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회사에서 실적을 내고 인정받는 것에 욕심내던 그였지만 우연히 본 환경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살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며 그 숨은 가치에 눈을 뜨게 된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만들어진 그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 것이 사람의 과도한 편리함의 추구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는 소비에 대해 그 편리함 이전 세대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어머니와의 대화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살림하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살림의 모습들을 바꿔가자 이젠 살림이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중요한 일이 되었다...
살림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회사에서 실적을 내고 인정받는 것에 욕심내던 그였지만 우연히 본 환경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살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며 그 숨은 가치에 눈을 뜨게 된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만들어진 그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 것이 사람의 과도한 편리함의 추구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는 소비에 대해 그 편리함 이전 세대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어머니와의 대화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살림하시던 모습을 떠올리며 살림의 모습들을 바꿔가자 이젠 살림이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중요한 일이 되었다. 이러한 일상에서의 노력들이 sns에 공유되고, 언론을 통해 소개되기도 하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엔 조용한 편이지만 살림이야기만 시작되면 수다쟁이가 되는 그는 강연에서도 늘 자신을 ‘주부’라고 소개하며 다른 어떤 호칭보다 그렇게 불려지는 것을 원한다. 특별히 강사나 작가가 아닌 이웃 정도로 바라보며, 자신이 하는 사소한 노력들이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나도 저 정도면 할 수 있겠는데’라고 여겨지길 바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