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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고미솔 글/남강한 그림 | 북극곰 | 2020년 7월 27일 한줄평 총점 7.6 (2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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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4.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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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어린 소녀의 쓰리고 달콤한 좌충우돌 여행기



북극곰 이야기꽃 시리즈 6권. 『잠자는 숲속의 어린 마녀』로 새로운 마녀 캐릭터를 탄생시킨 고미솔 작가가 두 번째 이야기책으로 돌아왔습니다.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는 착한 농부의 딸 페피데페디피가 어떤 소원도 다 이뤄 주는 요술반지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고미솔 작가는 한 소녀의 용감한 여행을 통해 우리에게 소망의 의미를 일깨워 줍니다. 당차고 씩씩한 페피데페디피는 여행을 잘 끝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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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6
요술반지 · 9
이상한 상인 · 17
노파의 식탁 · 27
황금 강의 거인 · 39
하얀 외투를 입은 소년 · 53
난쟁이 왕의 세 가지 수수께끼 · 67
페피데페디피의 소원 · 85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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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고미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년 동안 여러 방송사에서 시사, 교양 분야 작가로 일했습니다. 어른의 일상이 지루할 때,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책을 펼쳐 듭니다. 그러면 삶에 대한 알 수 없는 기대가 샘솟지요. 저의 작은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그런 힘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큰 기쁨은 없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잠자는 숲속의 어린 마녀』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등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년 동안 여러 방송사에서 시사, 교양 분야 작가로 일했습니다. 어른의 일상이 지루할 때,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책을 펼쳐 듭니다. 그러면 삶에 대한 알 수 없는 기대가 샘솟지요. 저의 작은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그런 힘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큰 기쁨은 없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잠자는 숲속의 어린 마녀』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남강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록밴드도 함께했습니다. 상상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다가 또 다른 상상과 창작의 세계인 그림책에 빠져들었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을 꿈꾸며 만듭니다. 쓰고 그림책으로 『우리 아빠는 알로봇』 『우리 아빠는 외계인』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나 홀로 버스』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록밴드도 함께했습니다. 상상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다가 또 다른 상상과 창작의 세계인 그림책에 빠져들었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을 꿈꾸며 만듭니다. 쓰고 그림책으로 『우리 아빠는 알로봇』 『우리 아빠는 외계인』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나 홀로 버스』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출판사 리뷰

옛이야기를 닮은 새 이야기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는 『잠자는 숲속의 어린 마녀』에 이은 고미솔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책입니다. 남태평양의 오지 섬마을에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동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작가는 그 섬의 오래된 말에서 따온 ‘페피데페디피’라는 이름으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고미솔 작가의 글에는 옛이야기의 정취가 녹아 있습니다. 작가는 옛이야기의 익숙한 형식으로 독자를 끌어들이면서,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고미솔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에는 어떤 흥미진진한 질문들이 숨어 있을까요?

어떤 소원도 다 이뤄 주는 요술반지

어느 마을에 마음씨 고운 농부의 하나뿐인 딸 페피데페디피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어느 날 방물장수에게 어떤 소원도 다 이뤄 주는 요술반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때부터 페피데페디피는 요술반지를 꼭 갖겠다며 마을에 오는 상인들에게 요술반지의 행방을 수소문합니다. 그런데, 요술반지를 가지려면 불타는 들판, 황금 강, 하얀 산을 지나야만 합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유혹도 이겨내야 하지요. 페피데페디피는 대체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은 걸까요? 정말 요술반지를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술반지를 갖기 위한 여정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꿈과 소원을 이루는 힘

누구나 알라딘의 요술 램프를 기억할 겁니다. 지금도 어딘가에 요술 램프가 있을지 모릅니다. 알라딘의 요술 램프만 찾으면, 그리고 램프의 요정에게 세 가지 소원만 빌면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겁니다.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역시 알라딘의 요술 램프처럼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이 진짜 바라는 게 무엇이든, 요술 램프와 요술반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쌓고 있는 게 아닐까요? 설사 요술 램프나 요술반지를 찾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삶은 꿈과 소원이라는 결과가 아니라 꿈과 소원을 이루어가는 과정의 예술이니까요. 자! 이제 페피데페디피와 함께 요술 반지를 찾아 떠나 볼까요?

한 편의 수수께끼 같은 인생 드라마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는 마치 한 편의 거대한 수수께끼 같습니다. 페피데페디피가 여행 속에서 만나는 질문들, 이야기 속에서 독자가 발견하는 질문들까지. 고미솔 작가는 수수께끼 같은 질문으로 우리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속마음과 일상 속에서 보지 못하고 지나친 것들까지 들여다보게 합니다. 질문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것들을 깨닫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질문은 우리에게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 가능성을 믿고 답을 찾는 것은 독자의 몫입니다. 페피데페디피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세요. 우리의 드라마는 이제 시작이니까요!

종이책 회원 리뷰 (17건)

[북극곰 이야기꽃 시리즈6]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20.07.14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고미솔 글, 남강한 그림, 북극곰

북극곰 이야기꽃 시리즈 6

북극곰에서 짧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기발하고 또 기발한 북극곰이 늘 찡하거나 웃기게 만들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이야기꽃 시리즈 2의 작가님이신 고미솔 님께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들고 오셨네요

제목은...

이름이 참 어려운 소녀가 나와요

페피데페디피!!

이름은 어렵지만 누구보다 모험심이 강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소녀랍니다.

소녀가 요술반지를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지는데요

기발하고 또 기발합니다.

그리고 여운이 꽤 오래 남습니다.

페피데페디피는 요술반지를 갖고싶다는 일념 하나로 거친 모험을 시작하는데요

이상한 상인으로 시작해 노파와 거인, 소년과 난쟁이 왕까지 겪는

페피데페디피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샌가 나도 같은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요술반지를 갖고 싶은 페피데페디피!

과연 무슨 소원을 빌고 싶은 걸까요?

요술반지를 갖게 될까요?

고미솔 님의 기발함에 또 한번 놀라고

좋아하는 그림책의 작가님이기도 한 남강한 님의 삽화도 참 적절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다 없는 것은 아니고

들리지 않은다고 말은 안 하는 것은 아니고

내 것인데 내 것이 아닌 모두와 모두의 것이 있다는 것을.

페피데페피디의 모험을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소녀의 강한 마음과 도전, 현명함과 마침내 이루는 성취감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모험동화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재미있게 읽고 우리 초등 친구들한테도 꼭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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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리* | 2020.06.30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고운 농부가 살았는데 '페피데페디피'라는 딸이 있었다.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이라 너무 귀하고 예쁜 딸이었다. 그런 딸 페피데페디피 역시 부모님을 사랑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마을에 찾아온 방물장수 때문에 페피데페디피이 변하게 되었다. 방물장수가 신기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며 아이들의 마음을 끌었지만 페피데페디피의 마음을 끈 것은 신기한 물건이 아니라 방물장수가 들려준 '요술반지' 이야기였다. 요술반지를 끼고 휘익 돌리면서 소원을 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페피데페디피은 요술반지에 그만 마음을 빼앗겨 버렸지만 어디에 요술반지가 있는지 몰랐다. 그러던 어느날 한 상인을 도와주고 요술반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다. 상인이 알려준 요술반지는 검은 계곡의 난쟁이 왕이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꼭 혼자 요술반지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한다. 물론 어린아이는 얼마 가지 못해 죽을 수도 있을만큼 위험하기도 했다. 검은 계곡은 불타는 들판, 황금 강, 하얀 산을 지나면 있지만 난쟁이 왕이 포악하고 욕심이 많아 누구에게도 반지를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래서 요술반지를 찾은 사람이 없었다.    


 

불타는 들판을 찾아 떠난 페피데페디피는 인적 없는 숲에서 노파를 만나게 된다. 길을 잃고 노파의 마당에 들어가게 된 페피데페디피는 노파에게 요술반지 이야기를 하자 음식을 대접받게 된다. 음식을 먹고 난 뒤 페피데페디피에게 음식값으로 페피데페디피가 가진 것을 달라고 하는데 장화와 가지고 있던 동전을 주었다. 노파는 음식을 더 먹으라고 권했지만 배가 불러 못 먹겠다고 하자 노파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무서워 눈을 감았는데 잠시 뒤 눈을 뜨자 페피데페디피는 붉은 색 꽃들이 있는 들판에 있었다. 바로 '불타는 들판'에 페피데페디피가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불타는 들판을 지난 페피데페디피는 황금 강을 찾아 다시 길을 떠난다. 황금 강과 하얀 산을 지나면서 페피데페디피는 많은 경험을 하게 되고 요술반지의 행방을 알게 된다. 그리고 페피데페디피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데 페피데페디피가 찾은 요술반지의 비밀은 무엇인지 읽어보길 바란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페피데페디피와 요술반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s*****c | 2020.06.28

이 책은 북극곰 이야기책에서 나온 동화입니다.

책 표지와 제목을 보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동화책은 어린이만 본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북극곰 출판사에서는 8세에서 100세까지 즐길수 있는 만찬이라며 동화책을 소개하고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나이가 있지만 예쁜 삽화와 내용때문에 동화책을 좋아합니다. 이 책 삽화도 너무 예쁘고 잘 그리신거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페피데페디피란 소녀입니다. 그런데 한국작가분이 쓴 동화인데 이렇게 발음하기도 힘들고 기억하기도 어려운 이름을 주인공으로 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더 쉬운 이름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을을 방문한 방물장수가 요술반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페피데페디피는 요술반지가 너무나 가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요술반지를 어디에서 찾을수 있을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어느날 마을어귀에서 지쳐 쓰러진 상인을 도와주고 그로부터 요술반지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구리반지와 힌트를 얻게 됩니다.

딸이 요술반지를 찾기 위해 집을 떠나려고 하자 아버지는 처음엔 반대하지만 나중엔 자신이 가진 모든 걸 팔아서 길을 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부모님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피데페디피는 요술반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 역경을 거쳐 페피데페디피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구리반지가 요술반지란 걸 알게 됩니다.

페피데페디피가 소원을 빌면 요술반지의 원래 주인인 난쟁이 왕이 다시 요술반지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난쟁이 왕은 빨리 소원을 빌라고 다그칩니다.

페피데페디피는 아버지를 위해 소원을 쓰려 하지만 아버지는 페피데페디피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게 소원이었기에 소원이 없다고 했고 페피데페디피는 요술반지를 갖게 됐으니 현재는 소원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요술램프가 3가지 소원을 들어주면 무슨 소원을 빌까? 복권당첨이 되면 어떻게 사용할까? 란 쓰잘데기 없는 상상을 하곤 해서 이 책이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페피데페디피는 어떤 소원을 빌까요?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요술반지를 찾아서 소원을 이루는 게 아니라 요술반지를 찾기 위해 용감하게 길을 떠날 수 있는 용기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함을 일깨워주는 동화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가끔 복권당첨같은 꿈을 꾸며 잠시만의 행복을 누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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