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 귀여운 꼬마사자가 나오는 줄무늬 미용실!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변하고자 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줄무늬 미용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멋진 변신을 하게 되는데!!
과연 사자의 모습은 어떻게 변신을 하였을까요? ㅎ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를 아낄 수 있도록
자긍심을 키워주는 책이라죠~
귀여운 그림체에 아이도 뿅!!
귀여운 내용에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맨 뒷부분에는 영문으로 책 내용이 나와있어서
영어공부를 동시에 하기에도 좋은 듯 해요!!
완전 센스 가득가득이랍니다 ㅋ
지난 가족모임에서 초등학교 4학년인 조카 아이가
화장품을 들고와 자랑하며 제게 보여주더라구요.
꾸미지 않아도 예쁠 나이인데 벌써부터 화장품에 관심 갖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늦게 샀다며 툴툴 대는 모습은 한편으로는 귀엽기도 했네요.
조카에게 "너는 지금도 너무 예뻐! 화장 안해도 돼." 이야기를 해주기는 하었지만
다시금 우리 조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이 있어 소개해보려 해요.
줄무늬 미용실
글*그림 홍유경
줄무늬 미용실을 바라보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꼬마 사자^-^
두 주먹 불끈!! 오늘은 기필코 해내리라!! 그림에서 이런 게 느껴지지 않나요?
귀여운 요소가 가득 담겨진 책임에
틀림이 없네요.ㅎㅎ
쉿!
귀여운 꼬마 사자에게는 한가지 고민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심각한 곱슬머리이죠.ㅎㅎ
+
줄무늬 미용실을 방문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컴플렉스 곱슬머리를 긴 생머리로 탈바꿈 하기 위한 아름다움을 위한 도전^^ㅋ
글밥이 많지 않으나 그림에서 모든 걸 녹여내 설명해주는 작가님의 센스!!
미용실 벽면에 붙은 상장과 메달을 한 줄무늬 미용사의 사진으로 미용사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고
모자를 벗으며 눈물 짓는 꼬마 사자에게서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꼬마 사자는 줄무늬 미용사가 건넨 스타일북의 스타일링 보다는
직접 그림을 그려 긴 생머리 헤어에
대한 욕망과 의지가 더욱 강하게 느껴지네요.
줄무늬 미용사는 자신만만하게 맡겨볼 것을 이야기 하지요.
기대감에 찬 꼬마 사자의 모습, 너무 귀여워요.^^
저역시 꼬마 사자의 꿈을 제~발 이루어주세요 하고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우리는 다 알잖아요? 아름다워지기 위해 미용실에서 보내는 힘든 시간...ㅎㅎ
리얼리티 가득한 그림에 웃게 되네요.
우리 꾸미는 언제쯤
이런 재미를 제대로 느끼며 책을 보게 될까요? ㅎㅎ
드디어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설레이는 순간이네요.
짜잔! 바라던 대로
긴 생머리를 찰랑이는 꼬마 사자 ^^
그런데...그 기쁨은 오래 가지 않네요 ㅠ ㅠ
뿅! 뿅! 뿅! 야속하게도 생머리가 뿅뿅! 곱슬머리로 변하는 순간입니다.
뿅!뿅!뿅! 글씨를 모두 지워주고 싶은..그런 엄마의 마음이네요..
지금 이 순간!! 줄무늬 미용사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꼬마 사자와 두 눈을 감싼 오리는 어떤 기분, 어떤 생각일까요?
글밥이 적으니 대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보게 되는
마법의 책이네요.
줄무늬 미용사는 엉엉 우는 꼬마 사자를 뒤로 하고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제가 미용사라면 돈 안받아도 좋으니 그냥 가렴!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머리를 해줘야 하나? 고민도 될 것 같아요.
여.기.서 기술 들어갑니다!!
-줄무늬 미용실 영업비밀 유지 중-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사서 보시길!!
줄무늬 미용사는 우는 꼬마 사자를 뒤로 하고
무엇인가를 보게 되고 좋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괜찮아.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단다!
너는 원래 아주 멋진 사자야"
다시금 머리를 손질해 줍니다.
꼬마 사자의 머리는 어떻게 될까요? ㅎㅎ
여.기.서 두번째 기술 들어갑니다!!
-줄무늬 미용실 영업비밀 유지 중-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사서 보시길!!
꼬마 사자에게 반해버린 친구들을 보세요.
꼬마 사자는 도대체 어떻게 변했을까요? ㅎㅎ
이후로 줄무늬 미용실은 보시다시피 대박집이 되었다는 그림으로 끝을 맺네요^-^
이 책을 보면서 다양한 재미가 숨겨져 있는 그림들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어요.
작가님의 다른 책들이 너무너무 궁금해져서 검색검색 하였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고
우리 꾸미에게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좋은 책, 재미나게 잘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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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활동을 하며 공동육아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아장아장 책놀이 친구들과 함께
[줄무늬 미용실] 책을 함께 보고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앞에서 책 읽을 때에는 늘 두근두근 떨려요^-^
아이들의 관심을 얻기위해 의성어 의태어를 넣어 재미나게 읽으려고 노력했네요.
휴지심에 색종이를 붙이고 잘게 잘라줍니다.
눈코입 등을 꾸민 뒤 길게 자란 머리를 아이들이 안전 가위로 짧게 잘라보기도 하고
꼬불꼬불 파마도 시켜주고
했어요^^
공동육아 첫 시기라 아이들이 장난감 구경하고 노느라고
미용실 놀이에 집중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놀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꾸미와는 가베를 이용해 미용실 놀이를 해주었어요^-^
꼬마 사자를 생각하며 생머리와 곱슬곱슬 머리를 나름
열심히 표현해 보았네요^0^
엄마와 늘 하던 미용실 놀이 외에도 미술놀이와
가베놀이를 통한 미용실놀이도 좋아해주어서 잘 놀았네요.
[줄무늬 미용실] 재미난 책으로 아이와의 즐거운 추억만들기,
오늘도 플러스입니다.
북극곰 출판사의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웃기거나 찡하거나 북금곰 친구들 3기 꾸미맘-
줄무늬 미용실은 심한 곱슬 머리가 고민인 아기사자의 미용실 방문기를 그린 그림책이에요.
그림풍도 따사롭고, 그림들이 귀염귀염해서 한 장 한 장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곱슬머리를 펌을 하지만 결국 심한 곱슬은 다시 풀리고, 얼룩말 미용사가 묘안을 생각해 내지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진 것에서 장점을 찾아내는 그림책이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도 있고, 편안하게 함께 보기에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