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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박미진 | 메이트북스 | 2019년 8월 9일 한줄평 총점 7.6 (2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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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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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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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말하기 연습'을 시작하자!
“그렇게 공부를 안 해서 나중에 뭐가 되려고 그래?” “변명 그만하고 엄마가 시키는 일이나 잘 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니?”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작심하고 이런 말을 하는 엄마는 없을 것이다. 아이를 자극해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올바르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자 하는 엄마의 진심이 분명 밑바탕에 깔려 있다. 그러나 이런 말로는 아이의 행동을 결코 바꿀 수 없다. 어떻게 해야 엄마의 진심을 제대로 전하고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말의 전달 방법, 즉 말투를 바꿔볼 것을 권한다. 엄마의 말투만 바뀌어도 아이가 긍정적으로 달라진다. 이 책은 논리적인 실험과 통계를 근거로 엄마가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말을 바꿔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심리학적으로 접근했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접근하기 쉬운 심리이론뿐만 아니라 부모가 흔히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을 묘사해 어떻게 아이에게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아이와 대화하는 실전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문장 같은 적절한 예시도 제시하고 있다.
엄마의 말 속에는 아이가 올바르고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하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다. 엄마의 말도 중요하지만 말투 또한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엄마의 진심이 아이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반드시 되돌아보자.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아이는 그저 잔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잔소리는 아이의 마음까지 채 닿지 못하고 흩어져버리고, 그저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다. 그렇다고 질책하거나 윽박을 지르면 당장에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아이의 자율성과 자존감이 훼손되어 결국에는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 방어적인 아이가 되어버린다. 물론 부모도 잔소리와 질책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와 좋은 분위기, 좋은 말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며 제대로 된 훈육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에 그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교감을 나누며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아이의 자율성, 자기긍정, 자존감, 회복탄력성은 물론이고 공부력이 쑥쑥 커지는 기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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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_ 모든 부모는 여행자다
프롤로그_ 엄마가 던져야 하는 두 개의 질문, WHAT & HOW
1장 엄마의 말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는 엄마가 믿는 대로 자란다_피그말리온 효과
말보다 중요한 ‘말투’_메라비언의 법칙
몸의 접촉, 시간의 접촉_접촉 위안
엄마의 자리를 양보하지 마라_애착 결핍
아이에게 엄마는 ‘제3자’다_벽에 붙은 파리 효과
나를 화나게 한 것은 정말 아이일까?_흔들다리 효과
엄마와 이야기할 때가 제일 좋아!_3 대 7의 법칙
아이의 꿈, 엄마의 환상_미스티피케이션
2장 잔소리가 훈육이 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 마음속 ‘청개구리’_백곰 효과
아이를 행동하게 하는 뜻밖의 단어?_왜냐하면 효과
중요한 말일수록 넓은 공간에서 하라_마음의 공간 효과
민감한 대화는 따뜻한 것과 함께_따뜻한 음료 효과
양치질을 시키고 싶다면 목욕부터_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
잔소리할 때 필요한 어릿광대의 모자_유머효과
‘이야기’로 아이의 마음을 움직여라_스토리텔링 설득법
아이의 기대를 배신하라_기대치 위반 효과
3장 아이의 자율성을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에게 결정의 경험을 허락하라_자기결정 이론
자율성의 근육을 키워가는 첫걸음_선택의 힘
아이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게 하라_내적 동기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는 아이_부작위 편향
아이 스스로 답을 ‘말’하게 하라_소크라테스 효과
약속을 지키는 엄마 자율성이 자라는 아이_변형 마시멜로 효과
부모 울타리의 크기를 점검하라_리액턴스 효과
자율에는 책임도 따름을 가르쳐라_제로 톨러런스 원칙
4장 아이의 긍정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너는 어떤 늑대에게 밥을 주겠니?_하얀 늑대, 검은 늑대 전략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_뒤센미소 효과
반복적인 암시는 아이를 변화시킨다_점화 효과
장점에 집중하면 탁월해진다_부정성 법칙
친구는 성장의 동반자다_나누어 먹는 초콜릿 효과
감사함은 행운을 끌어당긴다_세렌디피티의 법칙
칭찬해야 할 순간을 포착하라_자기지각 이론
아이에게 ‘긍정의 틀’로 물어라_프레이밍 효과
5장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좋은 라벨은 힘이 세다_라벨 효과
자존감을 부수는 망치, 비난_비난 함정
아이들은 엄마의 눈빛을 먹고 자란다_왓칭 효과
나는 좋은 사람이야_헬퍼스 하이 효과
설득하지 말고 차라리 설득 당하라_부메랑 효과
기대와 칭찬이 마음의 키를 키운다_거울자아 이론
‘혼자됨’을 즐기는 아이로 키워라_자기신뢰
5cm의 도미노부터 만들게 하라_도미노 이론
6장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세상에 ‘단 한 사람’_카우아이섬의 비밀
아이에게 실패를 허용하라_마시멜로 챌린지
역경도 해석하기 나름_기억자아
능력은 고정된 것? 성장하는 것!_성장 마인드셋
아이에게 빈둥거릴 시간을 허용하라_멍 때리기 효과
걱정하는 일이 정말 일어날까?_램프 증후군
마음속 예행연습이 자신감을 키운다_멘털 리허설
질문을 바꾸는 법을 가르쳐라_HOW 질문 효과
7장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_톰 소여 효과
경쟁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과 하는 것_건전한 열등감 이론
‘최선’이 쌓이면 ‘결과’가 된다_축적의 법칙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_자기불구화 전략
아이가 공부를 좋아한다고 착각한다면?_뇌의 착각 효과
계획은 한 걸음부터_호프스태터의 법칙
어중간한 숫자로 아이의 마음 흔들기_우수리 효과
아이만의 루틴을 만들어 주어라_루틴 효과
에필로그_ 말투 기술의 알파와 오메가,사랑&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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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박미진
방송작가, 동화작가, 저술가, 시민단체 활동가, 마을도서관 관장 등의 다양한 역할을 거의 동시에 하며 살아왔다. 언제나 1인 다역을 하며 살다보니 시간관리가 몸에 배었고,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시간관리법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 덕에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 쿨한 엄마가 될 수 있었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품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엄마이다.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믿는다. ‘할머니의 결혼식’ 등 4편의 동화를 발표하면서... 방송작가, 동화작가, 저술가, 시민단체 활동가, 마을도서관 관장 등의 다양한 역할을 거의 동시에 하며 살아왔다. 언제나 1인 다역을 하며 살다보니 시간관리가 몸에 배었고,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시간관리법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 덕에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 쿨한 엄마가 될 수 있었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품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엄마이다.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믿는다. ‘할머니의 결혼식’ 등 4편의 동화를 발표하면서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신인작가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하루 10분 대화법>,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좀 더 설레고 좀 더 소중하게>,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 <하루 10분 대화법>,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공저)>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아이는 엄마가 말하는 대로 자란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엄마의 말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서는 말투의 중요성과 어떻게 말투를 바꿔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의 진심을 제대로 전하고 싶다면 먼저 말투부터 바꿔야 하는 이유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2장 ‘잔소리가 훈육이 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서는 엄마의 잔소리가 효과적인 훈육이 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3장 ‘아이의 자율성을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서는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엄마의 말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아이의 자율성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근육을 만들듯이 ‘훈련’을 통해서 차근차근 키우는 것이다. 이 장을 통해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말들을 배워보자. 4장 ‘아이의 긍정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서는 아이 내면의 긍정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적인 것만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낙관성과 비관성 또한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아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민 중이라면 먼저 아이에게 긍정의 힘을 채워줘야 한다.
5장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서는 자존감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아이의 자존감이 커지는지 알 수 있다. 자존감은 영구불변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성장만 하는 것도 아니다. 이 장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맞춰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들을 배운다면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6장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주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서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모는 평생 아이의 울타리가 될 수 없기에 아이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 장을 통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주자. 7장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동기부여가 되는 말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아이가 공부와 멀어지도록 하는 말들은 어떤 말인지,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하게 하는 말들은 어떤 말인지도 소개한다. 이 장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기적을 경험해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20건)

구매 1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2 | 2022.11.08

누구나 자녀가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싫은소리 볼멘소리를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자녀가 내 마음대로 따라와주지 않으면 언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나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채로 나오는 말들이 자녀에게는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수있다.

막연하게 알고있었던 부분들을 책을 통해 배우고

그리고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아직 부족하지만 계속 읽어가면서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는 부모로 자리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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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p | 2019.09.15

"아이는 엄마가 말하는 대로 자란다."라는 문구에 조금 마음이 불편해진 것은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 제 말투의 약간의 문제가 있음을 제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세 아이를 키우며 화가 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할 때면 말이죠.

아이에게 잔소리하고 윽박지르며 화를 내면서 상처를 준다 한 들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데도 알고 있는 것만큼 잘 되지 않을 때가 참 많습니다.


말이란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그런 순간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 담겨있다는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를 참고하여

내 아이를 행복하게 자라게 하는 엄마의 말투를 사용해 보려 합니다^^


총 7장으로 나누어진 책. 제일 먼저 다루는 1장에서는 엄마의 말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려줍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메라비언의 법칙, 접촉 위안... 등의 뇌과학적 인문학적인 요소와 함께 전개되기 때문에

막연하게 이렇게 해라! 하는 내용이 아니기에 더욱 신뢰가 갔답니다.


이 장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두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소통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겨우 7%'라는 부분이었답니다.

어투나 시선 표정 등에 나머지 93%의 비중이 있기 때문에, 말만을 바꾸어선 안된다는 것이었죠.


즉, 생각을 바꾸면 말투도 저절로 바뀐다는 것!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라는 책 제목과는 역설적으로.

말로 나오기 전 그 본질부터 두들겨 주는 책이었네요ㅎㅎ



또 한 엄마의 자리를 양보하지 말라는 부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캐나다의 임상심리학자 고든 뉴 펠트의 '애착 결핍'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또래 지향성 이란 단어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면서, 더욱 부모란 존재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렇듯 제1장을 토대로 부모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방향성을 잡게 해 준 후론

잔소리가 아닌 훈육이 되려면 어떻게 말해하는 가. 그에 따른 효과나 기법, 설득 법과 함께

아이의 자율성이나 긍정성 자존감, 회복탄력성 나아가 학업적인 부분도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과 효과, 전략 등을 알려준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읽어보시면 딱 좋은 방법들이 많으므로, 실제로 활용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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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밀****손 | 2019.09.10
두아이를 육아하다보니 제 마음이 급해서 첫째에게 요구사항이 점점 늘어나네요. 여유가 있을 때는 "♡♡야, ~해줄래?"라고 물어보거나 아이를 기다려주는데 급해지거나 바쁠 때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말이 뾰족하게 나가게 되네요. 지나고 나면 왜 그렇게 말했을까? 좀더 상냥해도 될텐데 후회하고요. 말투도 그렇지만 잠자리에 눕기전까지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잘 안 맞추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 스스로도 조금 충격이긴 했는데 눈이 마주치면 왠지 요구사항이 있을 거 같고 그럼 피곤해질 것 같고 잠자는 시간은 더 줄어들 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메이트북스는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알기"라는 책으로 만나본 적이 있고 하브루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책이어서 신뢰하고 있는 출판사에요. 거기서 엄마의 말투에 대한 신간이 나왔네요.
"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저의 고민과 맞물려 좋은 해답을 줄 것 같았어요.

<교육은 어머니의 무릎에서 시작되고, 유년기에 들은 모든 언어가 성격을 형성한다. - 아이작 바로우>
핫핑크의 강렬한 속지에 처음 눈에 들어오는 명언이네요.
책임을 더하기도 하고 약간의 자책이 드는 말이기도 한데 이렇게 책을 읽고 있는 제가 변한다면 우리 아이의 유년기도 더욱 빛나겠죠?

이 책은 목차만 살펴봐도 알 수 있듯이 왠만한 육아, 심리, 자기계발서적을 모두 이 한권에서 알차게 만나볼 수 있어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 또한 친절히 알려주고 있어요. 기억하고 실천하는 일이 힘들지만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자주 펴보고 책대로 해본다면 여행과도 같은 육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자가 말하는 여행과 육아의 공통점 세가지에 수긍이 가는데요.
첫째,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새로운 길 위에 서게 된다는 점
둘째, 두려움과 행복을 동시에 느낀다는 점
셋째, 종종 길을 잃고 헤맨다는 점

보통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 정보를 찾아보고 여행계획을 세워요. 하지만 같은 정보라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죠. 부모 역시 답답한 마음에 정보를 찾아보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해답이 없는 듯이 느껴져요. 하지만 그 정보들이 참고는 될 수 있을 거에요.
무엇보다도 나의 육아가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사실 저조차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고, 그런 나의 아이라면 아이 역시 그럴테니까요.

책에서 하나만 남긴다면 저는 부메랑효과에 대해서 다룬 부분을 추천하고 싶어요.
아무리 안된다고 해도 핑계와 고집으로 말을 듣지 않는 아이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이책에서는 '설득하지 말고 차라리 설득당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네가 왜 그것을 사고(하고) 싶은지 엄마를 설득해봐."하고 공을 아이에게 넘기는 거에요. 그리고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면 아이에게 설득당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무조건이 아니라 아이와 '협상'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자기효능감이 높다고 해요. 논리력과 표현력도 발달한다고 하고요.
부모로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건 즐거운 일이죠. 지금은 정말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를 하는데 나중에는 설득당할 만큼 정교해질 논리력과 협상력을 기대해봅니다.

이 책은 두고두고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꺼내볼 수 있는 육아서의 백과사전 같은 존재인 거 같아요.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목차를 통해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들부터 도움받아도 좋을 만한 만능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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