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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양대천 | 메이트북스 | 2019년 12월 9일 한줄평 총점 0.0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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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눈, 당신도 가질 수 있다!



『재무제표 꿰뚫어보는 법』은 주식투자자, 직장인, CEO,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대학생 등에게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투자자이건, 기업에 있건 기업의 진정한 가격을 찾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은 꼭 알아야 할 회계의 기본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기법까지 제시해 현실에서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재무제표를 통해 저평가된 알짜 기업을 선별하는 실전투자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이 책은 살얼음 논리와 핫한 빅피처로 재무제표를 통째로 머리에 쏙 넣어준다. 당신이 지금까지 재무제표를 전혀 몰랐더라도 이 책 한 권이면 마침내 재무제표를 꿰뚫어볼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우리나라의 재무제표 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이론과 실전 모두를 아우른다는 것이다. 중앙대 경영학부 회계학 전공 교수인 저자가 대학 임용 전에 삼일회계법인과 LG전자,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 회계 전문가로서 다양한 실전 이력을 쌓아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저자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하지 않았다면 절대 전해주지 못했을,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인 팁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회계문맹들의 눈을 뜨게 해줄 것이다. 그래서 재무제표를 폭파하는 비법을 알려주면서 나아가 주식부자의 길로 안내해줄 것이다. 재무제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지만 여전히 두려운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세상에 ‘쉽다’는 재무제표 책은 많지만 이렇게도 간명하게 맥락을 짚어주는 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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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기업의 진정한 가격을 알기 위해 노력하자!
추천사_회계의 대중화를 위한 나침반

1장 재무제표에 대한 오해와 진실

회계는 구구단이다?
당신은 회계와의 싸움을 피해도 될까?
회계는 몰라도 재무제표만 보면 된다?
3대 기업보고서도 엄연한 재무제표다
주식투자와 재무제표 ①: 소문에 따라 주식투자를 한다?
주식투자와 재무제표 ②: 주식부자는 재무제표를 본다
주식투자와 재무제표 ③: 어떻게 워칭할까?

2장 진실로 쉬운 회계의 정석

회계 첫걸음부터 암기해야 한다?
현금입출과 회계가 다르다?
현금출납부터 해보자
복식부기는 도대체 뭐지?
자산은 도대체 뭘까?
부채는 도대체 뭘까?
자본은 도대체 뭘까?
이해하기 어려운 거래, 비용의 발생?
수익도 역시나 이해하기 어려운 거래?

3장 회계의 빅피처를 알아야 한다

복식부기의 유형은 이게 다다
복식부기의 차변을 곱씹어보자: 사내유보 vs. 사외유출
복식부기의 대변을 곱씹어보자: 의무 vs. 득템(?)
복식부기가 미완성 재무제표로 전환되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가 탄생하다
풀리지 않는 2개의 수수께끼 ①
풀리지 않는 2개의 수수께끼 ②

4장 재무제표를 단 한 번만 작성해보자

차변 항목: ‘자산과 비용’ 발생 거래
대변 항목: ‘의무와 수익’ 발생 거래
큰 틀에서 실제 거래를 분개하자
[실전 ①] 거래의 분개
[실전 ②] 미완성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실전 ③]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탄생
정산표를 음미해보자
마감분개와 완성 재무제표를 음미해보자

5장 재무제표에서 진짜 중요한 것

자산 vs. 비용 ①
자산 vs. 비용 ②
자본과 부채는 동일한 의무?
부채의 인식
부채일까, 자본일까?
재무상태표의 세부항목
손익계산서의 세부항목
지속적 손익 vs. 일시적 손익

6장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가치평가의 눈

왜 재무제표를 분석하는가?
재무제표 분석, 이것만 하면 된다
기존 재무상태표를 변형해야 한다
손익계산서의 단계별 이익을 알아야 한다
상대적 가치평가법 ①: 기업입장의 투자수익률
ROA를 흔히들 잘못 사용하고 있다
상대적 가치평가법 ②: 주주입장의 투자수익률
지속적 이익을 이용해 투자수익률을 산정해본다
재무제표와 주가를 동시에 고려하다
상대적 가치평가법 ③: PER
상대적 가치평가법 ④: PBR
상대적 가치평가법 ⑤: PCR과 EV/EBITDA
잉여현금흐름(FCF)은 곧 생존, 현금흐름표를 잘 이해하자
절대적 가치평가법 ⑥: FCF법
절대적 가치평가법 ⑦: EVA법

7장 주식부자 되는 실전 팁, 웰스빌딩 전략

주식부자의 첫걸음은 재무제표와 워칭
어떤 기준으로 당신은 투자하는가?
기술적 매매에 의한 수익이 가능한가?
장기적 주가는 진실을 반영한다
공공연한 진실, 세력은 기술적 지표를 역이용한다
진짜 주주같이 행동하자
분기별 재무제표를 통해 ‘워칭’해야 한다
세계적인 주식부자들은 가치투자의 거장들이었다
웰스빌딩 전략을 실행하라

에필로그_회계를 모르고 재무제표에 덤비지 마라!
참고자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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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양대천
현재 중앙대학교 회계학 전공 교수인 저자는 회계 및 증권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SSCI 학술지에 최근까지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경영 분야 학회의 편집위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매 학기 수강신청 즉시 마감되는 중앙대 최고의 인기강의로 유명하다. 대학 임용 전에는 삼일회계법인에 첫 발을 내밀며 KT, 태평양, 교보 등의 기업가치보고(ValueReporting)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했으며, LG전자 본사에서 기업 M&A를 전담했다. 이후 포스코경영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포스코그룹의 적대적 M&A 방어를 위한 특별대책반에서 책임 활동을 수행했... 현재 중앙대학교 회계학 전공 교수인 저자는 회계 및 증권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SSCI 학술지에 최근까지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경영 분야 학회의 편집위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매 학기 수강신청 즉시 마감되는 중앙대 최고의 인기강의로 유명하다. 대학 임용 전에는 삼일회계법인에 첫 발을 내밀며 KT, 태평양, 교보 등의 기업가치보고(ValueReporting)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했으며, LG전자 본사에서 기업 M&A를 전담했다. 이후 포스코경영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포스코그룹의 적대적 M&A 방어를 위한 특별대책반에서 책임 활동을 수행했고, 다수의 금융 및 주가 대응관련 CEO 특별보고를 수행했다. 저서 및 공저로는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문과에도 길은 있다』 『재무회계와 재무분석』 『미라클 경영』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기업의 진정한 가격을 알기 위해 노력하자!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재무제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들려준다. 막상 회계를 공부하자니 암기로 시작해서 엄청난 공부 분량에 한숨짓는다. 급기야 회계의 ‘회’자만 봐도 골치가 아파진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재무제표에 대해 단단히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어려워 보이지만 너무나 쉬운 회계의 정석을 알려준다. 회계가 시작부터 꼬이는 이유는 회계를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회계는 현금입출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현금입출은 간단하다. ‘현금’이 들어오면 현금출납장의 왼편에, ‘현금’이 나가면 현금출납장의 오른편에 기록하는 것이다. 여기서 ‘현금’ 대신 ‘재산’을 적용하면 그게 바로 ‘회계’다. 그렇지만 회계와 현금입출은 분명히 다른 점들이 있고, 우리는 이렇게 다른 점들만 주목하면 충분하다. 3장에서는 회계의 빅피처를 명쾌하게 정리해준다. 모든 회계는 빅피처 아래에 있다. 빅피처로 보면, 복잡해 보이는 수많은 회계 계정들이 지극히 단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회계의 차변과 대변 항목은 지레 겁먹었던 것처럼 복잡할 것이 없다. 다만 차변 및 대변 항목 중 ‘비용’과 ‘수익’ 항목처럼 재산의 입출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는 항목들이 있는데, 그러한 일부 항목들이 회계를 미궁 속으로 빠뜨릴 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난해한 암기와 해석을 휴지통에 버리고, ‘공(空) 자산과 공(空) 의무’라는 다소 파격적인 개념을 통해 명쾌하게 회계를 조망하게 된다.

4장에서는 재무제표를 단 한 번이라도 작성해볼 것을 권한다. 회계의 빅피처를 조망한 이후 반드시 해봐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는데, 재무제표를 한 번만이라도 작성해보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단 한 번이라도 작성해보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복식부기의 정신을 분명히 체험하게 된다. 불필요한 군살을 모두 빼버리고 진짜 핵심만을 통해 재무제표의 맥락을 손쉽게 파악해보자. 이어 5장에서는 재무제표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재무제표의 각 계정이나 항목을 제대로 살펴보고자 한다면 정말 끝도 없을 것이다. 5장에서는 차변 및 대변의 각 계정의 핵심을 이루는 본질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기업가치와 관련성이 높은 재무제표 항목들을 특히 주시할 것이다. 6장에서는 가치평가의 눈을 가지는 노하우에 대해 들려준다. 지금까지 목적도 없이 재무제표를 훑어보았다면 당신은 수박 겉핥기를 한 것이다. 단지 재무제표 안에서 흩어져 있는 각 계정들을 조각으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공허하다. 기업의 본질적 가격을 찾아내려는 냉철한 눈으로, 재무제표를 날카롭게 파헤쳐서 분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주식부자가 되는 실전 팁인 웰스빌딩 전략을 알려준다. 재무제표의 힘을 믿건 안 믿건, 이를 이용하든 그렇지 않든 주식부자들은 예외없이 재무제표를 본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7장에서는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식시세에 매달리는 대신에 재무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워칭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또한 웰스빌딩 전략을 소개하며 주식부자의 길을 따라가본다.

종이책 회원 리뷰 (14건)

교과서보다 어려운 교양서가 나왔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w*****e | 2021.02.21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회계원리를 통한 재무제표의 접근은 좋으나, 완전 초보자가 아닌 재무제표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독자로 한정하여 회계원리에 더 치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꿰뚫어본다는 6장의 내용도 재무비율과 기업가치평가기법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는데, 실제 회사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마치 기초 회계학의 강의를 교양서에 담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초보를 위한 회계학에 대한 소개도 아니고, 투자자를 위한 회계원리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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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나침반이 되어줄 도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y | 2020.01.13
대학생 때 회계 관련 수업을 여럿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한 지 시간이 꽤 지나니 기억이 흐릿해지더라고요

재무나 회계 관련 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회사 재정이나 투자, 주식에 관심이 많은 분이시라면
회계의 나침반이 되어줄, 회계의 기본기를 알고 싶다 하시는 분께
추천하는 책입니다^^

수업 시간에 회계를 배울 때는 거래의 8요소라는 복식부기의 원리를

제대로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그저 시험만을 위해 외웠기에

저한테 회계는 = 암기, 계산 였는데

이 책을 읽은 후로 회계는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거래의 8요소는 휴지통으로 보내자!

라는 주장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



3대 기업보고서라 불리는 연차보고서, 사업보고서, 애널리스트 보고서 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회계를 알아야 하는데...

회계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차변이 뭔지, 대변이 뭔지, 어떤 것을 봐야 기업을 가치를 알 수 있는지...
어렵고 난해한데 이 책은 개념을 차근차근 암기가 아닌 이해를 시키기 위해 저자가 많은 고민을 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회계를 배울 때 '비용'이 뭔지 잘 와닿지 않았는데 책에서 저자는 '경제적 효익의 감소'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예시와 비교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이 직관적으로 개념을 잘 설명해놓았습니다
차변 = 사내유보 or 사외유출
대변 = 의무 or 수익

제목을 봤을 때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설명서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첫 장을 펼치자마자 친절하게 회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스토리 덕에
책이 아닌 하나의 재미있는 강의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

오랜만에 밑줄 그으며, 천천히 이해하기 위해 읽은 책이었네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녹****녀 | 2019.12.30

책 표지에는 주식투자자, 직장인, CEO, 대학생 등에게 재무제표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라고 씌어있었다.

  

책을 펼치면 아래와 같은 워런 버핏의 말이 씌어 있다.

재무제표를 알아야 우리가 과연 정확히 분석했느냐가 옳고 그름을 좌우할 것이다.

한 회사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은 재무제표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들어가는 저자의 말...

모두가 다람쥐 쳇바퀴를 돌 듯이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짐작했듯이, 그 오류는 회계 공부를 암기로 시작해 암기로 끝내려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그리도 반복했던 오류를 끊어낼 때가 왔다. 그 시작은 다음과 같은 생각으로부터 비롯된다. ‘회계는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회계를 이해할 수 있는가? 이다. 길은 있다. 다음의 명제를 명심하면 길이 보인다. ‘모든 회계는 빅피처 아래에 있다.’

회계는 빅피처 속에 엄청나게 세밀한 짜임새를 갖춘 구조이다. 비유하자면 회계학은 아름다운 빅피처에서 출발해 지극히 세부적인 묘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최고가를 기록하는 예술작품과 진배없다. 회계는 마치 거미집과도 같이 코어에서 정교하게 확장된 구조물이다. 이러한 짜임새 있는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한 줄 한 줄의 실타래 속으로 다짜고짜 들어가면 길을 잃고 만다. 그래서 회계를 알려면, 무엇보다도 빅피처를 보아야 한다.

 

회계를 공부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부터 말하자면, 마침내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것이다.

일단 회계를 알아야 최종 완성물인 재무제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필자는 분명히 말한다. 우리는 재무제표를 볼 때 반드시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한다. 그 어떤 관점은 바로 기업의 진정한 가격(가치)을 온 집중을 다해서 보는 것이다.

책의 중간에 이런 부분이 나온다.

 

p.112 회계의 빅피처를 조망한 이후 반드시 해봐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건 바로 당신의 손으로 재무제표를 한 번만이라도 작성해보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작성해보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복식부기의 정신을 분명히 체험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진실이 피부처럼 와닿는 것이다.

 

본 챕터에서는 하나하나 스스로 생각하보며 재무제표를 작성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런 부분은 참 마음에 들었다.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는 명언처럼 말이다.

 

예전 회사에서 재무제표를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대차대조표, 차변과 대변,,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는데 기업 분석은 해야하고. 재무제표를 공부하자는 생각은 계속 있어 왔지만, 어렵고 복잡하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공부를 미뤄왔었다.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게 있다면 지금은 나의 사업을 목표로 재무제표를 이해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입장이 달라지니 배움에 대한 관심도가 달라진다. 한 번 읽으니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겠다. 앞으로 몇 번은 더 읽어야 내 것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며 하나하나 익혀나갈 생각이다.

회계와 재무제표에 대해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그렇지 않다고 바꾼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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