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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저
<1일 1식>은 스스로 1일 1식을 실천하며 겪은 변화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전문적인 식견, 한명의 사람으로서 갖고 있는 삶에 대한 태도 등을 한데 녹여낸 책이다.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의학적이고 경험적인 그리고 약간은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흥미롭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1일 3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풍부한 영양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러한 식습관에 익숙해진 것은 불과 10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벌어진 일에 불과하다. 짧은 기간 동안 이러한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비만, 당뇨, 이상지질로 고통받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인류가 17만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기아와 추위에 맞서 싸우며 생존하기 위해 진화했던만큼 인류의 오랜 식습관인 공복과 완전식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임을 역설하고 있다. 하루 한번 완전식품(채소는 잎째/껍질째/뿌리째, 생선은 껍질째/뼈째/머리째. 곡물은 도정하지 않고 먹기)으로 차린 식사로 배가 60% 정도 찰 정도로 식사를 하라는 것. (추위와 관련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보다 차갑게 하는 것이 내장지방을 불태워 없애는 방법이라는 것도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추위에 노출하는 것은 1일 1식만큼 강조하고 있지는 않다.)
여기에 신체와 뇌 기능의 회복을 위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덧붙이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공복', '완전식품', '수면'을 실천하면서 생활 습관을 바로 잡으면 건강은 저절로 오게 되는데, 이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대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면의 건강이 적정한 체중, 깨끗한 피부, 잘록한 허리 등 겉으로 드러나게 하여 젊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내용이 모두 옳다거나 무조건 따라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유래없는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저자가 강조하는 비움과 절제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1日 1食 - 나구모 요시노리 / 양영철 옮김 / 위즈덤스타일
'공복이 인체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 책의 첫 장에 나온 말이다.
식사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1.5배 늘어나고
식사량을 줄이면 생기가 넘치고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아름다워진다.
왜냐하면 공복일 때 내장기관이 힘차게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체는 굶주림과 추위에 적응할 수 있게 길들여져 있다.
그렇기에 추위와 굶주림에 내 몰릴 때일수록 우리 몸은 활성화된다.
'꼬르륵' 소리가 날 때만이 활동하는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가 생성되고 회춘은 물론 암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
공복 상태에는 시르투인 유전자가 생겨 손상된 곳을 회복시켜주지만
포식 상태에는 인슐린이 분비되어 내장지방만 쌓여간다.
'굶주림과 추위'는 우리 신체의 치유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하루 한 끼의 위대함을 나구모식으로 알려주고 있다.
하루 한 끼를 먹을 경우
살이 빠지고,
피부가 매끈하고 아름다워지고,
고약한 체취와 사라지고,
암 발생률이 줄어들고,
탈모를 예방해주고,
뇌가 젊어진다... 등등
음식을 먹을 때는 우유, 계란 같은 완전식품을 먹어야 한다.
채소는 '잎째, 껍질째, 뿌리째'
생선은 '껍질째, 뼈째, 머리째'
곡물은 도정되지 않은 것을 통째로..
수면은 골든 타임인 밤 10시~새벽 2시엔 꼭 자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이 시간 외에 나오지 않는 한정 호르몬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호르몬이 키를 크게 하지만
성인에게는 성장호르몬이 근육이 생기게 하고 멜라닌을 분비하여 피부에 축적되어 미백효과를 가져오게 한다.
그 밖에도 건강관리 소홀로 인해 손상을 입은 기관이나 소화관, 혈관 등의 상처를 치유하는 작용도 성장호르몬이 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호르몬은 젊어지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항암작용을 하기도 한다.
매끈한 피부와 잘록한 허리를 원한다면.
'공복', '완전식품', '골든타임 수면'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아야 한다.
일출과 함께 일어나고 일몰과 함께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배가 고프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포식은 하지 않아야 한다.
참 쉽죠~~!!
하지만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공복! 냉장고 안에 길거리에 먹을게 넘쳐나기 때문에 배가 고프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공복 상태를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다.
완전식품! 5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편리하고 맛있는 인스턴트 음식이 너무 많다. 완전식품보다 과자나 라면 같은 식품이 훨씬 많이 있다.
골든타임! 습관이 된 수면시간은 12~1시..
손에 잡힐듯하면서도 너무 멀리 있는 잘록한 허리...ㅠㅠ
꼭 일일 일식은 안 하더라도 식생활의 변화는 조금 있을 것 같다.
<이 책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사람은 심장박동 수가 20억 회로 정해져 있다?
누구나 마실 수 있는 술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 남자 500kg, 여자 250kg..>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에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봐야겠다.
키가 180이 넘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 흥미를 두지 않은 분류 였습니다.
항상 저녁에 퇴근하고 야식을 많이 먹고,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식습관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1일1식은 개인적인 고정관념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된책입니다.
음식을 너무 과하게 먹지 않을까.
과일을 너무 많이 먹지 않을까.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지 않을까.
필요없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적당하게 먹고, 운동하고, 즐겁게 살고...
1
덜 먹는 것이 왜 건강에 좋을까?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생명력 유전자를 얻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이유
세포를 회복시키는 시르투인 유전자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다
배부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몸
당뇨병은 인류 진화의 증거인가
당뇨병에 걸리면 살이 빠지는 진짜 이유
위험이 닥치면 뇌세포도 활성화된다
추우면 왜 몸이 떨리는 걸까
필요 이상으로 비축되고 있는 내장지방
비만이 수명을 줄이는 진짜 이유
‘하루 한 끼’ 식생활은 궁극의 건강법이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1일 1식 습관
식사량을 쉽게 줄이는 1즙 1채 다이어트
무리 없이 하루 한 끼 식생활로 바꾸려면
하루 중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하루 한 끼라면 무엇을 먹어도 좋다
뱃속에서 꼬르륵 하고 울리는 것을 즐겨라
공복에 차나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하루 한 끼만 먹는데 영양 상태가 괜찮을까
통째로 완전식품을 섭취한다
채소에 버릴 부분은 없다
세계가 주목하는 전통식
통째로 먹는 식문화로 돌아가야 한다
청어의 지방은 왜 몸에 좋은가
정말로 하루에 30가지 음식을 먹어야 할까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한 4가지 조건
설탕의 과도한 섭취는 수명을 줄인다
동물은 사냥감에 소금을 뿌려 먹지 않는다
‘건강에 좋은 소금’은 없다
칼슘은 ‘걷기’로 보충한다
건강은 곧 아름다움이다
3
1일 1식 생활로 몸이 달라진다
하루 한 끼 식생활의 하루 흐름
꼬르륵 하고 배가 울리는 비밀과 그 효능
한 끼를 먹는 순간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된다
체중 감량 +α 효과
4
1일 1식 생활을 습관화하자
밥을 먹었으면 곧바로 자라
젊음을 가져다주는 ‘골든타임’
동면이 끝난 곰은 어떻게 곧바로 일어설 수 있을까
체내 시계는 아침 햇살에 초기화된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요령
아침에 일어나서 꼭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하지 않는다
종아리와 등근육이 ‘혈액펌프’가 된다
3분 만에 만 보 걷기 효과
휴간일은 필요하지 않다
디저트와 술은 비싼 걸로 조금만
몸을 지나치게 따뜻하게 하는 것도 ‘냉증’의 원인이 된다
체온을 높인다고 면역력은 높아지지 않는다
열이 나면 옷을 얇게 입어라
5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자
싫은 일에 좋은 일을 끼워넣자
화분증에는 구강호흡이 효과적이다
스위치를 분명히 켜고 끈다
곧바로 잠들 수 있는 마법의 주문
틀에 박힌 생활의 위대함
파트너나 애완동물과 함께하면 오래 산다
동물은 무익한 살생을 하지 않는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나침 없는’ 생활을 하자
포식을 멈춰야 한다
우리가 1일 1식을 실천하는 의미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건강은 저절로 온다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
에필로그 - 매끈한 피부와 잘록한 허리를 위하여
도전!! 성공할 수 있을까?^^;
30여년 전 대학을 다닐때 부터 아침을 먹지 않게 되었다.
그때는 아침을 꼭 거르지말라는 것이 건강 지침으로 알려진 시절이었다.
그러나, 내 건강에는 큰 문제점도 없었고
1년전부터는 간헐적 단식 기간을 거쳐서 현재는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었다.
의외로 내 주변에도 1일 1식을 하는 지인들도 상당히 많다.
또 최근에는 국내의 유명 대학병원 의사도 1일 1식을 실천한다는 뉴스도 보았다.
모든 이론이 그렇듯이, 자신의 몸 상태와 건강을 파악하여야 하며
모든 사람에게 1일 1식이 무조건적으로 효과적인 것도 아니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고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론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 독자들에게 권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