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밤으로의 긴 여로 - 문예 세계문학선 072

유진 오닐 저 / 박윤정 | 문예출판사 | 2013년 4월 19일 리뷰 총점 9.6 (3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건)
  •  eBook 리뷰 (9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20건)
분야
소설 > 희곡/시나리오
파일정보
EPUB(DRM) 28.3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밤으로의 긴 여로 - 문예 세계문학선 072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현대극의 거의 모든 형식들을 실험하면서 인간 내면의 어두운 골짜기들을 탐험해나간 〈밤으로의 긴 여로〉는 미국의 극작가 유진 오닐의 진면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서 “스트린드베리가 대사를 쓴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같다”는 찬사를 받은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버나드 쇼와 셰익스피어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공연된 작가인 유진 오닐은 실험정신과 치열한 인간 탐구로 미국 연극을 세계적 수준의 진지한 연극으로 끌어올린 극작가로 평가받는다.

오닐이 자신의 사후 25년간 발표도 하지 말고 무대에도 올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작가 자신과 가족의 운명을 이야기 하는 자전적인 작품이다. 1912년 8월의 어느 여름날, 별장의 거실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가족들 간의 갈등과 고백, 화해의 이야기를 일상적인 대화와 독백을 통해 풀어나간다. 인물들의 거칠고 일상적인 대화와 독백의 이면에는 어떤 사건보다도 더 극적이고 복합적인 인물들의 심리가 해일처럼 거칠고 변화무쌍하게 요동치고 있다.

자기파멸밖에는 달리 분출구를 찾을 길 없는 오랜 상처와 회한, 희망이나 화해 같은 말들을 사치처럼 느끼게 만드는 깊은 절망, 체념, 그저 덮어두고 견뎌낼 수밖에 없는 삶의 조건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 그럼에도 기대하고 미워하고 이해하고 용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애증. 이런 음울하지만 사실적인 인간들의 내면 풍경은 독자들을 몸서리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비극성이 갖는 아름다움과 힘으로 인해 자신의 심연을,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뒤돌아보게도 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회원 리뷰 (10건)

한줄평 (20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