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커리 저/이미정 역
윤을 저/김수현 그림
조성용(흔글) 저
마크 포사이스 저/홍한결 역
박광혁 저
마커스 드 사토이 저/박병철 역
지금 당신의 삶은 어떤가요?
삶은 늘, 매일, 매순간 새롭습니다. 오늘, 첫 만남입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는 2012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매일 180여 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글과 그림, 영상으로 전달되고 있는 우리들의 삶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법륜스님이 국내외 1250회의 강연에서 7천여 명과 대화한 이야기를 바쁜 현대인들에게 맞는 짧은 글과 이미지로 구성하여 sns채널에 발행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대중들의 높은 조회와 높은 공감을 받은 알찬 내용들만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는 말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바늘구멍 같은 일자리, 치솟는 집값, 나만 오르지 않는 것 같은 월급, 내 마음 같지 않은 현실에 오늘도 힘 빠지는 하루를 보냈다면, 지금 당신에게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합니다. 직장 일에, 가사 일에, 학업에 지쳐 자신을 챙길 여유가 없는 당신에게, 잠시 멈추고 책을 들어 자신을 바라보라고 권합니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려 책(힐링 에세이)을 들어보기도 하고, 어디서 들어본 좋은 말(인생에 도움 되는 명언)도 다시 찾아보지만, 정작 내 문제에는 눈앞이 깜깜해지는 당신에게 법륜스님의 명쾌한 해법이 담긴 『지금 이대로 좋다!』를 추천합니다. 얼핏 들으면 당연한 소리 같지만, 다시 한 번 곱씹어보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 이제 우리 삶의 진솔한 고민들이 담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지금 이대로 좋다』에는 우리 삶의 고민들이 담겨 있습니다. 각자의 문제를 이야기 하지만, 어쩌면 나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나를 돌아보고 문제의 본질을 고민하면서 진짜 내 모습은 어떤지, 진짜 문제는 무엇인지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저는 요즘 화가 날 때나 마음이 울적할 때
이 분의 영상을 찾아보곤 합니다.
저처럼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994. " 지금 이대로 좋다 " 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란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나만 걱정이 많고 불안한 줄 알았는데
1년 전에도, 3년 전에도, 5년 전에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 인생 속에서 각자 앓고 있는
힘듦과 걱정의 모습은 거의 비슷했다.
그렇게 나는 법륜스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해
이렇게 책까지 보게 되었다.
스님은 얽힌 실타래처럼 꼬일 대로 꼬여버린
나의 고민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주셨다.
실타래를 일일이 풀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울 만큼 한 번에 깔끔하게 해결해 주셨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를
왜 그토록 괴롭혀왔던 것일까?
나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 믿어왔던 것 같다.
더 나은 내가 되려면 벌써 지치면 안 된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끊임없이 나를 몰아세우고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내 스스로를 지나치게 우월하게 여겼기에
현실의 나를 부족하게 여겨 스스로 열등의식에 빠지게 한 것이다.
그런 나에게 스님은 삶을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나의 존재가 다른 사람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환상 속의 자신을 너무 높이 평가해서이다.
그러니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나의 능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
환상 속의 나를 버리자.
나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다.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좋다 싫다에 매여있는 우리 마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지금 이대로의 인생이
훌륭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다면
나날이 새날이고 나날이 새해이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다 놓아버리자.
봄은 봄이라서 의미가 있고, 여름은 여름이라 의미가 있고,
가을은 가을이라 의미가 있고, 겨울은 겨울이라 의미가 있듯이
당신의 지금 이 순간도 지나고 보면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다.
걱정하지 말자.
우리는 " 지금 이대로 좋다 "
딱히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다는 내 예견이 딱 맞아 떨어졌다.
이미 비슷한 류의 책들이 출간되었었고, 심지어 비슷한 내용도 눈에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럴 줄 알고 구입을 했고...아마 미니멀 라이프에 관련된 책과 더불어 법륜스님의 책은 내 생각의 미니멀화를 위해 앞으로도 간간히 읽지 않을까 싶다.
그러고보면 좋은 책들은 많았지만, 그에 걸맞는 실행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책을 읽을 때에는 많이 공감하였지만, 막상 책을 덮고나면..그리고 며칠이 지나면, 책이 내게 주었던 가르침과 깨달음은 온데 간데 없다.
그래서, 리뷰를 쓰고 종종 들춰보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
나는 책에서처럼 그냥 내모습 그대로 잘 살아가고 있고, 타인에 대한 미움은 물론이거니와 관심조차 갖지 않으며 살고자 노력하니, 실제로 많은 감정의 소모가 없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구석이 헛헛하니, 이게 아직 욕심을 버리지 못한 탓인지, 세속적인 것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새삼, 죽기전까지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는 말의 중요성을 느끼다.(이건 내가 오래 전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