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한항공 수석기장, KAIST 경영학 석사, 전 국토교통부 위촉심사관
2022년 총 비행시간 13,000시간 돌파(MD82, B747-400, A330)
FAA(미연방항공국)에서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비행과 관련한 거의 모든 매뉴얼을 탐독하며 쌓은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항승무팀장, 운항안전팀장, 표준검열팀장을 역임했다.
학창 시절을 유신과 신군부 정권 아래에서 보내며 ‘권력과 인간’을 평생의 화두로 들었다. 조종사가 되기 전까지 작가를 꿈꾸며 철학과 문학, 영화에 탐닉했다. 대한항공 입사 후 28년간 보잉과 에어버스 조종사로 전 세계 곳곳...
현 대한항공 수석기장, KAIST 경영학 석사, 전 국토교통부 위촉심사관 2022년 총 비행시간 13,000시간 돌파(MD82, B747-400, A330)
FAA(미연방항공국)에서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비행과 관련한 거의 모든 매뉴얼을 탐독하며 쌓은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항승무팀장, 운항안전팀장, 표준검열팀장을 역임했다. 학창 시절을 유신과 신군부 정권 아래에서 보내며 ‘권력과 인간’을 평생의 화두로 들었다. 조종사가 되기 전까지 작가를 꿈꾸며 철학과 문학, 영화에 탐닉했다. 대한항공 입사 후 28년간 보잉과 에어버스 조종사로 전 세계 곳곳을 비행하며 역사와 문화의 주요 현장을 찾아다녔다. 1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후부터 해외 체류 중 정리한 다양한 기록과 비행 노트를 이야기로 엮어 책으로 출간하고 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비행 규정과 사례를 문화와 사람의 이야기로 엮은 첫 책 『플레인 센스』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EBS, MBC, 각종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와 강연을 통해 전문적인 항공 지식을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글 쓰는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사를 뒤흔든 19가지 비행 이야기』는 20세기의 주요 장면을 살다 간 조종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하늘에서 본 세계사’다. 우리 사회에 단단하게 굳어 있는 세계사의 이면을 그 시대 속 서른세 명의 삶을 통해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을 새로운 세상과 역사관으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