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리우,왕콴유,홍지운,남유하,남세오 등저/박산호,이홍이 공역/람한 그림
유기농볼셰비키,류연웅,이아람,정세호,이산화 공저
오승현 저
수렵 채집 사회에서 농경사회로,제1차 산업혁명에서,제4차 산업혁명까지,인간의 삶은 생각과 가치관, 사상으로 엮여 있었다.문화를 만들고,삶의 양식이 바뀌면서,점점 다 인류의 생산성은 높아지게 된다.단순하게 생각했던 과거의 인간의 삶과 달리,이제는 좀더 고차원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었다. 여기서 돌이켜 보면,우리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바로 내 삶의 길잡이성,인생의 북극성이 있어야 한다.
생각을 가장 많이 해야 하고, 창의성이 높아애 하는 직업은 광고업이다.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중요한 것은 생각의 질이며, 질 좋은 생각을 만들려면 생각의 양을 키워 나갈 수 있어야 한다.즉 생각을 모으고 또 모으고 채집하듯 모은 뒤, 나쁜 생각들을 걸러내고,버리는 과정에서 좋은 생각이 탄생될 수 있으며, 최고의 생각이 아닌 최적의 생각이 우리 사회에서 요구되고 있다.질문이 생각이 되고,생각은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원재료에 해당된다.
아이디어는 요리에 있어서, 원재료와 가깝다. 아이디어가 많다고 해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한다.그건 자신의 아이디어가 왜 필요하고,어디에 쓰여지는지 그 용도와 목적이 부합할 때,그 아이디어는 점점 더 빛이 날 수 있으며,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쓰여질 수 있다.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는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수 있고,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어야 한다.즉 아이디어가 우리 몸에 있어서 효자손과 같은 역할을 가지고 있을 때,그 아이디어는 세상 사람들이 인정해 주고,널리 쓰여질 수 있다.
즉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책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그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며,좋은 생각은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많이 취합하는 것이며, 우리는 그 안에서 아이디어가 실생활과 엮일 수 있다.소위 스티브잡스의 아이팟, 파리의 에펠탑이 만들어 잘 수 있었던 이유는 생각이 아이디어가 되고,그 아이디어가 하나의 상품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인간의 상상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무릅을 탁 칠 수 있는 탁월한 아이디어가 되어야 한다.
VUCA 시대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약자로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결국 이러한 시대에는 Design Thinking 같은 창의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고력과 대응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탁월한 생각을 높이기 위한 사고 도구들이나 방식이 단순히 혁신의 속도를 앞당기는 일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생에서 꼭 필요한 삶의 기술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순전히 재능이 있다고 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재능은 도움이 되지만, 생각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일종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즉,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단느 뜻이다. 시작점이 어디든 올바른 태도와 올바른 원칙, 올바른 도구만 있다면 더 잘 해낼 수 있다.
첫번쨰 필요한 요소는 태도다. 더 나아지고 싶다면 변화를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자발성, 용기, 지구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어느 누구도 이런 것을 가르칠 수는 없다. 내면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두번째 요소는 원칙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이 부분은 교육이 가능하다. 모호한 상태를 감수하며 과제를 탐색해 나가는 사람은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유리한 위치에 있음을 어렵지 않게 입증해 보일 수 있다.
질문안에 머물기와 생산적 사고와 재생적 사고, 생성적 판단, 세번쨰 3분의 1등 원칙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원칙들을 활용하도록 연습을 통해 뇌를 단련 시키는 법을 알려준다.
세번쨰 요소는 도구 상자다. 생각과 관련해서 10개 정도의 핵심 도구가 있고, 이를 배우기는 어렵지 않다. 대부분은 놀라올 정도로 간단하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노원더(Know Wonder)가 그런 예라 할 수 있다.
원칙과 도구는 교육과 학습이 가능하고 우리의 생각에 녹아들게 할 수 있지만 정작 어려운 부분은 이렇게 배운 원칙과 도구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의 사고 방식에 익숙해서 금방 옛 습관으로 돌아가기 쉽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를 "과거 중력 효과"라고 하는데 이를 벗어나기가 어렵고 힘들다.
많은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이다.
업무용이든 개인용이든 도구 사용 능력을 기르고자 할 때 권장하는 방법은 작게 시작하는 것이다. 걸음마부터 시작하라. 중대한 문제가 아닌 간단한 문제 해결에 적용해 보자. 운동화를 신자마자 마라톤을 뛰는 것은 미친 일로 100M를 뛰어보고, 그 다음에200M, 400M 순차적으로 뛰어가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생산적 사고 모델'은 어느 한 사람의 통찰에서 완성된 것이 아니라 비범한 다수의 업적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NETFLIX는 DVD배달 서비스로 시작해서 DVD가 사라지는 위기에 처하자 6단계 생각법으로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오늘날의 NETFLIX 제국으로 만들었다.
IKEA는 매장 곳곳에 카트를 비치하여 언제든 충동구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패턴꺠기의 비밀도 알려준다.
Gore-Tex는 보증 라벨을 만들어 최종 소비자에게 기능을 알리는 이례적인 마케팅으로 기적의 섬유를 알리는 3분의 1생각법도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총 14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무엇을 아는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더 중요하다"에서는 생각법을 익히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원리 중심으로 설명한다. 뜻밖의 연결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2장은 생산적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가 여러 상홍에서 그다지 창의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한다.
3장에서 5장은 생산적 사고와 재생적 사고라는 개념을 비교 소개하고, 그것을 조직 변화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문제를 충분히 탐색하기 전에 성급히 결론으로 뛰어드는 경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브레인 스토밍에 대해서 초반보다 끝부분에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6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생산적 사고의 6단계를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7징브터 12장에서는 6단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단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해결이 필요한 문제 탐구하기
2단계: 무엇을 성공으로 삼을 것인가?: 목표 기준 정하기
3단계: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핵심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기
4단계: 답변 생성: 아이디어 씨앗 뿌리기
5단계: 해결 방안 벼리기: 아이디어를 강력한 해결 방안으로 구체화하기
6단계: 자원 조정: 해결 방안 실행을 위한 자원 파악 및 할당
13장은 생산적 사고 모델을 정리하고 각 단계와 도구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14장은 생산적 사고 능력을 기르고 조직에서 이를 내재화하는데 필수족인 네가지 요건을 제시한다. 증거, 재가, 언어, 연습이다.
부록은 6단계 사례 연구와 생산적 사고 용어 해설, 핵심 도구 , 생산적 사고의 적용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팀 허슨에 따르면, 사고는 크게 재생적 사고(reproductive thinking)와 생산적 사고(productive thinking) 두 가지로 나뉜다. 팀 허슨은 이제야말로 생산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생산적 사고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고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익숙하고,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 놀라운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고 싶다면 생산적 사고를 해야 한다. 생각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적절한 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두가 읽어야 하는 생산적 사고의 힘에 관한 실용서라 할 수 있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