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 분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나 아렌트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고 그의 사상을 계속 공부하며 주디스 버틀러, 시몬 드 보부아르, 도나 해러웨이의 사상으로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 아렌트의 ‘자각한 파리아의 관점’에 주의를 기울여 사람 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어떻게 정치적 행위를 시작하고 정치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고민하며 박사 학위논문을 썼고, 그것을 『한나 아렌트, 쫓겨난 자들의 정치』(2019)로 펴냈다. 그 관심을 이어가며 「‘파리아’의 정치: 숨겨진 과거와 이어지며 시작되는 저항 행위」(2019)를 썼고...
부산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부산대 분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나 아렌트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고 그의 사상을 계속 공부하며 주디스 버틀러, 시몬 드 보부아르, 도나 해러웨이의 사상으로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 아렌트의 ‘자각한 파리아의 관점’에 주의를 기울여 사람 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어떻게 정치적 행위를 시작하고 정치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 고민하며 박사 학위논문을 썼고, 그것을 『한나 아렌트, 쫓겨난 자들의 정치』(2019)로 펴냈다. 그 관심을 이어가며 「‘파리아’의 정치: 숨겨진 과거와 이어지며 시작되는 저항 행위」(2019)를 썼고, 버틀러의 ‘복수성으로 열리는 정체성’에 관한 고찰을 참고하여 이야기의 의미를 중심으로 「‘말하기’와 ‘듣기’에 관한 사회 철학적 고찰」(2021)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