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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투스

야누시 코르차크 글/송순재 | 북극곰 | 2017년 4월 19일 리뷰 총점 9.6 (1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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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2.2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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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폴란드 최고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야누쉬 코르착의 판타지 동화!



『카이투스』는 폴란드 최고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야누쉬 코르착의 판타지 동화입니다. 카이투스는 장난을 좋아하는 쾌활한 아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와 신기한 이야기를 들은 카이투스는 마법사를 꿈꾸게 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모든 것을 배워 마법사가 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주문이나 마법은 없다고 하고, 친구들도 엉뚱한 질문을 하는 카이투스를 놀려댑니다.



결국 카이투스는 혼자 마법의 힘을 기르기로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카이투스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카이투스는 차츰 마법의 힘을 갖게 되고 카이투스의 마법으로 인해 학교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도시는 뒤죽박죽이 되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카이투스는 고향 바르샤바를 떠나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제 마법사 카이투스 앞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코르착이 들려주는 영화 같은 이야기 『카이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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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마법사가 될 거야
성공한 마법, 위험한 마법
마법사의 시련
비밀 스파이인가 마법사인가
뒤죽박죽된 도시
추적과 심문
파리로 가는 여행
유명해진 카이투스
카이투스, 스타가 되다
카이투스, 납치되다
집으로 가는 길
바람처럼 사라지다
대왕 마법사의 성에서
강아지 신세
눈물
옮긴이의 말
추천하는 글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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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야누시 코르차크 (Janusz Korczak,본명 : 헨릭 골드쉬미트)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최초로 전국 단위 어린이신문을 창간했고, 소년법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증언했으며, 오늘날 ‘도덕교육’으로 불리는 교육 방식을 교사들에게 가르쳤다. 그가 쓴 《아이를 사랑하는 법》과 《아이의 존중받을 권리》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마치우시 1세 왕》을 비롯한 그의 책을 읽고 컸다. 궁핍한 아이들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그의 사상과 교육법을 배우러 고아원에 찾아오곤 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대인이자 폴란드인으로 살아야 하는 내적 분열을 겪으며 두 민족의 화해에 힘을 쏟았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역사는 그의 삶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나치의 학살이 절정에 달했던 1942년 8월 6일 본인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고 게토 안에서 돌보던 고아들을 이끌고 의연히 죽음의 수용소로 불린 트레블링카행 열차로 향하면서 전설이 되었다.
역 : 송순재
독일 튀빙겐대학교(Eberhard Karls Universitat in Tubingen) 사회과학 박사(교육철학 전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서울시교육연수원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 역서로 『상상력으로 교육에 말걸기』(저서), 『사유하는 교사』(역서), 『덴마크 자유교육』(편저), 『혁신학교, 한국교육의 미래를 열다』(편저), 『꿈의 학교, 헬레네 랑에』(역서), 「근대 기독교 민족운동에서 기독교와 민족 간의 관계 해명: 함석헌과 그룬트비(N.F.S. Grundtvig)의 관점에 비추어」(논문) 외 다수가 있다. 독일 튀빙겐대학교(Eberhard Karls Universitat in Tubingen) 사회과학 박사(교육철학 전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서울시교육연수원장,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 역서로 『상상력으로 교육에 말걸기』(저서), 『사유하는 교사』(역서), 『덴마크 자유교육』(편저), 『혁신학교, 한국교육의 미래를 열다』(편저), 『꿈의 학교, 헬레네 랑에』(역서), 「근대 기독교 민족운동에서 기독교와 민족 간의 관계 해명: 함석헌과 그룬트비(N.F.S. Grundtvig)의 관점에 비추어」(논문)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마법사가 되고 싶은 소년의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

늘 말썽만 피우는 카이투스는 마법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의 힘으로 자기가 원하는 일을 뭐든지 이룰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을 온통 뒤집어 놓고 다니다가 뜻밖의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마법의 힘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힘으로 새롭게 살아가는 삶을 원하게 됩니다. 카이투스가 원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코르착은 카이투스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냈습니다. 더불어 독자들은 마법사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카이투스를 통해 자유를 만끽하게 됩니다.

폴란드 최고의 아동문학가, 야누쉬 코르착

“이 책은 어려운 책이다. 나는 이 어려운 책을 불안한 아이들, 더 나은 모습이 되는 게 너무나 어려운 아이들에게 바친다.” _야누쉬 코르착
평생을 가난하고 버려진 폴란드 어린이들을 돌보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삶을 산 야누쉬 코르착. 그의 작품은 폴란드 문학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피터 팬』같은 작품처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코르착은 사회적 모순 때문에 생긴 억압과 불행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코르착은 불우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뜻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코르착은 어린이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으며, 고아원에 어린이공화국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일상적인 삶을 바탕으로 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코르착이 남긴 교육적, 문학적 유산은 여러 나라에서 깊이 있게 연구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엔은 코르착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9년을 국제 아동의 해로 정했습니다. 이 책은 1930년대에 코르착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작품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코르착의 마음이 작품 전체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판 『카이투스』는 야누쉬 코르착을 한국에 알리는 데 힘쓴 송순재 교수와 손성현 목사가 쉽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930년대 폴란드 사회를 만나다

『카이투스』의 원작은 『마술사 카이투스』로 1934~3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80여 년이 흐른 지금 한국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1930년대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당시 폴란드 사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당시 사회 모습을 코르착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카이투스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세계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작품 속에서 어른들은 지나치게 어린이를 염려하고 간섭하지만 정작 어린이 마음의 소리는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는 어른들이 진심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 때 행복해하고 가슴 깊이 고마워합니다. 코르착은 독자들이 어린이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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