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처럼 달콤하고 부드럽게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을 읽었다.
따뜻한 핑크색의 표지가 보고있으면 안정감을 준다.
우울할 땐 마카롱과 커피 한 잔과 함께 하고 싶은 책.
행복, 사랑, 시간, 꿈
크게 네 개의 주제로 짤막한 힐링글을 선물해 준다.
따스한 위로가 필요할 때,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골라서 읽어도 된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에 공감해주고
때론 이런 생각이 필요하다며 조언을 건네준다.
꼭 화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거짓말을 했을 때,
권리를 짓밝을 때,
신념에 반대되는 행동을 강요할 때.
하지만 화를 낼 때도 예의는 필요해요.
무엇이라고 말하는지보다는 어떻게 말하는지가 중요해요.
화를 표현하는 방식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는거죠.
-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중-
최근 지인의 상황과 관련해 공감되는 글이었다.
비난이 아닌 비판이, 감정이 아닌 예의를 담아
화가난 이유를 설명하고 대화로 풀려고 한다면
우린 서로 더 이해하고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가지고 싶은 것보다, 되고 싶은 나보다
내가 가진 것, 지금의 나도 충분히 좋은 모습임을
상기하게 해준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친구가 있으면
선물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다.
나아갈 힘이 필요하면 이 책을 마카롱을 먹듯
읽어본다면 마음이 충전될 것 같다.
언제나 가까이 닿는 곳에 놓아둔 책중 하나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