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제가 그동안 강조했던 #인공지능교육방향 과
저자가 강조하는 방향이 일치하더라고요!!
이 책에서 그러한 방향성을 저자는 #인공지능기획력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인공지능 기획력이 무엇이며
이러한 인공지능 기획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는지
예시가 아주 다양하게 제시됩니다.
학교에서 인공지능을 수업 할 때도 활용 가능한데요,
책에 나온 여러 가지 AI기반 문제해결 사례를 소개할 때 유용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획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할 때에
필요한 지식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학급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할 때
이 책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인문학은 이미 20년도 더 전부터 위기였다. 취업을 시도하는 족족 이력서가 쓰레기통으로 곧장 들어가는 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실패하는 일이 인문학도 사이에선 비일비재했다.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은 옳았다. 물론 이 역시도 나날이 발달하는 기술에 의해 대체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었지만.
오늘날의 변화는 실로 놀랍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버거웠던 일들이 현실이 된 지 오래다. 사람 아닌 기기와 대화를 한다. 기기가 사람의 말을 척척 알아듣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걸 해낸다. 내 일자리를 직접 빼앗은 게 아니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저 편리할 따름이다. 저자는 이를 ‘AI시대’로 명명했다. 그는 AI가 관련 분야를 심오하게 공부한 전문가들만을 위한 무언가가 아닌 누구나 사용 가능한 Excel 같은 도구라고 보았다. Excel이 무엇이었던가. 일을 하며 자료를 작성할 때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제대로 다룰 줄 아는 이 또한 드물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아주 단순한 함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에 관해 나는 문외한에 가깝다. Excel이 그러하듯 왠지 AI도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한데 난해하리라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까닭은 단 하나, 제목에 가서 적힌 ‘문과생’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마치 SF 영화에서나 벌어질 법한 일인 기기에 의한 인류 지배가 이미 시작된 것만 같다. 알고도 당하지 않으려면 AI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AI에 대해서는 알아야지 싶었다.
저자는 단호하게 AI 자체를 개발하는 건 이과생들의 몫으로 보았다. 아무리 코딩이 유행한다 한들 너도 나도 이에 흥미를 느끼며 척척 해낼 순 없는 노릇이다. 분명 누군가는 다른 이들보다 AI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일 텐데, 아무래도 문과생보단 이과생들이 그럴 확률이 높다. 그렇다 하여 AI시대에 문과생들이 전적으로 도태되는 건 아니라는 게 저자의 의견이었다. AI를 언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결정하는 역할이야말로 문과생들이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본 것이다. 이 대목에서 내가 떠올린 건 일종의 윤리였다. 기술은 가치중립적이라는 말을 참으로 자주 들었다. 세상에 나쁜 기술은 없는데 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악이 탄생한다는 게 이와 같은 입장을 취한 이들의 변명이었다. AI에 대해서도 유사한 적용이 가능하지 싶었다. 바른 정신(?)을 지닌 이들의 바른 결단이 AI시대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열쇠가 되지 말란 법은 없었다.
AI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AI에 대해 기본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건 기술에 의한 인류의 대체였는데, AI의 종류 구분을 보고 있자니 특정 특성에 과도하게 반응한 게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살짝은 들었다. 인간과 AI는 인간이 주일 수도 있고, 반대로 AI가 주인 것도 가능했다. 역할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의 결정 또한 문과생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 같아 보였다. 인간과 AI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에 대한 논의는 살짝 부담스러웠다. 진화하는 AI라고 하니 기분이 조금은 야릇한 것이, 아무래도 인간중심적 사고를 탈피하지 못한 탓이 크지 싶었다. 허나 뭐니뭐니해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건 다름 아닌 예시였다. 신규직원들이 향후 조직에서 성공할 것인가를 AI가 판단한다는 건 아무리 가상에 불과하더라도 기겁할 법한 내용이었다. 만일 이와 같은 사례가 현실화된다면 모든 게 AI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종의 주객전도가 곳곳에서 펼쳐지지 않을까 싶었다.
안타깝게도(?) 이미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해 생산성 증대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 AI의 도움이 있어 인간은 보다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바라볼 수도야 있겠지만, 한 편으로는 그에 따른 부작용도 분명 존재하리라는 판단이 섰다. 책에는 골드만삭스에서 2000년 600명에 달했던 주식 트레이더가 2017년엔 2명만 남았다는 사례가 언급됐다. 이를 무색무취의 ‘변화’라는 단어에 담아낼 수 있을지. 문과생은 물론 이과생, 아니 모두가 왠지 AI의 물결에 휩쓸린 나머지 허우적거린다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패는 과연 무어란 말인가!
인공지능의 등장과 활용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사회가 됐다.
인식하지 못 하고 있을뿐, 아마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에 자리 잡아왔고
그만큼 친숙한 존재가 되버린것이다.
AI는 두려워해야 할 무엇이 아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엑셀 같은 도구이다
엑셀처럼 AI도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또한 'AI를 어떻게 만들까' 보다는 'AI을 어떻게 잘 사용할까'가 앞으로는 더 큰 과제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비지니스 현장을 잘 아는 문과형 AI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과 통계, 수리적 내용을 다루지 않고 많은 사례로 문과형AI 인재가 되기위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AI 사회에서 일자리를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2장은 문과형 인재를 위한 AI 경력 만들기( IT 관련 전공이 아니라도 AI 관련 경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문과형 AI 인재가 할 수 있는 일을 설명한다.)
3장과 4장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AI 기본 지식과 AI가 만들어지는 대략적인 개념을 정리한다.
이 책의 핵심인 5장·6장은 AI 관련 기획과 AI 유형에 따른 활용사례들이 나와있다.
첫장부터 10~20년 후에 사라질 직업들이 나와있다.
쭉 훑어보니 의외의 직업들도 있지만,
너무도 친숙한 직업들인데..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어디로 갈 것이며
그렇다면 새로운 일자리는 어떤것들일까 궁금해 진다.
AI 시대에 새로운 AI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IT 관련 직업이라고 해도 세세하게 많은 직종이 있는 것처럼, AI 관련 일자리도 다양하게 만들어질 것이다. AI 때문에 사라지는 일자리를 보충하는 새로운 AI 일자리가 반드시 만들어지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장 위험한 것은 AI 실직을 두려워하느라
지금의 일자리에 지나치게 집착해 꼭짝하지 않는 것이다.
AI 실직을 두려워 말고,
AI 일자리를 가질 준비를 시작하자.
'AI와 일하는 능력' 과 '문과형 AI 인재'가 될 수 있는 4단계가 이 책의 핵심이다.
문과형 인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AI를 배우는 최적의 순서, 최적의 내용이라 소개한다.
AI의 기초 지식들 머신러닝, 딥러닝
AI : 인간과 같은 지능을 실현하는 기술
머신러닝 : AI의 한 종류로, 학습을 통해 특정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AI
딥러닝 : 머신러닝의 한 종류로, 인간 뇌의 신경세포(뉴런)를 흉내 낸 학습법에서 발전
'특징'이란 '주목할 곳' 과 같은 의미이다.
빅데이터을 통해 양질의 대량 학습 데이터가 확보되고
기계의 고성능화를 통해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되면서
딥러닝이 급속하게 발달되었다.
기능별 AI 타입 4가지
식별형AI , 예측형AI ,대화형AI, 실행형AI
이렇게 책을 통해 AI를 학문적으로 접근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보니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기초적인 용어부터 조금씩 알아가고 적용하다 보면
나도 AI 를 관리하고 AI를 활용하는 전문가가 되지 않은까 생각해 본다,
[이 글은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