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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쌤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

전국지리교사모임 | 폭스코너 | 2020년 2월 25일 한줄평 총점 10.0 (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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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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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쌤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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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전국지리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쓴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이야기!
-우리나라 대표 도시 24곳의 지리와 역사, 문화를 한눈에 읽는다!

우리나라 도시의 기준은 읍 단위(인구 2만 명 이상) 이상이다. 2013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이 도시 인구이다. 도시는 하나의 공간일 뿐 아니라, 역사와 삶의 흔적을 아로새긴 채 끊임없이 성장하고 쇠락하며 변화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 도시들을 제대로 알면 대한민국의 지리와 역사, 문화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전국지리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집필한 《지리쌤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은 우리나라 대표 도시 24곳의 지리와 역사, 문화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소개해주는 인문 교양서이다. 서울, 인천, 강화, 파주, 남양주, 춘천, 태백, 정선, 강릉, 세종, 논산, 보령, 제천, 군산, 김제, 진도, 순천, 구례, 문경, 밀양, 포항, 부산, 제주시, 서귀포시 총 24개 도시를 현역 지리교사들이 직접 답사하며 해당 도시의 공간적 속성과 역사적 변천사,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형성된 지역 특유의 문화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을 일주하게 된다. 공간적으로도 그렇지만,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어 시간적인 일주도 가능하다.
각 도시 특유의 자연환경, 도시가 형성되고 변화한 지리적 ? 역사적 과정, 꼭 가보아야 할 명소들의 의미와 가치, 각 도시가 안고 있는 현안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지리,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은 물론, 충실한 지역 소개로 여행 가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지리쌤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은 도시를 다루는 키워드 중 하나로 ‘도시재생’에 중점을 둔다. 개발과 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을 내쫓고 지역 특유의 개성을 지워버리는 기존의 ‘재개발’ 대신, 그 땅을 터전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주민들과 함께 지역성을 살리며 함께 상생하는 ‘재생’을 택한 도시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성공적인 곳도 있고 논쟁 중인 곳도 있지만, 그런 선택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가치 있는 공간을 물려주고자 애쓰는 생생한 현장들을 목격할 수 있다. 도시와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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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서울
1. 공간 속에 펼쳐진 서울의 시간
조선,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다 | 한양, 동서남북을 돌아보다
일제강점기, 변형되는 서울 | 해방 후, 변화를 거듭하는 서울
2. 여유와 배려를 선택한 동네 창신동과 문래동
재개발 대신 재생을 택한 창신동 | 철공소와 예술공단의 공존, 문래동
3. 아낌없이 주는 서울의 공원들
맥주공장터에 자리 잡은 영등포공원 | 산업시설의 재활용, 선유도공원
쓰레기 매립지의 변신, 월드컵공원 | 시간을 기억하는 공간, 올림픽공원
2부 인천·경기도
4. 근현대의 역사를 품고 국제도시로 비상하는 인천
근현대의 나이테, 인천 중구 | 급부상하는 신도시 송도
5.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항쟁과 평화의 흔적을 만나다 | 자연과 문화의 보고
6. 평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파주
분단의 상징에서 화합의 상징으로 | 새로운 도시 경관을 모색하다
7. 팔당에서 양수까지 자전거로 여행하는 남양주
남한강 자전거길과 슬로시티 조안 | 한강 수계의 생태학습장, 세미원과 두물머리
3부 강원도
8. 수도권이 되어버린 호반의 도시 춘천
하천과 호수가 만들어낸 자연 | 교통의 발달로 변해온 춘천
9. 고원도시의 매력을 품고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태백
여름엔 서늘한 기온, 겨울엔 눈 | 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다
10. 탄광도시에서 관광도시로 역동적인 정선
새옹지마의 도시, 사북과 고한 | 자연친화적인 정선의 관광지
11.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인 커피도시 강릉
강릉의 커피 문화 경관 | 경포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4부 세종·충청도
12.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행정 중심 복합도시 세종
도시 발달의 역사를 간직한 연기군 |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된 행복도시
13. 이제 다시 시작을 외치는 도시 논산
강경의 번영과 근대문화유산 | 논산시와 연무읍의 성장
14. 머드축제와 화력발전의 도시 보령
세계적인 머드축제를 가다 | 보령 탄광의 변화와 화력발전의 성장
15. 역사문화와 자연치유의 한방도시 제천
내륙교통의 중심지이자 역사문화의 도시 | 자연치유의 슬로시티
5부 전라도
16. 역사의 탁류를 건너 서해안시대를 열어가는 군산
역사의 탁류를 건너온 도시 | 허브도시를 꿈꾸는 군산
17.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벼고을 관광도시 김제
우리나라 농업과 농경문화의 중심 | 희망의 중심지 모악산과 주변 명소
18. 신비로운 조류와 예향의 도시 진도
신기한 조류가 휘몰아치는 보배섬 | 그림과 노래, 민속이 살아 있는 진도
19.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 생태도시 순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의 도시 | 생태관광과 함께 발달하는 생태수도
20. 자연으로 가는 우리 길과 산수유의 고장 구례
농촌과 관광, 구례 이해하기 | 지리산 둘레길, 구례 즐기기
6부 부산·경상도
21. 고갯길 넘어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문경
선조들의 발자취 따라 문경새재를 넘다 | 교통의 발전, 뒤바뀐 도심지역
22. 환경과 사회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햇빛도시 밀양
밀양 송전탑 문제는 현재 진행형 | 밀양강을 따라 보는 역사와 지형들
23. 공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다시 도약하는 포항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 | 교통의 발전, 관광의 활성화
24. 21세기 선진 해양문화도시를 꿈꾸는 부산
오래된 경관을 단장하다 | 해양문화도시의 매력 속으로
7부 제주도
25. 탐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전통문화도시 제주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 올레길이 가져온 관광산업의 변화
26. 미래 세대의 보고, 국제적인 관광휴양도시 서귀포시
기후도 마음씨도 따뜻한 국토 최남단 도시 | 제주의 주인은 자연과 미래 세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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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매력 만점의 지리 인문 교양서이자 공부가 되는 여행서!
-선생님들이 직접 발로 뛰어 쓴 한국지리 교양서, 서울에서 제주까지 대한민국 읽기!

특히 이 책은 현역 지리교사들이 직접 발로 뛰어 쓴 한국지리 교양서인 만큼, ‘한국지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무척 유용한 책이다. 친절한 지리쌤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리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다양한 지리용어를 실례와 함께 손쉽게 배울 수 있다. 딱딱하기만 했던 지층의 형성이나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 등에 대해서도 마치 여행하며 거닐 듯 머리에 채울 수 있다.
우리가 사는 환경과 삶의 공간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환경과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최적의 지리 인문 교양서이다.
무엇보다 딱딱하지 않고 친절하게 가이드를 하듯 설명하고 있어서 잘 읽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진과 지도 일러스트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비단 지리와 역사뿐 아니라, 구도심과 신도심 사이의 괴리, 송전탑 설치나 해군기지 건설 같은 첨예한 사회문제, 쌀시장 개방 시대의 우리 농업의 미래, 미래 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방안 같은 지금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과 현안들도 현장 위주로 다루고 있어 총체적인 인문 교양서로 기능한다.
동시에 해당 지역 특유의 자연환경과 지역축제, 먹거리 등에 대한 소개도 빠뜨리지 않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활용하는 ‘공부가 되는 여행서’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
책을 통해 한국지리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더불어 미래 세대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공간 이해법을 배우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건)

지리쌤과 함께 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월* | 2023.02.09

가까운 지인과 우리나라 지리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분이 우리나라는 정말 가볼 만한 곳이 없어.’라고 내린 결론에 나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와 해외 모두 많은 곳을 다녀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내게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 얘기다. 이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비록 큰 나라는 아니지만 가볼 곳은 무궁무진하다고.

 

이 책을 완독한 지금 왜 이 책을 이제야 읽었는지 후회의 감정이 든다. ‘전국지리교사모임의 일원으로 이 책의 저자로 참여하신 같은 교무실의 동료 교사인 지리 선생님으로부터 2년 전에 선물 받았는데, 내가 지리 교사도 아니고 바쁜 직장생활에 여행 다닐 여유도 없어서 독서하길 미뤄왔었다. 우리나라 여러 지역의 특성과 문화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인구소멸지역등의 요새 위기 이슈와 맞물리면서 이 책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 1년 안에 시리즈 2, 3편을 구입하여 3권을 모두 정독했다. 결과적으로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많은 도시들에 무관심하고 무지했던 지난 날을 반성했다.

여행을 자주 다니지도 않았지만 낯선 곳에 가더라도 랜드마크 같은 유명지만 슬쩍 보고 들르는 피상적인 관광에 머물렀던 나로서는 각 도시의 사회, 경제, 생태 등을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이 책으로 인해 지리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통독 후에 특별히 흥미를 느끼는 지역이나 도시의 지식을 추가 조사하거나 심화 연구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백문불여일견이라 학습한 내용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 책과 함께 실제로 몇몇 곳을 방문하였다. 독서한 행위에 그치지 않고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돕거나 독려하는 이러한 책이 너무나 좋다.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다른 도시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모든 지역이 저마다의 개성과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더불어 함께 잘 살았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다.

 

이 책에서 다루는 24개 도시: 서울, 인천, 강화, 파주, 남양주, 춘천, 태백, 정선, 강릉, 세종, 논산, 보령, 제천, 군산, 김제, 진도, 순천, 구례, 문경, 밀양, 포항, 부산, 제주,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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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지리쌤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도시 여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e****3 | 2021.01.17

우리나라에 이렇게 가볼 곳이 많은지 

 

이 책을 읽고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물론이거니와 국내도 가기 쉽지 않지 않은데요.

 

책으로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꼭 같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도시여행 두번째 세번째 시리즈도 나왔던데 꼭 읽어보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소장가치 충분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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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2%아쉽지만 좋은 참고서적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헤****스 | 2017.10.19

뭘 준비하는데 좀 필요해서 급구한 책...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리 전공 교사들과, 교사들과 함께 활동하는 학생들, 그리고 답사를 즐겨 하는 교사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줄수도 있는 "참고도서"이다. 

내가 보고 들은 내용들이 책의 80%를 차지하는 것에 기인하겠지만... 뭐랄까... 읽는 재미는 다소 떨어진다... 그래서 "참고도서" 라는 평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일반인들이나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참고서적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부류의 책들이 지향하는 바가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 여행의 기본은 이동이다... 요새 시대의 이동은 대부분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하게 된다... 만약 이런 책의 경우 "전자책에 고해상도 지도와 부록을 넣어서 가격을 올리고, 종이책의 질과 분량을 조정하여 서브 개념'으로 출판" 했더라면... 보다 많이 보급될수 있을 것 같다..  


이런 테마링은 이 책을 저술한 저자들이 직접 다녀온 곳들이 많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부분... 비슷한 책으로 2015년 출간되었던 "사방팔방 지식특강" 이 있었다. 두 책의 서두에는 이와 마찬가지로 책에서 다뤄진 부분을 지도화 시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일종의 답사기 + 교과서 내용의 접목이라고 본다면 "사방팔방 지식특강"의 경우 국내 +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이슈 내지는 신기한 점을 우선시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http://zephyr97.blog.me/220595820273



역시 아쉬운 부분... 지역마다 특징적인 부분을 이와 같은 약도로 제시하고 있는데... 가독성이 그리 좋진 않다... 조금 더 지면을 많이 할애하더라도... 세 개 정도로 지도를 쪼개서, 대축척으로 만든 다음... 조금 더 삽화형식의 아기자기한 그림을 넣었더라면 좋았을 부분... 


1인 1책의 시대라고 한다... 비센샤프트 정의석 대표님이 저술한 전자책이기도 하다... 1인 1책과, 집단지성... 어찌 보면 세계화와 지방화의 짬뽕인 세방화(글로컬라이제이션) 이 지식세계에서도 나타나는 과정인데... 이 우리나라 도시여행 이라는 책은... 마치 브리테니커 백과서전같은 느낌을 준다... 허나 위키피디아가 사실상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용자들의 참여를 거쳐... 방대해지고 거대해지는 것을 본다면...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마냥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지도 못할 것이다. 

만약 이 책이 E북으로 강화되어 나온다면, 그리고 여행이나 답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앱이 있다면... 이런 식의 책을 다운받는 과정에서 앱을 통해... 답사지역의 이동을 애니메이션 화 한다든지... 저자들의 미니 강의와 링크를 지어서 출간하는 것을... 나같으면 강력하게 진행할것 같다...

이 책은 교사들의 연수 교재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조금 더 오픈시켜 봐도 즐거울듯... 공짜로 볼 수 있는 유튜브가 얼마나 많은가? ㅎ 결국은 생각의 문제 같다... 

여러 모로 아쉬운 점만 썼지만... 이는 직업병 + 고절병 + 사고가 굳어가는 한 외톨이 지리전공자 교사의 독백일 뿐... 정규분포의 중간을 찍는 것이 안전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크게 후회를 주진 않는다... 4쇄 이상 찍은 것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아무튼간에 좋은 레퍼런스 임은 틀림없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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