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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한 대한민국 청년의 인문학적 행복 관찰기

전병주 | 앤의서재 | 2020년 2월 1일 한줄평 총점 0.0 (2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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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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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덴마크,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바누아투!
다른 환경과 조건이라도 행복한 나라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8개월 동안 9개국 방문, 전문가 11명과 일반인 150여 명 인터뷰, 초특급 행복 프로젝트
행복지수 1위 나라에서 만난, 소확행을 뛰어넘는 행복의 원리!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성공한 증권투자가와 몽골 초원에서 양을 치는 목동, 과연 이 둘 중 누가 더 행복할까?”
현재 광고 회사 이사로도 일하고 있는 전병주 작가는 10년 전 문득, 본격적인 사회로의 첫걸음을 앞두고 호기심이 일었다. 왜 대한민국은 이리도 바쁘게 돌아가는 걸까, 무엇을 위해 우리는 이런 ‘바쁨’에 헌신하며 살아가는 걸까, 그렇게 살기만 하면 눈에 보이는 경제적 지표나 정치적 성과라는 사회적 목표 말고도, 개인의 만족과 행복 또한 얻을 수 있는 걸까, 궁금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복의 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나라를 방문해 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젝트 <행복의 차원>을 시작했다.


“행복한 나라로 평가되는 나라들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다. 만약 그들 모두에게 공통된 질문을 던졌는데 공통된 답변이 발견된다면 어떨까? 그것이 또 다른 국가에 살고 있는 나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 사실’일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나와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

이렇게 조금은 엉뚱한 가설과 5가지 공통 질문을 들고 배낭 하나 달랑 멘 채, 저자는 8개월 동안 9개국을 돌며 전 세계 전문가들과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5개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행복의 이유를 찾아다녔다.
행복 순위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행복 국가의 모델 덴마크부터 국가 부도 상황에서도 행복한 나라로 불리던 아이슬란드, 1만 2천 달러의 국민소득으로도 6만 달러가 넘는 국민소득을 자랑하는 이웃나라 미국보다 행복하게 산다는 코스타리카, 정치·경제적인 위기 속에서도 행복을 위해 투쟁하던 베네수엘라, 가장 날것의 행복이 존재하는 미지의 섬나라 바투아투까지. 이른바 가장 행복하다고 불리는 나라에서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왜 행복한지 물었고, 마침내 서로 다른 조건과 환경이라도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렇듯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행복의 비밀’을 두 손에 쥐고도 당시에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당장 실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냥 묻어두었다고 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삶은 딱히 여유 있거나 행복해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더 바쁘고 경쟁적으로 살고 있는 것을 보며, 저자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의 기본 원리가 중요해졌음을 깨달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행복한 나라들에서 발견한 공통된 행복의 재료들과 지금 당장 실현 가능한 행복은 무엇인지가 모두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세대로부터‘헬조선’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남들과 똑같이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10년간 팍팍한 현실을 오롯이 마주하며 30대 중반이 된 저자는 일상에서 어떻게 행복을 실현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은 이들, 지금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행복을 손에 쥘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를 추천한다. 지금 우리가 행복하지 못할 이유도, 더 이상 행복을 미룰 이유도 없다는 것을 분명 깨닫게 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Prologue_행복한 나라에서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 얻은 행복의 원리
Step Ι. 행복을 위한 가설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진짜 행복할까?
- ‘행복’에 던지는 사소하지만 근원적인 질문들
- 소확행을 넘지 못하는 이 시대의 행복
- 행복지수, 과연 행복을 점수로 매길 수 있을까?
- 행복한 나라 사람들에게 던진 공통 질문들
- 그래서 행복한 나라에 직접 가보기로 결심했다
Step Ⅱ. 행복을 위한 검증
행복한 나라에서 만난 행복한 사람들
[관계의 에너지가 넘치는 놀라운 나라, 코스타리카]
- 라틴아메리카의 히어로
- Ya의 법칙, 현재가 아닌 ‘바로 지금’을 사는 사람들
- 돈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관계의 에너지
- 모든 걸 버리고 가장 원하는 걸 얻는 용기
- 더 많이 소유하려는 삶에서 행복을 찾지 않는 사람들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코스타리카
[행복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는 곳, 베네수엘라]
- 최악의 치안국가라는 오명
-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싸우는 사람들
- 경제 불안으로도 막을 수 없는 행복의 근원
- 물질 대신 원하는 것으로 채우는 삶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베네수엘라
[원초적인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곳, 바누아투]
- 가장 날것의 행복이 존재하는 미지의 섬나라
- 실업률 90%인 곳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
- 바누아투에 거지가 없는 이유
- 다른 조건, 같은 희망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바누아투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을 되찾은, 아이슬란드]
- 얼음의 땅에서 꽃피운 행복
- 생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년세대
-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는 태도
- 타인과의 비교가 중요하지 않은 삶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아이슬란드
[완성된 행복의 모델을 꿈꾸며, 덴마크]
- 행복의 금수저들이 사는 나라
- 세금이 내려준 축복
- 사생활은 지키되, 언제든 마음을 열 줄 아는 사람들
- 안정적인 노년, 은퇴가 기회가 되는 곳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ㅣ덴마크
Step Ⅲ. 행복을 위한 결론
지금 당장 실현 가능한 행복의 비밀
- 행복한 나라 사람들의 공통점
- 다시, 대한민국
- 행복은 당신 마음속에 있지 않다
- 행복의 일용직
-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 행복의 여덟 가지 재료
- 행복의 발견, 그리고 10년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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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전병주
행복을 꿈꾸기보다는 지금 당장 행복을 실현하는 데 관심이 많다. 자주 ‘행복’을 이야기해서 때로는 이상주의자라는 소리도 듣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에 있어서만큼은 현실적이다.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대학 시절 행복의 이유를 찾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소위 ‘행복한 나라들’로 떠났다. 150여 명의 행복한 나라 사람들과 전 세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행복의 차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이 책에 담았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 친구들과 시작한 광고제작사 유브갓픽쳐스에서 10년 간 크리에이티브 디... 행복을 꿈꾸기보다는 지금 당장 행복을 실현하는 데 관심이 많다. 자주 ‘행복’을 이야기해서 때로는 이상주의자라는 소리도 듣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에 있어서만큼은 현실적이다.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대학 시절 행복의 이유를 찾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소위 ‘행복한 나라들’로 떠났다. 150여 명의 행복한 나라 사람들과 전 세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행복의 차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이 책에 담았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 친구들과 시작한 광고제작사 유브갓픽쳐스에서 10년 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실무를 담당했고, 현재는 유브갓픽쳐스와 펜페이퍼앤플랏의 운영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지혜로운 아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두 아이와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철부지 가장이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행복지수 1위 나라가 행복한 이유 VS 대한민국이 불행한 이유
지금 당장 실현 가능한 행복의 비밀!

행복지수 1위, 덴마크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복할까? 나도 지금 당장 대한민국을 떠나 덴마크로 이민 가서 살면 행복해질까?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부러움과 궁금증이다. 요즘 사람들은 개인의 행복에 점점 더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라밸, 욜로, 소확행, 가심비……, 마치 행복의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 말초신경까지 작동시키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정말 유행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형태만 살짝 바꿔 등장하는 이런 행복의 방식들이 우리에게 진짜 행복을 가져다줄까?
잘 알다시피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 즉 GDP는 세계 205개국 중 12위이고, 1인당 국민총소득은 이제 3만 5천 달러를 넘어섰다. 또 세계에서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인정받는 경제 강국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천지가 개벽한 수준의 부유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왜 우리는 행복에 있어서만큼은 자랑할 것이 별로 없을까.
이 책은 개인적인 궁금증에서 출발한 책이지만, 저자는 실제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나라들을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고, 세계적인 경제학자 로버트 H. 프랭크 코넬대학 교수, ‘행복에 관한 세계 데이터베이스’ 센터장 루트 벤호벤 교수, 행복나눔재단 창립자 미키 클라센 등 수많은 전문가에게 직접 조언을 구했다. 그 과정을 통해 왜 덴마크,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바누아투 사람들은 행복한지, 반면 왜 대한민국 사람들은 쉽사리 행복을 느끼지 못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끼는지 그 이유와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할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리고 이 땅 대한민국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해 그 답을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매년 발표되는 여러 행복차트에서 대한민국은 몇 위인지, 행복지수 1위 나라에 가서 살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지가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9건)

행복한 삶에는 어떤 비밀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q*****2 | 2020.07.29

안녕들 하십니까. 매일 건네는 인사가 지닌 파급력은 어마어마했다. 세상이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인식을 비로소 다들 하기 시작했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나의 불행한 처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게 벌써 여러 해 전의 일이다. 괜찮은 듯 굴었으나 실상 하나도 괜찮지가 않았던 그 시절로부터 우린 얼마나 멀리 왔을까. 긍정적인 답변은 어렵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매해 눈에 띠게 줄어드는 추세다. 운 좋게 정년을 꽉 채울 때까지 일을 한 사람조차도 은퇴 후 삶을 지탱하기 위해 폐지를 줍는다.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으므로 평생 휘청이는 게 당연하다는 식의 인식에 정녕 아무런 문제는 없는지. 난 종종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와 비슷할지가 궁금하다. 나만 그랬던 게 아닌 모양이다. 난 단지 호기심을 품기만 했는데, 궁금증 해소를 위해 먼 길을 떠난 이를 만났다. 행복한 삶은 대체 무얼 뜻하는지,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그는 알고 싶어 했다. 소속 집단, 즉 나라가 행복하면 국민들도 행복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고자 여러 나라를 떠돌았다. 처음에는 그의 시도가 참으로 무모하게 느껴졌다. 언어도 통하지 않는데, 심지어 유수의 학자들에게 인터뷰 요청까지 했다는 대목에선 혀를 내두르고야 말았다. 백이면 백 거절당하리라! 이런 나의 생각은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했다. 적잖은 이들이 인터뷰에 응할 수 없는 이유를 참으로 상세하게 답했다. 그들의 부드러운 거절 덕에 어쩌면 저자는 뜻을 꺾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바누아투, 아이슬란드 그리고 덴마크. 책이 다루고 있는 나라는 총 다섯 개다. 얼핏 보아도 이들 국가간 공통점을 찾기는 어렵다. 유럽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와 덴마크는 만인이 부러워하는 선진국이다. 허나 아이슬란드가 국가 부도 위기를 겪었음을 감안한다면 두 나라를 동일하다고는 하기 힘들다. 코스타리카와 베네수엘라도 마찬가지다. 둘 다 남미 대륙에 위치했으나 정치 상황만 보아도 사뭇 다르다. 부끄럽게도 바누아투는 이번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알게 됐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국가들을 여행한 저자의 경험으로부터 신기하게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사람과 사람 간 끈끈한 유대감이 바로 그것이었다. 국가 복지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나라이건 아니건 사람들은 서로를 살폈다. 가족에게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함께 반응하는 공동체가 이들 국가엔 살아 있었다. 그와 같은 일이 가능했던 건 지나치게 바쁘지 않아서 였을 수도 있다. 지나친 경쟁을 어렸을 때부터 경험하는 우리에겐 나 아닌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일이 매우 어렵다. 오로지 나의 경쟁력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 삶을 사느라 주변에 사람을 두질 못한다. 집은 그저 지친 몸을 잠시 뉘일 수 있는 공간에 불과하다. 2010년대 초반부터 각 지역에서 공동체 복원을 위한 움직임을 전개 중이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투입된 막대한 예산에 비해 참여자가 소수다. 적당히 삶에 여유 있는 소수가 마치 동원되듯 여러 사업(!)에 반복 참여한다. 그들은 힘들다고 말하며, 실제로 지쳐 있기도 하다. 의도는 좋았는데 과정이, 결과가 지난하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모습 또한 흡사했다. 우리의 경우에는 앞으로, 커서 무엇이 될 것인지를 끊임없이 묻는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꿈이 없다 하면 철이 덜 들었다는 평을 듣기 일쑤였으며, 혹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돈을 벌지 못한다, 사회에서 알아주는 직업이 아니다 등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곤 했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하는 일도 잦았다. 행복한 나라의 행복한 사람들은 현재에 집중했다. 그들은 현재에 충실함으로써 시시때때로 몰려오는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했다.

비현실적인 기대 또한 당연히 적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눈을 낮추라는 조언 같지 않은 조언을 기성세대가 건넸다던데, 솔직히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조건 자체가 아예 달랐다. 꼭 취업을 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이 보장됐다. 나라의 사회보장 제도가 훌륭하기도 했고(덴마크), 천혜의 자원이 널려 잇어 의식주가 절로 해결되기도 했다.(바누아투) 물론 그들은 주어진 조건에만 안주하진 않았다.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장기간 이어진 독재 체제, 부패한 공권력에 당당히 맞섰다. 아무도 그들을 막지 못하리라는 게 분명해 보였다.

식상한 이야기이긴 하나, 한 번 뿐인 삶이므로 행복해야만 한다. 우리 모두는 행복할 권리를 지녔다. 싸움은 양자가 모두 참여할 때 벌어진다. 둘 중 하나가 외면하면 결코 다툴 수가 없다. 불가능할 거란 생각이 앞서지만 아무도 경쟁하려 들지 않는 사회를 꿈꿔본다. 공부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이 하고, 대학도 학업에 뜻을 둔 사람만이 진학한다. 누군가는 취업을 하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농사를 짓고 배를 타면서도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사회라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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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행복한 지금 이 순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k*****2 | 2020.02.27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남편과 마시는 맥주 한 잔의 행복함.

이 책을 읽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건강한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됐다.

저자가 만났던 다섯 나라의 행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난 것처럼 흥미진진했고
훌쩍 떠나서 그 행복한 표정을
두 눈으로 보고싶다는 충동까지 느껴졌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행복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순간순간의 행복이 모여서
대체로 행복한 내 삶이 될것을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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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주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소**자 | 2020.02.24

2020.02.23.일. #20_030

전병주 [행복한 나라에서 살면 나도 행복할까?]
글_ 전병주 / 펴냄_ 앤의서재
.
행복해지고 싶다면 주변 상황에 더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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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9년에 8개월동안 9개국을 돌며 전문가 11명에게 행복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일반인 150여 명을 인터뷰한 <행복의 차원>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이다.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을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시기와 귀국 직후에 집필했지만 10년 이상 마무리 짓지 못한채 서랍 속 외장하드 속에 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은 10년 전의 인터뷰 내용이기에 현재와 일부 다를 수 있다.



9개국을 돌며 인터뷰했지만 책에는 5개국이 나와 있고,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한 질문은 다섯 가지이다.

1. 지금 행복하세요? Are you happy?
2.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하나요? What makes you feel happy?
3. 지금 걱정하는 건 무엇인가요? What are you worried about?
4. 돈이나 자동차 같은 물질적인 요소가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What does material things mean to you?
5. 인생의 목표를 말해주세요. What is your goal for your whole life?
.


<코스타리카>
내전으로 수많은 국민을 잃은 것을 계기로 군대를 폐지, 국방예산을 교육, 의료, 연금에 사용.
나라의 지도자가 바뀌어도 국가의 운영방침은 동일.
계층 간 소득 불균형이 크지만 지구촌행복지수에서 3회 1위(2009, 2012, 2016), 행복에 관한 세계 데이터베이스에서 3회 1위(2010, 2011, 2017)를 했다.

ㆍ현재가 아닌 '바로 지금'을 사는 사람들
ㆍ좋은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를 주변 누군가에게 전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사람들
.


<베네수엘라>
한때 남미 최고의 부국이었지만 정치,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고 전 세계로부터 '망한 나라'로 불리우고 있다.
게다가 수도 카라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꼽히기도 한다. (그런데 행복한 나라라고???)

ㆍ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가난 앞에서도 행복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ㆍ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


<바누아투>
지구촌행복지수 2006년 1위 국가.

ㆍ학업률이 높지만 작는 나라에다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부족한 탓에 실업률이 90%인 나라
ㆍ개인이 돈을 벌지 못해도, 국가가 시스템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아도, 천혜의 자연환경만으로도 기초적인 의식주가 해결되는 나라
ㆍ행복의 기준 자체가 많은 돈을 벌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발견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
.


<아이슬란드>
세계 최상위권의 행복지수. 높은 임금.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국가이자 철저한 중립국.

ㆍ나라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원하는 삶을 지키려는 젊은이들
ㆍ삶의 질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평가하고 측정하는 사람들
.


<덴마크>
매년 행복한 나라를 조사하는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 단골로 1위를 차지하는 나라

ㆍ높은 세금으로 인한 엄청난 복지제도
ㆍ아무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한 사람을 믿기로 했으면 무엇이든 줄 수 있다는 사람들
.

ㅡㅡㅡㅡㅡ
책에 나온 행복국가 5개국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돈을 행복으로 따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의 행복보다는 주변 상황에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하려한다는 것이다.

5가지 질문에 나도 답해보았다.
사실 나도 돈이 있어야 행복도 있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몇년 전부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이 유행을 하고, 나 또한 끊임없이 책을 읽고,
업무 시간을 축소하여(그만큼 월급도 줄였...) 내 시간이 생기면서 행복의 본질에 대해 종종 생각하게 되었다.

행복이 뭐 별건가..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내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지.
돈은 적어도 최소한으로는 있어야한다는 생각도 여전하지만 말이다 ^^
.
그대들은 행복한가요?
.
(전체 리뷰는 네이버 블로그에)
https://m.blog.naver.com/harimgun/22182175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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