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환락송 1

늦은 밤, 피나 콜라다

아나이 저 / 허유영 | 팩토리나인 | 2020년 6월 2일 한줄평 총점 9.0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9건)
  •  eBook 리뷰 (1건)
  •  한줄평 (2건)
분야
소설 > 중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28.92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도서의 시리즈

내서재에 모두 추가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환락송 22층에서 벌어지는 다섯 여자들의 맛있는 이야기

‘환락송歡樂頌’은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 이름이자,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To ode to joy’를 이르는 말이다. 소설 『환락송』은 하이시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환락송 아파트 22층에서 함께 살게 된 다섯 여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일과 삶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환락송 아파트 한 채를 빌려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는 판성메이, 관쥐얼, 츄잉잉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취샤오샤오, 앤디와 만나게 되고, 각종 사건사고를 겪으며 이웃에서 절친이 된다. 이들은 각각 성격도, 집안도, 직업도, 연애관도 다르다. 겉으로는 대도시에 사는 멋있는 커리어 우먼 같지만, 화려해 보이는 이면에는 각자 아픔과 고충을 가지고 살아간다.

『환락송』은 조회수 183억 뷰를 돌파하며 ‘직장인 퇴근시간을 앞당긴 드라마’로 불린 동명 드라마 ‘환락송歡樂頌’의 원작 소설이다. 드라마 ‘환락송’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즌 2까지 방영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방송 1주일 만에 주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조회수가 30억 뷰를 돌파, 방송 5주차까지 평균 클릭수가 200억 회에 달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제 1장
제 2장
제 3장
제 4장
제 5장
제 6장
제 7장
제 8장
제 9장
제 10장
제 11장
제 12장
제 13장
제 14장
제 15장
제 16장
제 17장

출판사 리뷰

“맛있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맛있게 사랑하는 지금의 우리를 위하여!”
개성 넘치는 다섯 여자들이 환락송 아파트 22층에 모여 살며
울고 웃고 싸우고 위로하는 청춘 발랄 로맨스 라이프!


판성메이, 관쥐얼, 추잉잉은 지방 출신으로 하이시에 올라와 환락송이라는 아파트 한 채를 빌려 쉐어하여 사는 룸메이트다. 어느 날 그들이 사는 아파트 같은 층에 엘리트 골드미스 앤디와 부잣집 딸 취샤오샤오가 이사 오게 된다. 이 5명의 여성은 각기 다른 성격과 사고방식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문제가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 도와주고 아픔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든든한 가족 같은 친구가 되어, 고달프고 설움 많은 타지살이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사랑, 연애, 직장 스트레스, 가족 문제 등 이 시대 젊은 도시 여성들의 팍팍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고민했던 문제들이 풀리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다섯 여자들의 이야기가 꼭 나의 이야기 같아서 읽는 내내 그녀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었다. 그들이 좌충우돌 시련을 겪고 성장하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수 있길 바란다.
- 당당닷컴 독자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파워문화리뷰 [환락송 1] 담백하든, 힘이 들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신*****리 | 2021.01.09

1.

우리 인생은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가는 걸까. 어쩌면,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필연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은 아닐 것이다.

 

여기 다섯 명의 여자가 있다. 판성메이, 추잉잉, 관쥐얼, 앤디, 그리고 취샤오샤오. 그들은 모두 같은 층에 산다. 이 중 취샤오샤오와 앤디가 같이 살고 나머지 셋이서 같이 산다.

 

판성메이는 어느 날 관리비 문제로 추잉잉에게 얘기를 하자고 하고, 추잉잉은 어느 날 집을 나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 문제는 흔하디 흔하게 겪는 사소한 집안 문제일 뿐.

관쥐얼은 리자오성이 함께 같이 주말에만 어딘가로 무작정 떠나자고 하는 말에 망설이다가 같이 떠나버린다. 그 세계로 같이 같이.

앤디는 특이점을 의지하게 된다는 사실.

또한 츄잉잉은 면접을 보러 갔다가 전 직장상사에게 뺨을 맞은 사건 때문에 오히려 그 일을 얻게 된다는 놀라운 사실.

 

판성메이가 시무룩했다. 양쪽 집에 부자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앤디는 별로 걱정되지 않지만 옷을 다 정리하기도 전에 취샤오샤오가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자신의 옷에 대해 품평을 늘어놓을까 봐 걱정이 되었다. 그렇다고 취샤오샤오가 일어나기도 전에 일어나서 정리를 할 용기도 없었다. - p.123

 

2.

환락송은 다섯 여자가 겪는 일상의 작은 에피소드를 아주 조용한 필체로 그려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환락송은 정적이다. 정적이기 때문에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으로서의 재미는 없다. 대신, 소소한 행복이 이 책을 감싼다.

 

취샤오샤오가 깔깔대며 가고난 뒤 추잉잉이 판성메이에게 문자를 보내려다가 판성메이와 취샤오샤오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게 생각나 그만두었다. 앤디는 방해하면 안 될 것 같고 관쥐얼도 바쁠 것 같아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의구심을 꾹꾹 눌렀다 ? p.531

 

책 전체를 감싸는 이 분위기는 어쩌면 나에게 휴식 같은 삶을 선물해 준 것인지도 모르겠다. 비록 1권이라서 진행 중인 내용이긴 하지만, 그들이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은 내게 담백한 재미를 준다.

 

3.

비록, 다섯 명의 삶이 뒹어켜서 뒤죽박죽된 삶이 내게로 다가와서 때로는 엉킨 실타래가 풀리지 않는 것처럼 그들의 삶이 엉망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엉망인 삶에서 하나씩 하나씩 무언가를 풀어가는 기쁨이 앞으로의 환락송에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 본다.

 

삶은 정말 어디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환락송에 있는 다섯 여인의 인생도 어디로 갈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직 모른다. 그 환락송의 여정에서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 것일까. 아주 즐거운 여정은 아닐지라도, 그 속에서 느끼는 담백한 느낌은 어쩌면 나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의 너무 지나친 과찬이 되는 걸까. 하나 둘 사라지고, 또 태어나는 어떤 힘들이 환락송의 다섯 여인과 함께한다면, 이 여정은 굉장히 뜻깊을 것만 같다. 엉망이든, 담백하든, 힘이 들든, 길은 있다. 환락송의 여정을 가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복작복작, 다섯 아가씨들의 이야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분**이 | 2020.10.08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 이름이자,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To ode to joy’를 이르는 말인 <환락송>. 하이시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환락송 아파트 22층에서 함께 살게 된 다섯 여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일과 삶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아파트 한 채를 빌려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는 판성메이, 관쥐얼, 츄잉잉. 판성메이는 세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오랜 경력의 인사팀 직원이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고, 남자를 중시하는 가정 분위기로 늘 인정받지 못한다. 부잣집에 시집 가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싶은 게 목표. 처음에는 허영심에 가득 찬 어리석은 아가씨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성숙한 점도 있고, 남을 잘 챙기는 성격에 다정한 사람이었다. 조용한 성격의 관쥐얼.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말단사원이지만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같이 사는 판성메이가 능력 있는 실력자 같은 느낌이라면 관쥐얼은 성실함의 표본같은 느낌. 추잉잉은 셋 중 가장 어리숙하고 앞뒤 재지 않는 단순함의 극치같은 면모를 보인다 생각했는데, 한 번 어떤 생각에 꽂히면 주위 사람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인 듯 보였다. 사랑에 흠뻑 빠져 큰일을 당할 뻔 하기도.

 

이 세 명의 여자가 사는 옆집에 앤디와 취샤오샤오가 각각 이사 온다. 투자회사에서 CEO를 맡고 있는 앤디는 능력있는 골드미스지만 어머니의 정신적인 질환이 자신에게도 유전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사랑 한 번 제대로 못한 처자. 그래서 사람을 경계하고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사람과의 교류에 서툴면서도 옆집에 사는 여성들과 진정한 우정을 나누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뉴옥에 있을 때부터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특이점과 애정을 나누기도 하는데 과연 그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취샤오샤오는 재벌 상속녀로 제멋대로인 성격에 툭하면 남을 무시해서 판성메이와 자주 부딪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갔다가 배 다른 두 오빠가 재산을 물려받는 것이 싫어 이제서야 머리 싸매고 열혈 공부하는 중. 앤디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1권에서는 그녀들이 친해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앤디와 특이점의 애정전선 형성, 각각의 여성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거의 후반부에 가서 판성메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등장한다. 읽는 나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판성메이가 그 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현실이나 소설이나 뻔뻔스럽고 안하무인인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부디 2권에서 판성메이가 멋지게 이 고난을 뛰어넘기를!

** <팩토리나인>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환락송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g***a | 2020.09.25


중드덕후라면 환락송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환락송이 워낙 유명한 중드이다보니

번역본이 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서평단 신청을 했어요!

한글 소설책으로 읽는 환락송의 느낌이 궁금했거든요:)

그럼 서평시작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앤디 / 관쥐얼 / 추잉잉 / 판성메이 / 취샤오샤오

5명의 등장인물의 소개가 나와있어요

캐릭터 5명의 성격이 정말 다양하죠?

하나도 겹치지 않아요 +_+

이런 점이 바로 환락송을 재미있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요 ㅎㅎ

<환락송 1 (늦은 밤, 피나 콜라다)>는 1부터 17까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드라마를 먼저 봤다면

드라마 장면을 떠올리면서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면서 좋아하는 장면이 있었다면

글로는 어떻게 표현 되고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환락송은 한국에서 총 5권의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출간 전인 <환락송 3 (선 라이즈, 블루 하와이)>에 관한 내용도 짧게 나와있어요

5권 모두 출간 후에 모아보면 색감이 장난 아닐 것 같아요 ㅋㅋㅋㅋ


중국소설을 좋아하는 분

드라마 환락송을 좋아하는 분

가벼우면서도 재미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환락송>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환락송 #아나이 #팩토리나인 #쌤앤파커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평단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환락송 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v****r | 2021.04.19

책을 읽기 전에 드라마로 환락송을 먼저 접했습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인 줄 몰랐는데 책이 나온 후 알게 됐습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봐서 책으로도 읽어 보고 싶어서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제목인 환락송이라는 말은 주인공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이름이기도 하고, 베토벤 교향곡인 합창에 등장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대도시 하이시에 있는 환락송 아파트에서 함께 살게 된 다섯 명 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들의 성격은 모두 제각각으로 개성 넘쳐서 보는 재미있었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eBook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2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