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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는 그날까지

임영주 | 메이트북스 | 2019년 1월 17일 한줄평 총점 0.0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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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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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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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육아의 신’ 임영주 박사가 밝히는 육아의 처음과 끝
버럭엄마를 우아한 엄마로 바꿔주는 공감의 책!

교육전문가로서 활발하게 강연중인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임영주 박사의 책이 나왔다. 저자는 다년간의 육아 강연과 전화 상담을 통해 엄마들의 고민을 함께했다. 많은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노력하다 ‘버럭’ 하게 된다”라는 말을 듣고 그들에게 더 잘 다가가기 위해 오디오클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오디오클립을 통해 저자가 만난 엄마들의 사례들, 엄마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쉽게 풀었던 오디오클립을 엮었기에 가독성 또한 높아 바쁜 육아중에서도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어 저자의 육아법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부모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완벽해지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육아 강의를 다녀도, 육아서를 읽어도 현실 육아 앞에서는 그 의지가 무너지는 경험을 한다. 저자는 그럴 때마다 “당연해요”라며 우리를 위로한다. 아이는 부모가 하라는 대로, 키우는 대로 자라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 노력에 대한 저자의 응원이다. 엄마도 처음부터 ‘버럭!’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엄마는 아이에게 맞춰주려고 하고 봐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봐주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엄마의 속을 더 뒤집어놓는다. 결국 아이에게 ‘버럭’ 하고 나서야 후회를 하고 반성한다. ‘버럭’ 할 때마다 반성하지만 결국 며칠 뒤에는 또 ‘버럭’ 하고 마는, 엄마도 아이도 모두 아픈 ‘버럭’의 악순환을 이 책을 통해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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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 육아서 읽을 시간조차 없는 육아전쟁중인 엄마를 위하여…
1장 육아의 99%는 엄마와 아이의 소통에 달려있다
'버럭' 하지 않고 엄마의 마음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
“야” “너”라고 부르면 정말 기분 나빠요
말 많은 엄마가 말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형제 싸움에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부모의 말습관
엄마도 아이에게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 아이 기 살리기 vs. 우리 아이 기죽이기
1분만 참아야 하는 말 vs. 1분 안에 해야 하는 말
사랑의 말, 진짜 존댓말
2장 아이의 건강한 감정과 사회성은 엄마 책임이다
아이의 감정 읽는 법 1 “뚝 그쳐! 무슨 큰일 났다고 그래?”
아이의 감정 읽는 법 2 “아이 말을 왜 잘 받아줘야 하나요?”
아이의 ‘분리불안’ 때문에 육아가 너무 힘들다면 이렇게 해보자
아들에게 ‘멀티’를 기대하지 마라
사회성 좋은 내 아이, 말 연습이 필요하다
부모의 말이 아이의 사회성을 결정한다
우리 아이 ‘인기남’으로 키우는 비법은 따로 있다
3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마인드가 중요하다
서른한 살 나이 차가 나는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
부모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무엇이 되고 싶니”보다 “무엇이 가장 재미있니”라고 묻자
소심하고 예민한 우리 아이, 멋지게 키우는 방법은 따로 있다.
아이 양육에 아빠가 정말 필요하다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 2가지
웃는 엄마, 환한 엄마가 아이 잘 키우는 엄마다
4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실전에서 강해야 한다
잘못된 발음 고치려다 아이 발달 망친다
어린이집 적응 잘 하려면 자조 능력이 중요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언제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들
규칙, 일방적으로 정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만들자
아들과 성(性)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아이를 크게 키우는 비법은 따로 있다
5장 우리 아이 행복은 자존감에 달려있다
하버드대학교와 구글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보나?
경청과 공감은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다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자세는 따로 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 자존감이 높아진다
부정적 감정을 알아주면 자존감이 쑥쑥 자란다
부모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 자존감도 높아진다
태몽 효과로 아이 자존감을 크게 키울 수 있다
6장 책 읽어주기가 가져오는 기적들
부모와 아이, 책 속에서 길을 찾다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아시나요?
책에서 만난 멘토들, 인맥지수를 넓힌다
애착 육아의 모든 것, 베드타임 독서
책 없이 책 이야기하는 베드타임 스토리텔링 노하우
아이 여행 가방이 책가방이 되면 일어나는 일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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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임영주
수많은 상담과 강연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 EBS 〈부모〉 〈다큐프라임〉,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화법, 아빠 육아, 황혼육아 등 육아의 현실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네이버 TV, 유튜브, 칼럼으로 부모교육, 관계심리 상담가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열세 살 말공부』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하루 5... 수많은 상담과 강연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 EBS 〈부모〉 〈다큐프라임〉,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화법, 아빠 육아, 황혼육아 등 육아의 현실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네이버 TV, 유튜브, 칼럼으로 부모교육, 관계심리 상담가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열세 살 말공부』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 등이 있다.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임영주 박사의 그림책 육아』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인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출판사 리뷰

아이 때문에 참기도 많이 참고, 울기도 많이 울다가
결국 ‘버럭’ 하고 나서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게 ‘버럭’ 하는 엄마를 위한 마인드편, 실전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는 법, 아이의 자존감, 아이와 책 읽어주기 등을 주제로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육아의 99%는 엄마와 아이의 소통에 달려 있다’에서는 엄마가 ‘버럭’ 하지 않고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1장에서는 엄마의 입장에서, 때로는 아이에 입장에 서서 엄마가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서로 존중하는 말을 배울 수 있다. 2장 ‘아이의 건강한 감정과 사회성은 엄마 책임이다’에서는 아이의 감정을 읽는 법, 아이의 사회성, 아들에 대한 육아법을 제시한다. 엄마가 아이의 말을 어떻게 받아주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감정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또한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사회성이 결정된다. 2장에서 제시하는 부모의 말과 아들의 육아법이 합쳐진다면 우리 아이를 인기남으로 키울 수 있다.
3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마인드가 중요하다’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충을 헤아려주며 엄마뿐 아니라 아빠 육아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3장을 통해 엄마가 가져야 할 마인드를 되새겨볼 수 있다. 4장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실전에서 강해야 한다’에서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부모가 아이의 발음을 잘못 지적하면 아이의 발달을 망칠 수 있다. 유치원 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유치원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5장 ‘우리 아이 행복은 자존감에 달려 있다’에서는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의 자존감도 높이고 주도성을 키워줄 수 있을까? 5장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의 말과 자세를 배워보자. 6장 ‘책 읽어주기가 가져오는 기적들’에서는 책을 통해 최고의 육아 효과를 볼 수 있는 책 육아 비법을 소개한다. 그 중 베드타임 독서는 아이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6장을 통해 베드타임 육아법을 배워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포토리뷰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_부모도 배워야 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큐*미 | 2019.11.12

"버럭엄마" 책 제목이 현실적입니다.^^

사실 저도 버럭아빠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우아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의문을 가지며 읽었습니다.

저자인 임영주 님은 아동문학가로서 동화를 짓고 시집을 출간했으며 교육전문가로서 부모교육, 교사강연을 하고 있는 강연가입니다. 저서도 많고 방송에도 자주 나오셨었네요. 유튜브 '티비 임영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클립과 전화상담으로 고민을 공유하고 치유한 내용으로 책을 완성하였습니다. 연구결과나 외국 육아 이론이 아닌 생생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어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재밌고 쉽게 잘 읽었습니다.

평소 저의 잘못된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모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빠가 바깥 일만 하고 아이를 아내에게만 맡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활동이 아이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잘 놀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도 배워야 합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운다고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명하게 양육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책을 읽은 후 몇 가지는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아이의 장래희망을 이름 앞에 불러주었고,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하나, 둘, 셋"을 세 알린다거나, 이름 앞에 "성"을 붙이는 것도 자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가지게 된 핵심은 딱 한 가지입니다.

바로 "소통과 공감"입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을 해야겠습니다. "그랬었구나"하는 말을 먼저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도 참 안되는 부분입니다. 여자와 남자와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여성은 감성적이고, 남성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이죠.

연애할 때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인데, 양육에도 중요한 부분이군요. 좀 더 공감하고 소통하고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담 없이 기대 없이 읽었는데 많이 배우게 된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분이 읽으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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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안* | 2019.05.09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아이키우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이만 봐도 쉽지 않은데 아이만 볼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전업주부로 살기엔 가정 경제가 여의치 않죠..

그렇게 생활에 지치다보면 버럭엄마가 되기 쉬워집니다..

 

책의 앞에서 소개된 유치원의 역할놀이 이야기...

제가 겪은 건 아니지만 공감됩니다.

잠시만 얘들 말 안 듣는 모습을 보면...

 

엄마와 아이역을 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관찰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카운터를 합니다.

카운터를 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역할놀이를 하는 아이가 알려줍니다.

더 크게 말해야 한다고.

그리고 나무라는 엄마 역할을 곧잘 합니다.

 

마지막이 결정적입니다.

너희들 지금 당장 안 치우면 다 갖다 버린다.

 

이런 모습.

아이를 키우는 많은 집에서 볼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버럭엄마. 하고 싶진 않은데... 참다참다 올라오면 ’....

버럭! ...

 

이 책에선 어떻게 버럭하지 않고 아이를 잘 이끌어 줄 수 있을지.. 알려줍니다.

아이와 소통하는 법.

건강한 감정과 사회성 좋은 아이 키우기.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까.

아이의 교육에 관하여...

자존감 교육.

책 읽어주기 등

 

각 장에서는 아이키우기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이 실려있습니다.

각 장 중간중간엔 버럭엄마학교라는 코너를 통해 각 주제와 관계있는 좋은 육아 노하우도 소개하고 있구요.

 

우아하게 아이를 잘 키워보길 원하신다면 이 책이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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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버럭엄마,우아하게 아이 키우기/메이트북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책**맘 | 2019.02.12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임영주

대학에서 ‘대학국어’ ‘현대문학’ ‘언어교육’을 강의하고 시인과 아동문학가로 등단한 연륜과 글솜씨를 엮어 동화를 짓고 시집을 출간했다. 교육전문가로서 부모교육·조부모교육·아빠교육·교사강연을 하고 있는 강연가이기도 하다. 요즘은 행복한 부부로서의 삶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소통, 행복한 인생] 강연으로 지평을 넓혀 육아법뿐 아니라 부모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폭넓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전통그림책 『물렀거라 왕딱지 나가신다』 시리즈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책 읽어주기의 기적』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등이 있으며,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는 2014년과 2016년에 세종도서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EBS <부모> <부모광장>, MBC <여성토론 위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여유만만> 등 다수 프로그램에 부모교육·아빠교육·황혼육아 전문가로 출연해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를 전하며, 글과 말의 힘을 믿는 글쟁이·강연가·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부모i>에 부모교육 칼럼을 고정 연재하고,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네이버TV, 유튜브 <티비 임영주>로 다양한 부모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lyjbumo.com
블로그 blog.naver.com/bumodream
페이스북 www.facebook.com/bumodream0


[예스24 제공]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이를 키우는 그날까지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

우아함과는 벗어나 점점 인상쓰며

입에서 불을 내뿜는 듯한 용을 닮아가는 내 모습을 보면

왜 이렇게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감정을 무시하고, 자라면서는 공부에 치중해 다그치기만 하니 문제다.

그렇게 성장한 자녀가 이제 입을 꾹 다물고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때서야 "네 마음을 말해줘. 엄마랑 아빠는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라고 한다.

하지만 자녀와 부모 모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P77


큰 아이와 요즘 소통이 좀 어려워진다.


대화의 단절까지는 아니지만

전보다는 조금 서먹한 분위기가 종종 연출된다.


사실 아이 감정을 제대로 잘 몰라져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감정 코칭에 대한 이해를 먼저 알아뒀더라면

그런 상황에서 좀 더 부드럽게 이야기 할 수 있었겠지만

번번히 내 감정을 불쑥 드러내

아이에게 신경질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문제란걸 안다.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생각보다 잘 안나온 아이에게

그 속상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위로해주는 것이야말로 감정을 끌어안아주는 것이니

공감한다는 것이 아이에겐 큰 힘이 될 것이다.


사실 크지 않다. 엄마의 반응이 클 필요도 없고

아이가 뭘 느끼고 뭘 원하고 있는지만 잘 캐치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이 내 말을 안 듣는다고 상대에게 화내지는 않는다.

말을 듣게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부모는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화내도 된다고 생각한다.

진짜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가 부모 말을 듣게 하려고 노력한다.

자존감 높은 부모의 태도다./p242


진짜 권위를 어디서 세워야 할지 좀 더 현명해지자.


정말 불필요하게 내가 불리할 때가 권위를 앞세워

아이들을 다그치고 혼냈던 기억이 많다.


그럼 아이들은 굉장히 주눅들어 한다.


그 모습이 보기 싫어서 더 야단을 친다.


정말이지 악순환이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선 엄마의 지혜가 필요하다.


엄마의 자존감이 문제가 된다.


안정된 자존감을 가지기 위해

부모 또한 스스로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나에게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부모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아이는 이 모습을 보고 자라며

그런 말을 하는 부모의 말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지 않겠는가.

 

뜻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자녀교육이다.


적어도 아이와의 관계만큼은 붙들고

큰소리 치지 않고 오늘도 무사히 아이들과 잘 지냈다는

작은 여유가 모여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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