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조예은 저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후기입니다.
처음으로 요리서를 구매해본 책이 바로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입니다. 가족의 부탁으로 구매해보았는데 받아보니 메뉴도 반찬으로 잘 먹을 수 있는 걸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양념도 집에 있는 것들로 만들 수 있어서 좋네요. 가끔 쓰는 소스류 같은건 솔직히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나기 일쑤라서 자주 쓰이지 않는 시판소스를 반기지 않거든요.
식재료도 마트나 시장에 가면 자주 보이는 것들이라 너무 만족스럽네요. 계절별로 정리되어 있어 편하기도 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들어서 같은 저자님의 일주일 이만원 책도 샀는데 이 책에도 반찬으로 해먹기 좋은 재료들과 설명이라 좋았습니다.
만원으로 반찬 만들기라니 얼마나 끌리는 주제인가.
그래서 두말없이 샀는데 확실히 만원은 되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우선 반찬들이 어른 입맛으로 되어있고
취향이 아닌 반찬도 있어서 절반쯤은 포기다.
그게 너무 아쉽다. 같은 재료라도 변형이 가능한 반찬도 곁들여서 실어줬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유아반찬으로도 응용할 방법도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역시 요리는 연구하는 수밖에 없나 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