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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바이 비트

디지털 시대의 사회조사방법론

매튜 살가닉 저/강정한,김이현,송준모,윤다솜 | 동아시아 | 2020년 4월 3일 한줄평 총점 0.0 (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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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 사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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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바꾸고, 이를 탐구하는 방식도 바꾼다!
사회연구를 시작하는 모든 연구자들을 위한 안내서


불과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경이로운 디지털 세계의 탄생과 빠른 확산을 목격했다. 이러한 도구는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상상해본 적 없는 규모로 인간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처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는 곧 사회적 행동에 대한 핵심 질문들에 완전히 새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데, 『비트 바이 비트』는 이처럼 강력한 연구방법들에 접근하는 문을 열어젖히는 열쇠다. 즉 다음 세대에 사회과학자와 데이터과학자가 우리 주변의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표식에 해당하는 책이다.

프린스턴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 매튜 살가닉은 『비트 바이 비트』로 미국출판협회에서 선정하는 프로즈상(PROSE Award, Professional and Scholarly Excellence)을 받았다. 프로즈상은 말 그대로 그 해에 출간된 전문서, 학술서 중에서 그야말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선보였다고 인정되는 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비범한 통찰과 체계적인 저술 작업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첫 저작이자 앞으로 대표작이 될 『비트 바이 비트』가 사회과학 전공서 분야에서 프로즈상을 수상한 것은 그의 연구와 접근이 앞으로의 사회연구에 있어서 핵심이 될 부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데이터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기린아다.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에 필요한 핵심 원리들을 통달하고자 한다면 『비트 바이 비트』가 필수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동안 질적방법론을 중심으로 연구해 온 분야에서도 양적방법론을 도외시할 수는 없게 된 이 시대에, 촉망 받는 전산사회과학자인 지은이 매튜 살가닉이 제시하는 연구방법론은 그저 기계적인 절차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디지털 혁명이 어떻게 사회과학자가 행동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고, 실험을 수행하고, 대규모 협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는지를, 광범위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한편, 원칙에 기반해 윤리적 도전에 대응하는 법도 잘 전개하고 있다.

『비트 바이 비트』는 디지털 권력 앞에서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한 장을 할애하고 있다. 사회연구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역량을 활용하여 흥미롭고 중요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백만 명을 대규모 실험에 동원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은 관련된 사람들의 동의나 인지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 연구자들의 권력이 강해졌지만, 그 힘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그 정도로 명쾌하지 못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는 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것을 미래의 매우 다른 능력들과 결합시키면서 사회에 혜택을 가져올 수도, 해악을 끼칠 수도 있음을 간과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섬세한 통찰이야말로 세계의 사회과학자와 데이터과학자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이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강정한 교수는 옮긴이 네 명을 대표해 “데이터과학은 외롭고 차가운 분야가 아니라 끊임없이 내 연구의 사회적 책임을 성찰해야 하는 분야”임을 강조했다. 모니터 앞에 홀로 앉아 코딩을 하는 시간 이상으로 중요한, 상상하고 소통하고 협업하며, 연구의 윤리성을 고민하는 시간에 『비트 바이 비트』는 연구자의 소중한 지침이자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빅 데이터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사회과학자들에게 귀중한 자원이며, 사회과학적 교훈을 내일의 기술에 적용하고자 하는 데이터과학자들에게 필독서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머리말

1장_ 서론

1.1. 잉크 반점
1.2. 디지털 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3. 연구 설계
1.4. 이 책의 주제
1.5. 이 책의 개요
다음 읽을거리

2장_ 행동 관찰하기

2.1. 들어가는 말
2.2. 빅 데이터
2.3. 빅 데이터의 일반적인 특징 열 가지
2.3.1. 큰 규모
2.3.2. 상시 접근
2.3.3. 비반응성
2.3.4. 불완전성
2.3.5. 접근 불가능성
2.3.6. 비대표성
2.3.7. 변동성
2.3.8. 알고리즘에 기반한 교란
2.3.9. 지저분함
2.3.10. 민감함
2.4. 연구 전략
2.4.1. 개수 세기
2.4.2. 미래 예측과 현재 예측
2.4.3. 실험에 근사시키기
2.5. 나오는 말
부록_ 수학 노트
잠재적 결과 체계
자연 실험
다음 읽을거리
활동

3장_ 질문하기

3.1. 들어가는 말
3.2. 질문하기 대 관찰하기
3.3. 종합 설문조사 오류 체계
3.3.1. 대표성
3.3.2. 측정
3.3.3. 비용
3.4.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
3.5.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방법들
3.5.1. 생태순간평가
3.5.2. 위키 설문조사
3.5.3. 게임화
3.6. 빅 데이터에 설문조사를 연계하기
3.6.1. 자료 풍요화
3.6.2. 자료 증폭
3.7. 나오는 말
부록_ 수학 노트
확률 표집
무응답 확률 표집
비확률 표집
다음 읽을거리
활동

4장_ 실험하기

4.1. 들어가는 말
4.2. 실험이란 무엇인가?
4.3. 실험의 두 가지 차원: 실험실-현장, 아날로그-디지털
4.4. 단순 실험을 넘어서기
4.4.1. 타당도
4.4.2. 실험 효과의 이질성
4.4.3. 기제
4.5. 실현하기
4.5.1. 기존 환경 활용하기
4.5.2. 본인의 실험 구축하기
4.5.3. 직접 제품을 생산하기
4.5.4. 힘 있는 조직과 제휴하기
4.6. 조언
4.6.1. 가변 비용 제로인 데이터 창출하기
4.6.2. 설계 안에 윤리성 구축하기: 대체, 정제, 축소
4.7. 결론
부록_ 수학 노트
잠재적 결과 체계
정밀도
다음 읽을거리
활동

5장_ 대규모 협업 창조

5.1. 들어가는 말
5.2. 인간 기반 연산
5.2.1. 갤럭시 주
5.2.2. 정치적 성명서에 대한 크라우드 코딩
5.2.3. 소결
5.3. 공개 모집
5.3.1. 넷플릭스 대회
5.3.2. 폴딧
5.3.3. 협동적 특허 심사
5.3.4. 소결
5.4. 분산 데이터 수집
5.4.1. 이버드
5.4.2. 포토시티
5.4.3. 소결
5.5. 자신만의 협업 설계를 해보자
5.5.1. 참가자에게 동기 부여하기
5.5.2. 이질성 활용하기
5.5.3. 관심 모으기
5.5.4. 뜻밖의 상황 허용하기
5.5.5. 윤리 지키기
5.5.6. 최종 설계 조언
5.6. 나오는 말
다음 읽을거리
활동

6장_ 윤리

6.1. 들어가는 말
6.2. 세 가지 사례
6.2.1. 감정 전염
6.2.2. 취향, 연결, 시간
6.2.3. 앙코르
6.3. 디지털은 다르다
6.4. 네 가지 원칙
6.4.1. 인간 존중의 원칙
6.4.2. 선행의 원칙
6.4.3. 정의의 원칙
6.4.4. 법과 공익 존중의 원칙
6.5. 두 가지 윤리 체계
6.6. 까다로운 영역들
6.6.1. 고지에 입각한 동의
6.6.2. 정보 위험을 이해하고 관리하기
6.6.3. 프라이버시
6.6.4. 불확실한 국면에서 결정하기
6.7. 실용적 조언들
6.7.1. IRB는 상한선이 아니라 하한선이다
6.7.2. 다른 모든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라
6.7.3. 연구윤리를 이산형이 아니라 연속형으로 생각하라
6.8. 나오는 말
부록_ 역사
다음 읽을거리
활동

7장_ 미래

7.1. 미래를 바라보며
7.2. 미래의 연구 주제들
7.2.1. 레디메이드와 커스텀메이드의 혼합
7.2.2. 참여자 중심의 데이터 수집
7.2.3. 연구 설계에서의 윤리
7.3. 시작으로 돌아와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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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저 : 매튜 살가닉
프린스턴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이다. 정보기술정책센터, 통계기계학습센터 등 프린스턴대학교 내의 여러 학제 간 연구센터와 협업하고 있다. 연구 관심사는 사회관계망과 컴퓨터 사회과학이다. 그가 연구하는 주요 영역은 첫 번째, 가장 많이 HIV/에이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집단을 연구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반의 통계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월드 와이드 웹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었다. 국립과학재단, 국립보건원, HIV/에이즈를 위한 공동 유엔 프로그램, 슬론 재단, 페이스북, 구글 등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프린스턴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이다. 정보기술정책센터, 통계기계학습센터 등 프린스턴대학교 내의 여러 학제 간 연구센터와 협업하고 있다. 연구 관심사는 사회관계망과 컴퓨터 사회과학이다. 그가 연구하는 주요 영역은 첫 번째, 가장 많이 HIV/에이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집단을 연구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반의 통계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월드 와이드 웹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었다. 국립과학재단, 국립보건원, HIV/에이즈를 위한 공동 유엔 프로그램, 슬론 재단, 페이스북, 구글 등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사이언스], [PNAS], [사회학적 방법론], [미국통계협회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다. 미국사회학회에서 수학적 사회학 부문 우수논문상을, 미국통계협회에서 우수통계응용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관심사를 집대성한 저작 『비트 바이 비트』는 미국출판협회가 최고의 연구 성과가 담긴 전문 학술서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프로즈상을 최종 수상했다.
역 : 강정한
2008년부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수학과, 사회학과에서 각각 학·석사학위를,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코넬대학교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경제조직과 수리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이 두 분야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데이터과학 및 데이터경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특히 데이터과학의 바람직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계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관심이 많다. 2008년부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수학과, 사회학과에서 각각 학·석사학위를,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코넬대학교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경제조직과 수리사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이 두 분야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데이터과학 및 데이터경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특히 데이터과학의 바람직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계와 시민사회의 역할에 관심이 많다.
역 : 김이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세계를, 내용과 방법론이라는 양면에서 모두 흥미롭게 탐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세계를, 내용과 방법론이라는 양면에서 모두 흥미롭게 탐색하고 있다.
역 : 송준모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관심 분야는 계산사회과학, 온라인 공간, 집합 행동, 불평등이다. 주로 기계학습을 활용하여 비정형 자료를 다루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관심 분야는 계산사회과학, 온라인 공간, 집합 행동, 불평등이다. 주로 기계학습을 활용하여 비정형 자료를 다루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역 : 윤다솜
시드니대학교에서 사회학 공부를 마쳤다. 한국에서 4차산업혁명과 데이터 시대에 큰 관심을 갖게 되어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시드니대학교에서 사회학 공부를 마쳤다. 한국에서 4차산업혁명과 데이터 시대에 큰 관심을 갖게 되어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출판사 리뷰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 A to Z
관찰에서 윤리까지, 그 모든 과정을 오롯이 담아내다


이 책은 행동 관찰하기, 질문하기, 실험하기, 대규모 협업 창조라는 네 가지의 광범위한 연구 설계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각각의 접근법은 연구자와 참여자 사이에 서로 다른 관계를 필요로 하며 그로부터 각기 다른 것을 배울 수 있다. 그 후, 윤리에 대해 별도로 한 장을 온전히 할애하여 논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마무리한다. 각 장에는 보다 상세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끔 중요한 서지 정보와 조언이 포함된 ‘다음 읽을거리’ 절을 넣었으며, 실제로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후배들이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연구 과제로 ‘행동’ 절을 제시하고 있다. 그야말로 단 한 권만으로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동 관찰하기: 기업과 정부의 빅 데이터에 주목하라

2장 「행동 관찰하기」에서는 연구자들이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기업과 정부가 만든 빅 데이터에 집중한다. 어떤 특정한 자료를 샅샅이 소개하기보다는 빅 데이터의 일반적인 열 가지 특징을 기술하고, 이러한 특징이 빅 데이터를 사용하는 연구자의 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그런 다음 빅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연구 전략을 설명한다.

질문하기: 설문조사와 표본 추출, 대면 조사

3장 「질문하기」에서는 연구자들이 기존의 빅 데이터를 넘어섬으로써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논의를 시작하는데, 특히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연구자들이 단지 행동을 관찰할 때에는 쉽게 알 수 없던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지털 시대에 의해 창출되는 기회들을 체계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종합 설문조사 오류 체계(total survey error framework)를 검토하고, 어떻게 디지털 시대가 표본 추출과 대면 조사 모두에서 새로운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 데이터와 빅 데이터를 결합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을 설명한다.

실험하기: 무작위 통제 실험으로 배우는 것

4장 「실험하기」에서는 연구자들이 행동을 관찰하고 설문조사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 이상으로 나아갈 때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연구자가 매우 특수한 방식으로 세계에 개입하는 무작위 통제 실험을 통해 어떻게 인과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과거에 할 수 있었던 실험과 우리가 지금 할 수 있게 된 실험을 비교하고, 이와 같은 배경들로부터 디지털 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주요 전략들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실험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 설계에 대해 조언하며 결론을 내린 뒤, 그 힘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 설명한다.

대규모 협업 창조: 크라우드소싱, 시민 과학 등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5장 「대규모 협업 창조」에서는 연구자들이 사회연구를 하기 위해 크라우드소싱과 시민 과학(citizen science) 같은 대규모 협업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성공적인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와 몇 가지 핵심 조직 원칙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협업이 사회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과 대규모 협업을 사용하는 연구자들이 이전에는 해결이 불가능해 보였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논한다.

윤리: 디지털 사회 연구자의 권력에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

6장 「윤리」에서는 연구자들이 참여자들에게 행사하는 권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이 우리의 규범, 규칙, 법률보다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고 역설한다. 연구자의 권력이 증가하면서도, 그 권력의 행사 방식에 대한 합의가 부족한 현실은 좋은 의도를 가진 연구자들도 곤경에 처하게 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원칙 기반(principles-based)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연구자들의 결정에 도움이 될 네 가지 확립된 원칙과 두 가지 윤리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들이 미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구체적인 윤리적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윤리가 확립되지 않은 영역에서 유용할 만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제공한다.

미래: 디지털 시대의 미래 주제들

마지막 장인 7장 「미래」에서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들을 다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레디메이드와 커스텀메이드의 혼합, 참여자 중심의 데이터 수집, 연구 설계에서의 윤리 등 미래에 중요해질 주제들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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