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본주의 제작팀 저/EBS MEDIA 기획
염상훈 저
존 리 저
존 리 저
이현우 저
백영 저
2008년 금융 위기를 정확히 예측하고 극복한 바로 그 템플릿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 중 한 사람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2008년 금융 위기 10주년을 맞아, 금융 위기가 일어나는 원리와 위기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템플릿을 펴냈다. 이 템플릿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2008년 금융 위기를 예상하고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었지만, 다른 이들은 2008년의 위기를 대부분 견뎌내지 못했다.레이 달리오는 자신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원칙』에서 설명했듯이, 대부분의 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패턴을 연구하면 원인-결과를 이해하고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은 총 3권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전형적인 대형 금융 위기 사이클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템플릿을 소개하고(파트 1), 세 가지 세부 사례-1920년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금융 위기, 미국의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금융 위기-를 심도 있게 살펴보며(파트 2), 48개의 부채 위기 사례를 연구함으로서(파트 3) 경제와 시장을 새롭게 이해하게 해준다. |
코로나이후 많아진 유동성으로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을 넘어서 디플래이션, 스태그 플래이션을 점치기도 한다. 이에 이런 현 상황에 대한 불안감과 앞으로 어떻게 재테크를 하며 살아야 할지 답답하고 궁금해서 2008년 미국 경제위기를 예상했던 레이달리오의 스토리가 담긴 이책을 구매 하게 되었다. 경제는 돌고 돈다고 했으니 이 책을 보면서 현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다.
인간사의 대부분의 일들이 긴 시간 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일들을 연구해서 미래에 올 일을 계속 예측하고 막는다는 것은, 한 두번 운으로 맞추는 것을 제외하면, 변수가 너무 많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일에 대한 대처의 측면에서는 그 효용성이 있을 수도 있어 참고할 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헤지펀드 시장의 마법사들(잭 슈웨거 저)에서 알게 된 레이 달리오의 마켓 뷰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사실 매일 트레이딩을 하면서 하루하루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대다수의 존재에게 달리오와 같은 거시적인 접근을 하기는 쉽지 않다. 달리오는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의 불황과 인플레이션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항상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1부 기본 개념(부채 사이클, 불황, 인플레이션 등)과 2부 사례 연구로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제목처럼 금융 위기 상황에 초점을 두고 수많은 사례와 도표, 통계 자료를 통해 비교 분석하고 있다.
신문 기사
1921년 6월 1일
독일, 배상금 지급 준비 중
“협상 기한이 지나고 헛된 희망을 버려야 할 때가 다가오자, 독일은 배상금 지급과 관련된 채무 이행을 고심하고 있다.”
1921년 6월 1일
독일, 배상금 지급 준비 중
“협상 기한이 지나고 헛된 희망을 버려야 할 때가 다가오자, 독일은 배상금 지급과 관련된 채무 이행을 고심하고 있다.”
이하 생략....
책을 읽다가 달리오의 치밀함에 놀랐다. 1921년 신문을 어디서 어떻게 구했는지... 게다가 독일어로 되어있을 텐데... 그 시기의 위기 상황 진행 과정을 신문 기사 인용을 통해 사실성을 더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경제 위기 상황을 앞둔 이 시점에 딱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하워드 막스는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에서 우리가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을 '사이클'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자산은 일종의 '사이클'을 타고 주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합니다. 이 사이클을 활용해 투자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지치고 결국 손실을 입기 쉽상입니다.
레이달리오의 <금융위기 템플릿>은 왜 금융시장에서 자산의 가격이 사이클을 형성하는지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연구한 책입니다. 브리지워터 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지만 영어의 압박 때문에 진척이 느렸는데 다행히도 번역본이 출간됐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찰스 윌런의 <돈의 정석>이 좋습니다. 금융시장에서 각 시장참여자들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면 세상의 변화가 일어나는 원리를 이해하고, 대책을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공포로부터 초연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