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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나다움을 찾는 확실한 방법

모종린 | 지식의숲 | 2020년 7월 24일 한줄평 총점 10.0 (2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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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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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고 이에 기반하여
일과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양서다.

부르주아, 보헤미안, 히피, 보보, 힙스터, 노마드
서구 라이프스타일의 역사에서 미래 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6개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고, 그 기원과 의미, 미래를 분석한다.또한 해당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도시와 기업을 소개하여 라이프스타일 경제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한다. 자신이 선택한 라이프스타일의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때, 라이프스타일을 소명으로서 추구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서 찾은 한국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라이프스타일의 근원과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건설할 미래 세대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시대를 열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나다움으로 충분할까

1장│부르주아
01 위기의 부르주아
02 부르주아의 생존 전략
03 부르주아 도시의 미래
04 한국도 이제 명품을 생산할 때

2장│보헤미안
01 도시에서 안식처를 찾은 보헤미안
02 예술가 보헤미안에서 상인 보헤미안으로
03 1인 보헤미안 기업
04 힙스터 붐에 사라진 보헤미안 도시

3장│히피
01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다면 히피입니다
02 정치도 문화도 아닌 생활 운동
03 기술과 공유로 복원되는 히피 공동체
04 히피 기업의 핵심 가치

4장│보보
01 미국 보보와 강남 좌파
02 보보 기업가와 보보의 미래
03 전국 기업과 로컬 기업의 선택
04 보보 문화는 지켜질 수 있을까

5장│힙스터
01 한국의 힙스터는 로컬 크리에이터
02 힙스터는 창업으로 저항한다
03 힙스터가 제안하는 오프라인의 미래
04 소상공인 중심의 창조 도시

6장│노마드
01 노마드로 수렴하는 라이프스타일
02 노마드 사회를 향한 세 번째 도전
03 플랫폼 경제의 미래는 창업 플랫폼
04 노마드와 도시의 불안한 동거
05 반문화가 경제를 살린다

*나가며│개인 해방으로 진전되는 라이프스타일

*부록│나의 라이프스타일 찾기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오스틴대 조교수,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연구위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 국제처장, 국제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 세계의 매력적인 도시들을 보면서 한국의 골목길 문화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고민했다. 현재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강의하면서도 틈틈이 도시의 골목을 탐방하며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의 비밀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골목길 자본론》,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가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오스틴대 조교수,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연구위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 국제처장, 국제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 세계의 매력적인 도시들을 보면서 한국의 골목길 문화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고민했다. 현재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강의하면서도 틈틈이 도시의 골목을 탐방하며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의 비밀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골목길 자본론》,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가 있다.

출판사 리뷰

포스트 코로나 시대 ―
달라진 일상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이다. 한국 사회는 산업화, 민주화 시대를 넘어 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이른바 라이프스타일 시대에 돌입했다. 라이프스타일이 소비, 여가, 일상뿐만 아니라 일, 사업, 도시, 공동체 전반에 대해 인식하고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한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19 위기는 라이프스타일 설정에 대한 우리의 욕구를 더욱 증폭시켰다. 일과 직장 중심으로 살면서 잊고 있었던 집, 일상, 거리, 동네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 것이다. 원거리 이동과 대형 실내 공간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우리의 생활권이 실질적으로 집과 동네로 좁혀졌다. 그 때문에 오프라인 소비는 줄고 집 주변에서 소비하는 홈어라운드(Home Around) 지출은 증가했다. 여유롭게 일상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것이 삶의 중심으로 들어온 것이다. 여행을 떠나도 여러 지역을 다니는 것보다 한 곳에 머물며 그 동네의 문화를 현지인처럼 즐기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본질은 무엇인가? 누군가는 이를 세대 변화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는 트렌드에 불과하다고 평가하지만, 많은 창업가와 크리에이터는 지금의 변화를 사회와 경제의 근본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혁신으로 이어질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의 근원과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그 본질을 통찰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본질은 나와 물질의 관계에서 출발한다. 물질을 나의 삶의 어디에 두는지가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이다. 물질과 독립된 삶을 제안하는 탈물질주의는 개성, 자기표현, 다양성, 삶의 질, 사회적 윤리 등을 중시한다. 탈물질주의자가 탈물질주의 가치에 따라 살기 위해 예술, 자연, 공동체, 사회성, 창의성, 이동성 등의 경제적 수단을 선택한다. 그러나 탈물질주의가 그 자체로 하나의 통합된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탈물질의 삶의 방식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가 나와 물질의 관계, 즉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한다. 그 대표적인 탈물질의 방식을 서구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물질주의에서 탈물질주의로 ―
역사적 흐름으로 보는 6가지 라이프스타일

서구 역사를 살펴보면 탈물질주의 안에 예술가 보헤미안, 문화 저항자 히피, 진보 기업가 보보, 로컬 크리에이터 힙스터, 프리랜서 노마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모델이 존재함을 발견할 수 있다. 본 책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역사를 기반으로 물질과의 독립성과 추구하는 탈물질주의 가치에 따라 부르주아, 보헤미안, 히피, 보보, 힙스터, 노마드 등 6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라이프스타일 혁신 과정은 전근대 사회의 전통 가치와 근대 사회의 물질주의가 탈산업 사회의 탈물질주의로 이동하는 과정이다. 부르주아가 물질주의를 대표한다면, 보헤미안, 히피, 보보, 힙스터, 노마드는 탈물질주의를 수용해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한 세력이다. 물질주의가 신분, 경쟁, 조직력, 노력을 강조한다면, 탈물질주의는 공통적으로 개성, 다양성, 삶의 질,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다. 19세기 보헤미안 문화에서 싹튼 탈물질주의는 20세기 실용주의, 대중문화, 저항 문화를 주도했고, 1960년대 이후 ‘라이프스타일 혁명’을 통해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인문학에서 찾는 나다움 ―
어떤 일을 해야, 어떤 곳에서 살아야 행복할까?

또한 이 책은 나다움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라이프스타일의 역사를 주도한 6개 타입을 보여주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할 수 있게 한다. 한번 몸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찾으면 트렌드에 따라 바꾸지 않아도 된다. 사회적, 인문학적 측면에서 나다움을 찾을 때, 우리는 더 폭넓게 자신을 구성할 수 있게 되고, 또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일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많은 공감에세이가 개인과 집단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을 힐링, 치유, 나다움 등의 말로 봉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사회에서 심리적인 자존감만으로 정체성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한지, 나다움이 나의 정체성에만 국한되는지를 질문해야만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본능적으로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를 찾는다. 이는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이 연대와 커뮤니티에 관한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기술 발전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경제의 발전은 이제 개인에게 반드시 물질을 선택하지 않아도 1인 기업,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로서 예술, 창조성, 공동체, 이동성을 자신의 중심 가치로 선택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를 허용한다. 이제 하나의 직업과 일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소위 ‘N잡러’가 되어 각각의 일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는 한국에서 진행 중인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1960년대 이후 서구 라이프스타일 진화의 연장으로 인식하고 서구 라이프스타일 진화의 역사와 동력에 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라이프스타일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생, 그리고 Z세대는 힙스터나 노마드 등 진화한 단계의 탈물질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최근의 탈물질주의가 라이프스타일 역사의 완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질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개인과 커뮤니티의 이상적인 균형을 추구하는 인류가 지속하는 한,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도 계속될 것이다.

*라이프 스타일 테스트 링크

https://www.nexusbook.com:446/qr/etc/life/index.asp

종이책 회원 리뷰 (23건)

구매 인문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지* | 2023.04.04

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 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ㅍㅍ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ㅍㅍㅍㅍ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ㅍㅍ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ㅍㅍ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인문학의 이해의 폭이 넓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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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라이프스타일의 재발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q****a | 2023.02.05
???????????좋은 친구들 북클 활동

1??월 마지막주는 "인문학,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다"

네 명의 멤버가 매월 추천하는 책으로 북클럽을 하고 있다.

북클럽 멤버들끼리 겹치는 공부가 있어 함께 하다보니 책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고, 내용 자체가 조금 여유있을 때 읽으면 참 좋겠구나 싶었다. 책을 추천할 때는 조금 더 진중하게 생각하고 추천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좋았던 점은, 6가지 챕터로 나뉘어 있어 내가 6가지 라이프 스타일 중 어디에 속하는지 살펴보며 교양을 넓히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보헤미안과 노마드의 영역에 속하지만, 여기에 보보의 영역도 추가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특히, 내가 아는 "부르주아"는 부자를 속되게 이르거나 자본가를 비꼬는 말이었는데, 고전적인 부르주아는 성실,겸양,검소,가족,저축,안정 등 중산층의 가치를 실천하고 기존의 질서 위에서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하는 것을 보고 이런 게 부르주아라면 나도 추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여서 이런저런 책을 공유하는 재미가 있다.
반드시 내가 계획한 읽기 목록에 있던 책이 아니더라도 뜻밖의 책에서 발견하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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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mkyu북클럽
#mkyu북클럽좋은친구들
#인문학,라이프스타일을제안하다
#모종린
#지식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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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z********0 | 2023.01.15

(2023. 1. 13~ 1.15)

요즘 열심히 듣고 있는 세 가지 김익한 교수님이 추천한 책이라서 찾아 읽었다.

개인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은 밀접한데 책을 읽으면서 내 일상을 돌아보며 내 가치관을 다시금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6개로 나눠서 라이프 스타일의 어원과 유래, 관련 도시, 움직이게 하는 힘 등으로 정리하고 우리나라와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쉬운 말로 예를 잘 들어서 설명해서 지루하지도 않고 잘 읽힌다.

6개의 챕터가 있어 관심 있는 부분만 따로 읽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1. 부르주아

성안에 사는 사람들 중세 수공업자로 시작된 이말은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자본주의의 원동력이 되는 기득권으로 자리잡는다. 1950년 중산층의 의 가치가 되고 1970년후반 부르주아는 정치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층으로 등장한다.

현재 부르주아 계층의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키워드는 자동차, 게이트, 부티크, 공원 네가지이다. 자동차는 부의 상징이니, 당연한 것이고, 게이트는 장벽을 의미한다. 스스로를 다른 계급과 격리하면서 계급의 정체성과 연대성을 굳건히 한다. 여기엔 주거지,학교, 지역 커뮤니티 등이 존재한다.

부르주아는 신분 차별을 중시하기 때문에 시장, 대형마트를 거부한다. 부티그 한적하고 쾌적한 상점 고급 백화점과 부티크 선호 역시 당연하다.

근처의 공원은 필수 이다.그래야 푸른 숲을 반려견과 함께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부분이 공감되어 재미있었다)

2. 보헤미안

사회 관습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방랑적이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사전적 어원을 갖고 있는 이 삶의 형태는 모두의 꿈이기도 하다.

예술가 파블로 파카소,헤밍웨이, 제럴드 스콧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삶의 방식은 예술가는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고 1인기업으로 자신의 경제적 자원을 확보하는 형태로 변화했다.

3. 히피

1960년대 히피 운동은 반전, 평화, 인권, 평등을 추구한 정치운동으로 나타난다. 반면 쾌락주의와 신비주이를 추구하며 마약, 음악, 섹스, 대안 종교등에 심취하기도 한다. 세번째는 라이프스타일 운동으로, 자연, 친환경, 자급자족, 공동체, 사회적 경제를 추구한다. 이러한 문화를 잘 반영한 기업이 애플이며 기업가는 스티브 잡스이다.

4. 보보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로 진부가치를 축구하는 기업가나 고소득 전문직을 뜻하는데 한마디로 '강남 좌파'라고 저자는 말한다. 물질적 가치 안정과 진보 가치관은 이상적인 엘리트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한국의 보보는 물질주의에 더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5. 힙스터

힙스터는 무엇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이라는 뜻에 사람이라는 접사가 붙어서 된 말이다. 한국에서는 20~30대 사이에 유행하는 트랜드를 따르는 사람이다. 기존사회의 가치에 대한 대안을 찾는 것에는 미국, 한국의 힙스터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이지만, 미국은 반사회적 인 부분이 강하지만, 한국은 그것 보다는 자기만의 자기 스타일을 추구하는 넘치는 자기애의 긍정적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한 사람의 자기애 추구가 트렌드를 만들고 그 지역을 힙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힙스터의 본분은 히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히피가 자연에서 답을 찾으려고 했다면 힙스터는 도시 중심에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답을 찾으려고 한다. , 주류 사회와의 공존을 추구한다. 힙스터는 저항은 자기만의 창업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이 지역 지역 상권과 밀접한 연계해 새로운 지역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홍대, 연남동, 성수동 등이 대표적이다.

6. 노마드

2010년이후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가 같은 노마드가 일상적인 직업으로 자리잡았다. 한마디로 프리 랜서정도로 볼 수있다.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직업과 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SNS. 플랫폼, 와이파이, 모빌리티의 발전이 노마드를 가능하게 했다. 여기서 일부는 플랫폼과 연결된 1인 기업으로 새로운 비지니스 영역을 개척하기도 한다. 과거 불안정한 지위에 경제력 불안의 프리랜서 이미지와는 상반된 이미지이다.

힙스터, 노마드가 인상적이었다. 탈 물질주의를 목표로 하고, 개인주의에서 크루중심으로 뭉쳐지고, 그것이 로컬, 지역 문화와 연계되어 가치가 된다는 힙스터에 공감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늘어난 노마드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경제력이 중요한 뒷받침이 된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방식의 삶이 어떻게 경제력을 만들어내는지, 현재의 모습과 미래 경제력까지 설명하고 있다. 그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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