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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브로니 웨어 저/홍윤희 | 트로이목마 | 2019년 12월 30일 한줄평 총점 0.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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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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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저자 브로니 웨어의 인생 예찬!



호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란 브로니 웨어는, 자신을 겨냥한 잔인한 언어와 비난을 감당하며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보통의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예술가의 꿈(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작곡하고 노래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할머니 댁에서 입주 돌보미로 일하게 된다. 이 일은 그녀 자신의 어릴 적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그녀는 8년간 호스피스로 활동하면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짧지만 감동 깊은 인연을 맺는다. 그들과의 인연과 자신의 내적 치유 과정을 담담하게 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은 지금까지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브로니 웨어는 이후 작가와 연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작가로서 두 번째로 쓴 책인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Your Year for Change)』는, 인생을 잘 살기 위한 교훈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큰일을 겪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일상의 소소한 행동이나 주변의 흔한 사물, 사람으로부터도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죽음을 앞둔 이들이 공통적으로 들려주었던 후회의 말들을 되새기고 자기 인생의 지침으로 삼은 저자는, 누구나 인생은 한 번뿐이고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 바쁜 일상에 치여 삶을 돌아볼 겨를조차 없는 사람들, 그리고 누군가의 응원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휴식을 줄 것이다. “제가 이 책을 사랑하듯, 독자 여러분들도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라는 저자의 말이 결코 과장이나 가식이 아님을 느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1주 · 서로 다른 관점
2주 · 우리가 하는 말들
3주 · 변화 받아들이기
4주 · 죽음을 인식하기
5주 · 당신이라는 놀라움을 허락하기
6주 · 새로운 하루의 아름다움
7주 · 유연하게 사는 법
8주 · 오해받는 것
9주 ·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10주 · 딱새 한 마리, 소 한 마리
11주 · 행복하기를 선택하자
12주 · 순간의 차이를 발견하는 기쁨
13주 · 자존심 줄이기
14주 · 아무것도 하지 않기, 무언가 하기
15주 · 믿음이 주는 힘
16주 · 마음의 담벼락을 허물기
17주 · 희망의 세계를 방문하자
18주 · 나다워질 자유
19주 · 매사에 감사하기
20주 · 공감 안에서의 성장
21주 · 솔직함의 중요성
22주 · 인터넷 세상에 연결한다는 것
23주 · 때로는 투명 망토가 필요해
24주 · 자신만의 박자에 맞춰 나다워지기
25주 ·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26주 · 주차장에서의 교훈
27주 · 그냥 내버려두기
28주 · 굉장한 당신의 모습
29주 · 명상, 나를 탐색하는 평생의 여정
30주 · 이 지구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31주 · 한 번에 한 걸음씩
32주 · 당신의 꿈을 허락하기
33주 · 비와 감사함
34주 · 자연이 일깨워 준 것
35주 · 자기 존중부터 시작하라
36주 · 오래된 허물을 벗어던질 시간
37주 · 다시 시작하기
38주 · 준비, 출발!
39주 ·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만나는 표지판
40주 · 기분전환을 위한 활동
41주 · 내게 주어진 시간이 딱 30초라면
42주 · 교통체증에 대한 단상
43주 · 세 마리 새의 소프라노 합창
44주 · 완벽한 타이밍을 믿기
45주 · 선택할 수 있는 힘
46주 · 다채로운 색깔의 아름다움
47주 · ‘어떻게’가 아닌 ‘무엇’
48주 · 바람에 실려 보내는 소원
49주 · 인체의 경이로움
50주 · 인간에게 교훈을 주는 강아지
51주 · 함께 노력하는 것
52주 · 더이상 걱정하지 않기

마치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브로니 웨어
브로니 웨어는 호주 출신의 작가, 연사, 작곡 강사, 그리고 2집 앨범을 낸 가수이다. 그녀의 감동적인 회고록인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은 3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연결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bronnieware.com)를 통해 자신이 쓴 책과 강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녀가 운영하는 인기 블로그 ‘영감 그리고 차이티 한 잔(Inspiration and Chai)’에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있다. 그녀는 균형 잡힌 삶, 단순... 브로니 웨어는 호주 출신의 작가, 연사, 작곡 강사, 그리고 2집 앨범을 낸 가수이다. 그녀의 감동적인 회고록인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은 3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연결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bronnieware.com)를 통해 자신이 쓴 책과 강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녀가 운영하는 인기 블로그 ‘영감 그리고 차이티 한 잔(Inspiration and Chai)’에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있다. 그녀는 균형 잡힌 삶, 단순한 생활, 건강식, 그리고 새들의 노랫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기를 좋아한다.
역 : 홍윤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18년간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종사해 왔다. 딸의 장애를 계기로 장애를 편견 없이 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 수요가 위축된다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이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피하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는 기술』, 『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18년간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종사해 왔다. 딸의 장애를 계기로 장애를 편견 없이 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 수요가 위축된다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이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피하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는 기술』, 『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1주일에 하나씩, 52개의 작은 이야기 선물이
당신의 1년을 행복하게 만든다!

- 일상의 작고 사소한 것들로부터 느끼고 배우는 인생의 지혜

3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에서 저자 브로니 웨어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후회의 메시지 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지혜를 얻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의 두 번째 책인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에서는, 보통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흔한 일들, 주변에 언제나 함께 있는 것들, 가까운 인연들, 가끔씩 일어나는 작은 변화 등에서도 얼마든지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질서, 삶과 죽음, 자존심과 자기애, 연민과 공감, 상처와 치유, 믿음과 희망, 내면의 성장과 변화의 선택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던지지만, 무겁고 부담스러운 시선 대신 경쾌하고 넉넉하게 접근한다.

1주일에 하나씩 읽고 생각하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52가지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풀어냈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할 수 있다. 한여름의 뜨거운 야외주차장에서 처음 보는 가족과 겪었던 불쾌했던 이야기나 꽉 막힌 도로에서 혼자만 빨리 가려고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는 성미 급한 운전자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낀 감정, 허리가 90도로 굽은 채 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깨우친 지혜, 갓난아기나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삼 떠오른 기억과 감동, 갑작스럽게 닥친 짧은 지진으로 인해 느낀 인생의 유한함,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이런 소소하고 흔한 사건, 행동, 사람, 자연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인생이 보내는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으며, 이런 작은 신호를 알아챌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고 그것이 곧 자신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돌보면서 깨달은 것,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이 책의 저자는 호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랐고, 겉으로는 평범했지만 잔인한 언어와 비난의 환경에 둘러싸여 힘든 어린 시절을 겪으며 성장했다. 성인이 되고 남들이 기대하는 대로 은행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예술가가 되기 위한 자신의 꿈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할머니 댁에서 입주 돌보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과 인생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후 8년간 호스피스로 일하면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진심 어린 후회에 공감하게 되고, 이로 인해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인생을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도록’ 만드는 것임을 깨우치게 되었다.

자신의 전부를 사랑해야 함은 물론이고 스스로에게 꿈을 허락하고, 되고자 하는 내가 될 수 있는 선택을 하라고 저자는 당부한다. 더불어 타인과의 공감, 스쳐 지나가는 작은 인연, 지구 반대편에 사는 같은 생각을 가진 소중한 연결에 감사하고, 우리 모두는 항상 강하고 자신만만할 수만은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좌절하더라도 다시 희망을 품고 시작할 수 있다고 다독인다.

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는 바쁜 일상에 지쳐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자존감이 낮고 자기애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5건)

구매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나**쥬 | 2020.03.10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 판단하고 결정해야한다. 그것이 중요한 일이든, 사소한 결정이든. 하지만 순간을 회피하고나서 시간이 지나며 후회하는 많은 경험들이 있다. 이에 대해 저자 브로니 웨어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고서는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타인을 공감하기 때문에 지나쳐버린 일들이 자신에겐 해가 되거나 불쾌한 감정으로 남게된다면 옳지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만약 당신이 비틀거리며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길로 나아가려 한다면, 연민의 심정으로 당신 스스로가 인간으로서 연약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게속 나아가라. 더디 과정이 될 수는 있지만, 이렇게 결국 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타인도 당신을 올바르게 대할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스스로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간관계 또한 질적으로 향상된다. 그런 관계가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찾아올 것이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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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1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l******g | 2019.12.26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는 호주출신의 작가이자 연사, 작곡강사, 가수인 브로니 웨어의 신간이다. 전작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32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에 나온 이 책은 전작을 쓰면서 얻은 마음 들여다보기라는 교훈을 일상생활에서 찬찬히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52개의 꼭지로 이루어진 이유는, 152주 동안 1주일에 하나씩 읽고 독자가 자신이나 주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한 번에 다 읽으면 비슷비슷한 말들이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1주일에 한 꼭지씩 릴렉스하는 마음으로 읽은 후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작가는 우리에게 스스로를 응원하라고 독려한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고 들여다보고 위로해 주라고 한다.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남도 사랑하고 관심 가져 줄 수 있다고.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도 세밀하게 관찰하면 기뻐하고 감사하며 배울 만한 요소가 많다는 것을 일깨운다. 나는 리뷰를 써야하는 입장이라 책 전체를 한 번에 다 읽어야 해서 부작용이 살짝 없진 않았으나 마음에 와 닿는 글은 읽은 후 찬찬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작가는 8년 간 호스피스 활동을 하면서 만난 환자들의 공통적인 후회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남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대로 살기보다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더라면...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는데...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어야 했는데...

친구들과 계속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나 스스로에게 조금 더 행복을 허락해도 되었을 것을...

 

이 책을 2019년이 끝나가는 이즈음에 만나게 되어 위 내용이 더 의미있게 다가왔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위에 해당되는 후회는 없었는지 생각해봤다. 다섯 가지 모두 조금씩 해당되지만 그 중 비중이 높은 것은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이중적인 면이 있는 부분이다.

이를테면 가족에게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을 때, 가족이 받을 충격이 크다. 보통은 나쁜 감정일 때가 이에 해당된다. 그러니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나가게 된다. 그러면 해소되지 못한 감정은 켜켜이 쌓여 화석처럼 굳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한편으론 관계의 서먹함(일명 갑분싸)은 초래하지 않게 된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어 쌓인 감정을 해소하고픈 욕구도 있지만 배설 후에 닥칠 후폭풍이 두려워 결국 넣어두게 된다. 만약 죽음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때가 오면 묵힌 감정을 풀어낼 수 있을까? 떠난 사람은 풀고 가지만 남은 사람은 힘들 것 같으니 그것조차 쉽지 않을 듯하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자고 말한다. 자칫 무슨 잠언집이나 자기계발서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에너지가 방전된 독자가 읽는다면 이 책의 한 꼭지를 읽을 때마다 충전 퍼센트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독자가 어떤 상황과 심정인지에 따라 이 책의 독후 만족도 격차가 클 수 있다는 뜻이다.

 

나는 앞에서도 밝혔다시피 연말이라 그런지 1년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 스스로 겸허해지는 자세라 그런지 이런 부분이 와 닿았다.

 

p.98~99

누군가 최근 당신을 보고 미소 지었는가? 그 사람과 마주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라.

독립적으로 살 수 있을만큼 건강한가? 건강이라는 자유에 감사하라.

신선한 과일을 먹을 수 있는가? 이렇게 풍요로운 산물을 누릴 수 있게 해 준 대지에 감사하라.

선택의 여지가 있는가? 자유로운 마음과 그 자유를 머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라.

당신이 죽는다면 그것을 알아챌 누군가가 있는가? 완전히 혼자가 아닌 것에 감사하라.

마실 물이 있는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을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하라.

최근 웃을 일이 있었는가? 웃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라.

아름다운 인생이다. 그 인생은 당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감사하면 모든 것이 쉬워진다. 감사는 도전의 크기를 줄이고 빛은 더하며, 더 많은 긍정적인 사람들과 상황을 당신 옆으로 끌어들인다. 감사는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다.

삶에 감사하자. 당신의 인생은 정말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상황을 생각해 보았다. 집이 있고, 차가 있고, 가족이 있고, 고양이가 있고, 거의 매일 새 책이 도착하는 지금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어제 오늘, 평소보다 많이 웃었다. 이렇게 살아있음에 또 감사한다. ... 쓰다보니 너무 연말 분위기인가 싶기도 하다.

 

p. 230

사람들은 정확한 결과를 통제하려고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나머지 정작 소원이 이뤄졌을 때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정확히 이런 방식, 또는 저런 방식으로 이러저러한 것이 이뤄져야 한다며 통제하려 든다면, 불필요한 고통이나 저항감, 그리고 가슴 쓰린 기분만 느낄 뿐이다. 정말 필요한 것은 상황을 수긍하고 신뢰하는 것뿐이다. 그러니 다음에 민들레 홀씨를 바람에 날리며 소원을 빌 일이 있다면, 소원이 나름대로의 길을 따라 나름대로의 시간에 이루어지도록 그냥 놓아두자. 소원이 스스로 완벽한 방법으로 성취될 수 있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당신이 원했던 방식 대신, 그 나름의 방식으로 소원이 이뤄진 것을 기뻐하게 될 것이다.

 

이 부분도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작은 소원부터 큰 소원까지 너무나 통제하려드는 문제가 있다. 어떠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그림을 그리면 그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을 경우 만족도를 낮게 평가하게 된다. 자신을 너무 틀에 가두는 경향도 있다. 어떠한 형태로든 원하는 것이 일부분이라도 이루어진다면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만족하고 감사해야겠다. 너무나 거창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살자는 말에 또 너무 연연하면, 그것도 자신을 옥죄는 꼴이 되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후회하지 않는 삶이란 생각처럼 쉽진 않다. 하지만 모두에 정리한 죽음을 앞둔 이들이 후회했던 것들을, 나는 그러지 않도록 해봐야겠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릴렉스하며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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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s | 2019.12.15

 

우리는 늘 행복을 쫒는다. 나에게 행복의 이미지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느긋한 휴가, 맛있는 음식 그리고 금전적인 여유 등이었다. 쳇바퀴 굴러가듯 똑같은 일상속에서 새로운 장소로의 일탈을 꿈꾸고 그곳에 행복과 즐거움이 있을것이라 기대하기에 지금의 현실이 더 버겁게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이 도서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는 우리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던 일상의 순간들을 다시금 찾아보고 그것으로부터 삶의 만족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제목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쫒겨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일상의 행복들을 놓치고 살아왔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동물을 죽일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매우 먼 미래일 것 같고, 어쩌면 그런 세상은 아예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결국에는 사람들과 부딫히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갈등과 실망을 가지고 만나는 것 보다는 이왕이면 즐기면서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됩니다. 사람은 혼자 살면 외롭기 때문에 만나게 되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많은 이로움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들을 통해 변화를 느낄 수도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새로운 것들과 접촉을 할 수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변화의 물꼬를 트게 되면서 변화를 통해 보다 젊어지게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를 읽는 내내 우리에게 삶에 있어서 어떤 것들이 소중한가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자의 소중한 인생경험을 통한 이야기들을 공감하게 된다면 분명히 소중한 자신의 삶을 반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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