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파트로 나눠서 여행영어를 구분해둔 구성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왕초보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성회관에서 여행영어를 듣는데 이책으로 하길래 사긴 샀는데 거긴 50대 이상 수강생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그런지 이책을 선정하더라고요 결국 몇번 가다가 내가 여기서 뭐하나 싶어서 안갔습니다
내용이 너무 쉬워서 정작 도움이 되는게 크게 없었어요
그리고 너무 문장도 뚝뚝 떨어져있어서 뭔가 대화내용처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하네요
정말 영어에 울렁증이 심하다 싶은 분들이면 모를까 그래도 외국가서 입은 뗄 수 있다는 분들은 다른 책 사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만국의 공통언어 영어. 말이 안통하면 정말 답답하다.
그래서 세계 어디를 가든 영어는 필수 언어이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를 가고 싶어도 영어 때문에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영어 때문에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여행가기 전 꼭 필요한 회화만 담은 여행영어 책은 필수이다.
영어를 못한다 하더라도 꼭 필요한 회화 몇 가지만 준비한다면 여행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정말 쉽다. 왕초보 맞춤형이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글씨도 큼지막해서 어르신들이 봐도 좋을 것 같다. 책이 너무 쉽다보니 한국말로 발음도 씌여져 있다. 왕초보가 아닌 이상 필요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글씨의 두께가 달랐다. 악센트를 표시한 것 같았다. 영어회화를 하려면 발음의 악센트도 정말 중요한데, 발음까지 생각하면서 읽으니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
발음 듣기용, 회화 연습용 mp3파일도 있어서 반복하면서 들으면 발음교정에도 좋을 것 같다.
책의 구성 중에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하고싶은 말 다 하는 기초회화 Pattern 10’ 이었다. 보통 여행영어 책을 보면 장소나 상황에 따른 회화만 나와 있는데, 이 책에는 좀 더 여행영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표현에 대해 정리가 되어있다. 이 패턴만 잘 익혀놓아도 정말 여러모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챕터 내에 있는 ‘단어만 알아도 통한다’에서는 여행 중에 필요할만한 단어들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다. 사실 별것도 아닌데,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막막했던 경우가 있었는데, 회화가 안된다면 단어만이라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여행영어 책이다보니 이 책에는 단순히 영어에 대해서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장소나 상황에 따른 여행정보가 나와있어서 여행영어를 배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그곳에 가고 싶다’를 통해서 정말 여행을 바로 떠나야 될 것 같은 기분까지 느끼게 된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지만 영어 때문에 고민 중인 왕초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 또한 영어권이 아닌 다른 나라를 여행하게 된다면 ENJOY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이 책을 주저없이 선택할 것 같다.
ENJOY 여행영어
여행도 너무 좋아하고 지금 영어 공부도 하고 있어서 ENJOY 여행영여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해외여행을 몇 번 가봤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서 정말 불편 하구나 라는 걸 느낄 때가 많았다. 또한 말을 할 줄 모르니 하루종일 몇 마디 못하는 날도 있어서 답답했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완벽히는 아니지만 당당히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 한손에 잡히고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여서 여행 갈 때도 정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 인 것 같다. 목차는 기초회화부터 여러 가지 상황까지 11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목차를 보니 꼭 필요한 상황만 잘 모아놓은 것 같아서 꼭 필요한 표현만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 몇 가지를 말하자면 첫 번째로 “하고 싶은 말 다하는 기초회화 Pattern 10” 이다. 내가 지금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도 영어의 일정한 패턴을 알고 있다면 Keyword만 바꿔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고 배웠다. 이 책 또한 필요한 패턴을 몇 가니 있다면 뒤에 내가 원하는 Keyword만 바꿔서 하고 싶은 말을 할수 있게 구성 되어있었다. 또한 내가 말을 할 줄 아는 것과 동시에 들을 줄 도 알아야 하니까 원어민이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도 중요한데 MP3파일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표현들이 모두 다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번역기를 통한 부자연 스러운 표현들이 아니라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여행가서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인 것 같다. 상대방도 알아 듣기 쉽고 내 의사를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간 중간 챕터로 ‘그곳에 가고 싶다’ 라는 부분은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소개 하고 있어서 영어 공부와 동시에 여행에 관해서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MP3뿐 아니라 QR코드로도 발음을 들어 볼 수 있는데 다른 여행영어 책과 다른 점은 QR코드가 두가지 라는 것이다. 발음듣기용 과 회화 연습용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걸로 골라 들음으로써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표지에 해외여행 처음 갈 때 이 책! 이라는 문구처럼 정말 필요한 표현만 딱! 골라 넣어진 책 이다. 이 책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고 여행 가서 재미를 더 두배로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