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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부가 온다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 공부법

안상헌 | 행성B | 2020년 6월 25일 한줄평 총점 10.0 (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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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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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초연결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인문학과 고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책이다. 사회가 급변하며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지식이 범람하고 있다. 지식 과잉의 현실에서 필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통찰하고, 적절히 활용하며, 연결할 수 있는 안목을 갖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문학자인 저자 안상헌은 ‘벤치 인사이트(Bench Insight)’를 통해 독창성과 자기만의 ‘유니크니스(Uniqueness)’를 확립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불안한 현대사회에서 자기만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추구하며, 사회경제적으로 바로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목차

서문 7

1부 새로운 지식이 온다

벤치맨, 지식의 경계에 서다 15
변방적 지식인이 되자 29
지식의 숲에서 길을 잃자 42
인문학, 지식에 날개를 달다 53
사람을 읽고 변화에 접속하라 68

2부 벤치 인사이트를 키워라

메타인지를 키워라 83
철학이 필요한 시대 98
호모나랜스 본능을 깨워라 113
벤치 인사이트가 강해지는 글쓰기 125
시를 아는 사람이 벤치 인사이트를 얻 는다 140
벤치 인사이트, 간결한 지식이 아름답 다 152

3부 어떻게 배울 것인가

플랫폼, 공부의 장을 펼쳐라 167
새로운 독서,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요 하다 182
창의성, 어떻게 키울 것인가 197
지식은 현실을 만나 힘이 된다 213
공부는 사건이다 225
학교를 넘어 자기 주도 공부로 236

4부 벤치 노마드를 위하여

유니크니스가 경쟁력이다 253
학습 민첩성을 확보하자 266
지식의 죽음과 절학무우 280
스스로를 추방하라 291
앎은 살아 있다 301
과학과 인문학은 어떻게 만나는가 311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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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안상헌
작가 한마디 우리 주변에는 책을 읽다가 자연스럽게 책을 쓰고 싶어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나이다.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철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팔고 사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알고, 시대를 읽고,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심에 사업가의 철학이 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이 있으며, 철학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면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 삶의 문제를 탐구하는 인문학자다. 독서와 성찰을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을 탐색하고 지혜로운 삶의 해법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철학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팔고 사는 일이 아니다. 사람을 알고, 시대를 읽고,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예술이다. 그 중심에 사업가의 철학이 있다.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이 있으며, 철학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면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다. 『사장의 철학』은 성공하는 기업과 경영자들의 철학이 사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KBS1TV 「문화공감」을 진행했고, 경남교육청 인문학 교육진흥위원, 단국대학교 강사, 국민연금공단 HRD전문강사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미치게 친절한 철학』, 『새로운 공부가 온다』,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인공지능 시대의 공부는 달라야 한다!
지식 축적이 아닌 지식 활용의 시대,
벤치 인사이트와 유니크니스를 키워라!


우리의 공부는 변화의 길목에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공부는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방대한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성찰하는 개인이 필요하다. 『새로운 공부가 온다』 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는 인문학적 생존 기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독창적이고, 대체 불가한 개인은 인문학적 사유와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벤치 인사이트’와 ‘유니크니스’의 의미를 따라가 보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선점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는 인문학적 생존 기술은 무엇인가

한창 경기 중인 운동선수가 있다.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선수는 경기장을 빠져나와 벤치에 앉는다. 한숨 돌리고 전체 경기를 관망한다. 경기 중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의 문제와 단점이 눈에 들어온다. 벤치 인사이트는 운동선수가 필드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정비하고 단련시키듯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나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성찰의 기술을 일컫는다.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세계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방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다.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고 접속시키는 능력이다. 이 책의 저자 안상헌에 따르면,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은 벤치 인사이트를 통해 확보될 수 있는데, 벤치 인사이트는 개인의 유니크니스를 필수조건으로 한다.

유니크니스는 타인이 갖지 못한 독특한 경쟁력을 말한다. 이 경쟁력은 공학, 예술, 인문학의 접점에서 찾은 나만의 개성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치열한 수련과 사색의 과정 없이 얻을 수 없는 독보적인 정체성이다. 유니크니스가 발달한 사람은 강력한 자기 세계에 기반을 두고 세상과 접속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벤치 인사이트와 유니크니스를 기를 수 있을까? 『새로운 공부가 온다』는 그 해답이 인간의 고유한 ‘지식본능’에 있음을 설파하며, 그 본능에 집중할 수 있는 인문학적 사유의 가치를 환기한다.

초연결사회, 범람하는 지식, 난무하는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되는 공부에 주목하라!

벤치 인사이트와 유니크니스는 인문학적 사유에서 비롯된다. 인문학적 사유는 급변하는 지식 생태계에 압도당하지 않고, 자신만의 사유를 확립하는 근간이자 독창적인 방식으로 지식을 활용하는 기반이다. 고전은 인문학적 사유의 결정체를 담고 있는 인류 최고의 성취 중 하나다. 이것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고전을 놓지 말아야 할 이유다. 시대와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재해석되는 고전은 창의성과 맞닿아 있다. 창의성은 관습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르고 낯설게 생각하기를 전제한다. 고전에는 정답이 없기에, 고전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은 읽는 사람의 자유다. 읽을수록 새로운 답을 찾아낼 가능성이 큰 책이 고전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인문학적 사유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저해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박탈하고, 사유의 힘을 잃은 무기력한 어른을 만들고 있다. 저자 안상헌은 이러한 교육 실정에 개탄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소유적 실존 양식에 길든 학생은 수업을 꼼꼼히 듣고,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최대한 많이 노트에 기록한다. 그 필기를 토대로 시험에 대비해 공부한다. 이러한 공부방식은 시험 합격에 효율적일 수 있으나 개인의 사고체계를 확장하는 데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226쪽에서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자 가능성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의 변화를 읽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고정된 진리가 없는 세상에서 변화를 감지하는 것은 요긴한 능력이다. 공부는 진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을 알고 그것을 읽는 것이다.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것, 바로 이 점이 우리 교육이 바라보아야 할 지향점이다.

베스트셀러 저자, 인문학자 안상헌이 집대성한 미래 공부의 모든 것

『새로운 공부가 온다』는 『논어』, 『장자』와 같은 동양의 고전부터 유발 하라리, 제러미 리프킨, 스티브 잡스 등 21세기 주요 석학의 저술까지 인류 지성사를 관통하는 방대한 사료를 통해 미래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하고, 오히려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는 인문학의 힘을 역설한다. 인문학은 우리의 생각을 넓고 깊게 만든다. 인문학은 사물을 하나의 관점에서 보지 않고 다르게 보기를 허용한다. 인문학을 공부할 때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넓은 수용력은 사물을 다르게 보고 서로 연결시키는 창의력으로 이어진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은 그 어떤 학문보다 실용적인 학문이다.

지식 엔트로피 시대에는 기존의 여러 지식이 무의미해질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 지성의 미덕은 지식을 활용하고, 융합하는 데 있다. 미래사회를 장악하는 관건은 벤치 인사이트와 유니크니스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분들, 인생 후반전을 고민하는 직장인, 아이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 양육자,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청소년을 포함해 인류가 지향하고, 수행해야 할 미래의 공부가 궁금한 모든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6건)

새로운 공부가 온다 -안상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미**빈 | 2020.08.30

벤치 인사이트라는 용어가 흥미롭다. 벤치는 말그대로 의자다. 바삐 움직이다가 앉는 곳, 잠깐 멈춰 생각하는 곳. 그러한 시간에 깨닮음을 얻을 수 있는 곳. 그걸 저자는 벤치 인사이트라고 말한다. 유니크니스는 말그대로 나만의 강점, 남과 구별되는 차이를 말하고. 사실 벤치 인사이트나 유니크니스나 각기 다른 변주로 다른 책들을 통해서 접해왔던 개념이긴 하다. 그래도 진부한 내용이 많지 않아 지루하진 않게 볼 수 있었는데 내게 인상적인 부분 딱 하나만 꼽자면.


벤치 인사이트가 강해지는 글쓰기. 사실 지금 이것도 글쓰기 작업을 통한 결과물이긴 하지만 나는 그냥 책을 다 읽고나서 생각나는 부분 중심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고 있어 개요와 더불어 짜임새 있는 글쓰기를 하진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늘 한켠에 있는건 모순이지만. 늘 귀찮음이 이기기에 어쩔수 없는 결과이다. 그나마 평균이상의 독서를 하고 있다는게, 일부라도 기억에 남기려 노력하고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뭐 느리지만 몇년전 글들을 보면 그것보단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무릇 온갖 경전과 제자백가의 책에 나오는 사물의 이름이나 많은 목록은 모두 고운 구슬이라 할 수 있다. 꿰미로 이를 꿰지 않는다면 또한 얻는 족족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 정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책에서는 논술이 논리적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에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고보니 학창시절 논술을 배워볼 기회를 놓친게 뜬금없이 아쉬워진다. 입시를 앞두고 그간 한번도 따로 공부해본적이 없었던 논술고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시기에 특차결과가 덜컥 나와버리는 바람에 손을 놓았기 때문, 아 말하면서도 구차하다. 그래도 한참 머리쓸 시기에 좀 연습을 해두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살짝.


하여간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한 방법은 써먹기 위한 것이다. 그것이 글쓰기이든, 남을 가르치기 위함이든, 현실에 바로 적용하기 위해서든. 이러한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가 바로 미래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고, 세스 고딘이 말하는 린치핀, 즉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에서든 기업에서든, 혹 가정에서든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를 확장시키고, 상대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공부는 마음가짐이다. 나는 앎을 추구하는 사람이지 아는 사람이 아님을 깨닫고 탈주와 접속을 반복한다. 그래서 앎은 사랑이다. 사랑은 자기를 우선시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지그시 바라보고 깊이 몰입하고 존재 자체를 기뻐하고 함께 함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공부하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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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샤* | 2020.06.26
Down shift나 slow food등을 이야기하며 너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늘의 세상에 대응하려 애쓰며 살아왔다. 하지만 말만 앞세울 뿐 정작 어떤 철학과 행동을 해야할 지는 잘 몰랐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내가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며 메타인지를 갖기 위해 어떤 공부와 사유가 필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 혼돈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나에게 두고 두고 꺼내볼 수 있는 나만의 고전이 될 책이라는 강한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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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인문학적 리터러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2 | 2020.06.09

주위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종종 모여 잡다한 이야기를 나누지만

대부분이 책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이분들을 만나면 편안합니다.

어떤 책이든 장르든 거의 다 읽은

다독가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잘 통하죠.

하지만 이분들 중에서도 넘사벽이 계십니다.

책에 담긴 내용과 지식은 물론이고,

세상을 관통하는 통찰력까지 갖춘 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머릿속의 지식을 실천하고 활용하는 데

탁월한 습이 형성된 것이었습니다.

안상헌 작가의 『새로운 공부가 온다』에서도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지식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식이 현실과 만나는 실천적 공부가 진짜

공부라는 것이죠.


" 머릿속에 지식만 가득 담고 실천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없는 사람은 필요 없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독서는 어쩌면 지적 허영심의

발로가 아니었나 반성해 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제너럴리스트냐 스페셜리스트냐의

주장은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가 융합된

인재인 프로페셔널리스트가 등장하였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많이 알고 깊이 알아야 합니다.

이를 T자형 인재라고 부릅니다.

한정된 시간에 많이도 알아야 하고 깊이도

깨달아야 한다니 힘듭니다.

그래서 더욱더 지식을 축적하려는 자세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걸러내는

능력이 앞으로 더욱 중시되지 않을까 싶어요.

[인문학적 리터리시]

바로 인문학적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리터러시를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으로만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리터러시는 시대적 또는 그 사회나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소통 코드인 '언어'에 의해서 규정됩니다.

복잡한 사회환경과 상황에서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리터러시이며 사회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으로 개념이 확대되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 독서량이 방대한 사람이라도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절대 무너지지 않을 벽을

만들어 두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리터러시를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으로만

단순히 생각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죠.

본질을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현상만 보고 판단하면서도 그것이 본질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책 내용을 기억하고 지식을 뽐내려고 하는

것으로 이 시대를 살기엔 역량이 너무 부족함을

깨달아야 하는 사람들이죠.

어디 가서 책 좀 읽었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들이죠.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안상헌 작가의 신간 『새로운 공부가 온다』는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 공부법을 우리에게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새로운 공부가 온다』는

지식 자체보다는 지식과 현실을 연결하는

실천적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관하여

저자만의 유니크니스한 필력으로 말합니다.


지식의 양보다는 인사이트가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색하고 성찰할 수 있는

자세,벤치 인사이트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줄을 치고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읽는 내내 탄복할 준비를

하시고 이 책을 읽어가야 할 것입니다.


" 전문가들은 미래사회의 공부는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과 통찰력, 의사소통력,

학습 민첩성, 연결성 등이 그것이다.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진 시대다.

그런 점에서 미래 사회는 '2U'의 시대가 될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의미하는

유니크니스(uniqueness)와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그것이다."

-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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