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랑스 부모들의 멘토 ‘마리안느 두브레르’가새롭게 정리한 부모를 위한 비폭력대화!『시작합니다, 비폭력대화』는 프랑스 부모들의 멘토이자 강사인 마리안느 두브레르가 쓴 책으로 비폭력대화 A to Z 실천북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마리안느 두브레르는 24시간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부대끼며 육아의 어려움과 답답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아이들을 차분히 타일러도, 혹은 화를 내거나 벌을 줘도, 그 어떤 방법으로도 그녀는 아이들과 진정한 대화를 이어갈 수 없었다. 대화를 할수록 아이에게 화가 나고 관계는 자꾸 꼬여만 갔다. 에너지만 소비되고, 감정만 상할 뿐이었다. 어느 날, 비폭력대화를 우연히 접한 마리안느 두브레르는 이 대화법에서 실마리를 찾고 4년 이상 심도 있게 공부, 부모 맞춤형 비폭력대화로 이론과 실천 방법을 새롭게 개발했다.너무 가까운 부모와 아이 관계는 도리어 서로에게 해가 되기 쉽다. 24시간을 붙어 지내며 잘 안다고 생각해서, 편하다는 이유로 서로가 하는 말을 대충 듣고, 아무 말이나 내뱉으며 상처를 준다.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자꾸만 엇나가고 틀어지는 일상이 반복된다. 관계의 기본인 ‘대화’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어려운 법이다. 그리고 이것이 가정 안에서 비폭력대화가 필요한 이유다.3세부터 사춘기 자녀까지…우리 집 건강한 대화 습관을 위한비폭력대화 A to Z 실천북이 책은 비폭력대화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온 가족이 일상에서 비폭력대화를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각 파트마다 실천노트, 도구함, Q&A를 수록하여, [실천노트]에서는 핵심포인트를 부모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도록 했고, [도구함]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지금 당장 비폭력대화를 시도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Q&A]에서는 몇몇 질문을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최종적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비폭력대화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너’에서 ‘나’로 바꿔 말해보기, 집에 욕구카드를 붙여두고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조용한 공간에 경청 의자를 마련하여 경청을 위한 적절한 순간(아이가 말하고 싶어 하고 부모가 집중할 수 있는 순간)에 대화하기 등이 있다. 이제 막 말을 시작하는 3살 아이부터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까지, 연령 단계별로 풍부한 예시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우리 집 필독 도서로 삼고 수시로 꺼내보기 좋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비폭력대화가 말로, 행동으로 그 모습을 우뚝 드러낼 것이다.건강한 가정생활은건강한 사회생활의 디딤돌이다!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선물, 비폭력대화!부모와 아이가 비폭력대화로 대화하면 우선 부모와 아이 관계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서로의 욕구를 채워주는 대화를 할 수 있으며, 화가 나고 짜증 나는 순간에도 상대의 ‘버럭’이 나를 향해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 또한 『시작합니다, 비폭력대화』에서는 이성적으로 미성숙한 아이가 무심코 내뱉는 말에 대처하는 방법과 가정 안에서 틀과 규칙을 만들어 생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 비폭력대화를 기반으로 부모와 아이가 계속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어떤 한 시점에만 작용하지 않고, 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하여 부모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순간에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비폭력대화는 가정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학교, 학원 등 아이가 속하게 되는 다양한 관계 안에서도 비폭력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와 비폭력대화로 소통한 아이는 선생님이나 친구, 길에서 만난 제삼자와도 다툼이나 오해 없이 상대에게 공감하며 건강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아이 평생의 삶에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