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선 저
월리 코발 저/김희진 역
홍세림 저
리모 김현길 저
조헌주,이명희 공저
맥주 하면 독일! 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을 정도로
맥주를 먹으면서 벨기에맥주와 미국맥주까지
알고먹으면 더 맛있다는것을 알지만
공부라는 단어가 나오면 본능아닌 본능으로
책은멀리하게되던 저로써
COURSE 1 에 나온 양조장과 알아보기 쉽게 씌어진 미국맥주역사까지
읽는내내 눈으로만 마실수밖에없어서 괴롭지만, 즐겁게 읽었습니다
자주 먹었지만 정확한 비교로 나뉘어진 웨드스 코스트 IPA, 뉴잉글랜드 IPA
브뤼는 매번 브렛과 헷갈려서 안먹었는데 ..
역시 이렇게 무식함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COURSE 2 시애틀
지도와 필자의 방문순서, 그리고 방문 브루잉과 쉽게가는 QR !
여행가면 여행책을 들듯
맥주먹으러가면 맥주책을 들고
시애틀만 소개하고 책에서 확인하세요!
라는말을 남기고 싶었지만
사랑하는 사우어!! ㅜㅠ
캐스케이브 브루잉은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크흡!
특이했던 베일리스 탭룸의 모니터화면 /
너무나도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선 비싸지만 먹기도 힘든 러시안리버 브루잉!
직접 가보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약간의 유추를 하며
작가와 같은 공간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맥주의 브루어리가 나오면 저절로 탄성과 부러움,
책속에서 저도 먹고있는 생각을 하니 저절로 맥주를 손에 들고있더군요
같은 맥주는 아니더라도 미국까지 갈수없으니 ㅎㅎ
대리만족으로 책속의 작가도 먹고 나도 먹고있다.. 라며
책을 읽으며 먹은 맥주가 하핫;;
나중엔 뉴잉이 너무 먹고싶어서
뉴잉 먹으러 공방까지 갈정도면 책의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작가의 필력과 맥주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책옆에 맥주는 필수로 두고 읽기를 바라며
언젠간 가보겠지를 상상할수있었습니다
책은 주위 친구들에게도 빌려주며 두고두고 전파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