.

 

바둑 천재 이세돌이 인공지능과의 경기에 지면서, 4차 산업혁명이 인공지능으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인공지능에 대해 말해보라면 선뜻 답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우리의 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 조성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산업공업학과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받고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장과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를 움직이는 새로운 자원이자 화폐다.”라고 말한다. 그러기 때문에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활용할 연구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 데이터에서는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어디에서 생성되고 어떻게 보관되는지, 그리고 빅데이터를 우리는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 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관계, 즉 빅데이터가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재료이고,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의사결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사이트로 변환해주는 도구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또한 온라인상의 소비자 목소리를 통해 고객의 욕망과 취향을 이해하고, 기업과 국가에 다가올 각종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하며, 세계 경제의 방향성을 모니터링하는 빅데이터의 능력을 감지할 수 있게 설명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한다. , 속도, 다양성의 관점이 아닌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빅데이터를 볼 필요가 있다. 기업에서는 빅데이터로 어떻게 새로운 사업을 만들고, 고객과 소통하고,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며,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공공기관은 어떻게 국민들의 마음을 읽고,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고효율 정책을 시행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p.42)”고 말한다.

 

모든 다른 신기술이 그렇듯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엄청난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러한 득이 있는 만큼 얼마간의 실도 존재한다. 결국 이러한 실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 수 있는지는 정부의 고민이 되어야 한다.(p.155)” 빅데이터 분석의 최종 목표는 인사이트가 아니다. 최종 목표는 가치 만들기다. 반드시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를 성취하기 위해 어떤 인사이트를 뽑아야 하는지, 그 인사이트는 어떤 재료를 필요로 하는지를 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 과정을 기획이라고 하고, 기획이 빅데이터 분석 이전에 선행되어야 한다. 빅데이터 가치를 만드는 과정은 기획, 분석, 확인, 실행의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기획은 가치인사이트데이터 순으로 계획을 만드는 단계, 분석은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만드는 단계, 확인은 인사이트의 의미를 검증하는 단계, 끝으로 실행은 인사이트를 비즈니스 가치로 만드는 단계다. 실행이 끝나면 다시 새로운 기획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됨으로써 4단계는 반복된다.

 

성공적인 기획의 3요소는 첫째 임팩트, 둘째 데이터, 셋째 분석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가장 먼저 비즈니스 임팩트가 큰 가치를 찾아야 한다. 가치를 만드는 비즈니스 실행과 그 실행의 근거가 되는 인사이트를 생각해야 한다.(p.227)” 기획하려면 모든 과정을 섭렵해야 한다. 첫째, 기본 이론 및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둘째,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컴퓨터를 활용해서 애널리틱스 방법론을 적용함으로써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실습을 수행하며, 셋째, 비즈니스 문제 상황 및 원하는 가치가 주어졌을 때 어떻게 분석 문제로 변환시키는지 도상 훈련을 한다. 그리고 넷째,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줄 수 있는 가치-인사이트-데이터로 이어지는 기획을 수행한 후, 마지막 단계에서는 자신이 수립한 기획에 따라 실제 데이터를 확보하여 애널리틱스 방법으로 인사이트까지 도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낙후성과 낮은 생산성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이렇듯 오래전에 만들어져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 법률마다 다른 담당 정부 부처 및 국회 상임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p.255)” 최근 대부분의 데이터가 온라인에서 생성되므로 새로 자라나는 온라인 서비스 산업의 싹을 원천 봉쇄하는 셈이다. 그리고 추가로 신용정보 보호법이 있어 핀테크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1970년대에 개인 정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치열하게 거친 후에 기본적으로는 활용을 허용하되 대신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에만 처벌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우리나라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가능성만 있어도 처벌하는 것과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후 미국은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산업에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여전히 시대에 뒤처져 그 흐름을 놓칠 수는 없다. 보기 싫고 무서운 것일수록 두 눈 똑바로 뜨고 마주해야만 한다. 포식자를 보고 머리만 모래 속에 묻는 꿩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과 정치적 리더십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글로벌 대기업들은 모두 데이터에 사활을 걸고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한다. 먼저 20191분기 기준 세계 시가총액 톱 10기업을 살펴보자. “1위는 아마존이고, 그 뒤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버크셔헤서웨이, 페이스북, 텐센트, 알리바바, 존슨앤존슨, JP모건체이스 순이다. 이 가운데 1위부터 4위 그리고 6위부터 8위까지가 데이터 기업이다.(p.262)” 아마존은 수익이 거의 없는, 정확히 말해 연구개발에 돈을 퍼부어 수익을 안 만드는회사임에도 주가는 끝 모르게 오르고 있다. 쇼핑몰로서 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자동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구글 입장에서는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그리고 페이스북이 최근에 인수한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나의 일상이 고스란히 다 기록되는 것이다. 전국민의 문자 통화 내역을 전부 가지고 있는 카카오톡은 또 어떠한가? 모두가 빅데이터를 소유한 진정한 데이터 주인들이다.

 

최근에는 코딩 없이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 등장해서 최소한의 수학, 통계, 머신러닝만을 공부하고도 웬만한 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p.274)” 이제는 정공과 관계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빅데이터 혁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빅데이터는 누구든지 확보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는 토지와 같은 한정된 자원이 아니다. 돈이 많든 적든, 힘이 세든 약하든 누구에게나 데이터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지금의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누구도 데이터의 주인이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내가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기획, 바로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구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9 | 2023.01.30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서가명강 시리즈라서 궁금증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 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이 도서를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라는 수식어처럼 빅데이터는 이제 우리는 빅데이터 호수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야의 도서는 읽어보지 않았었는데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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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7 | 2020.10.21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겠다고 하면, 나는 우선적으로 무조건 데이터를 모아서 시각화해보라고 말한다. 복잡한 분석 기법을 적용하기 전에 눈으로 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게 정말 많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시각화 분석을 통해 향후 분석 단계에서 무엇을 더 이해하고 예측하고 싶은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166~167

구글, 페이스북 등은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아마도 세계에서 소비자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는 구글일 것이다. 구글은 왜 우리에게 무료로 검색을 하게 해주는가? 검색 단어만으로도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전 세계인의 관심 동향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렇게 막대한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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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4건)

구매 빅데이터 입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U | 2022.03.14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 관련 용어 설명이 먼저 나오고 실제 빅데이터를 이용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 사례들이 제시됩니다.
생산 공정, 마케팅뿐만 아니라 hr에도 빅데이터가 활용된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장에 법률적인 제한 때문에 기업이 빅데이터를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걸 분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끼치지만, 반대급부로 더 나은 편익을 제공해 주겠죠. 규제가 완화된다면, 어디까지 내 정보를 남에게 넘겨야할 것인가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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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 서가명강 시리즈 6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ㅇ*ㅇ | 2021.02.16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데 그렇다고 재미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흥미보다는 대중교양을 목적으로 한 도서라 그런것같네요. ebook으로 읽기에 조금 레이아웃이 딱딱한편이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도구로서의 빅테이터가 어떻게 대두되었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왜 중요한지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유튜브나 영상매체도 좋겠지만 내용을 좀더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휘발성이 좀 덜한건 책이겠지요. 각각 이슈에 대해 이런 서적 한권씩 있는게 저는 더 도움이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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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h****a | 2020.07.14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 조성준


서가명강 시리즈는 서울대에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를 책으로 옮겨놓은 시리즈입니다. 때문에 교양 수준에서 잘 알지 못했던 분야의 지식과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아하고요. 요즘 정보는 돈으로 여겨지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무보수로 쉴새없이 데이터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마냥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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