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 아사코,후지와라 치아키,카와노 마키 감수/김수정 역
에린남 저
이지영 저
가지가야 요코 저/김수정 역
곤도 마리에 저/홍성민 역
정희숙 저
인기 미니멀리스트 23인의 부엌 관리 아이디어
부엌이 바뀌면 생활이 바뀐다
내 맘에 꼭 드는 부엌 만들기
단독주택이 많이 나와 있어 아파트에선 잘 만들기 못하는 점이 아쉬운 점이 있다
그중에 아파트에 생활감을 줄이고 인테리어의 일부로 디자인한 부엌을 보게 된다
이 부엌도 좁은 부엌이 아니라 넓은 부엌임을 볼 수 있듯이 아무래도 넓으니
인테리어 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부엌 청소는 더러움이 쌓이지 않도록 바로 바로 청소를 해 오염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겠다
부엌 청소 세제도 다양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때 그동안 너무 쉽게 청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워낙 뭐 사는 것도 좋아하고 어디 여행가면 기념품 같은건 꼭 챙겨야 하고..
성격 자체가 맥시멀 리스트라 항상 마음 한 켠으론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동경? 같은 게
있는 사람이었습니다ㅎㅎ 특히 옷이나 신발, 가방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커서..
미니멀 라이프와 관련된 책만 5권 넘게 읽었는데 아직도 실천은 어렵기만 하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짐을 비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게 이 미니멀라이프 ~~~ 사용법 시리즈
였습니다. 보통의 그냥 줄글보다는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설명
해주니 막연하게 다 버려야하는건가..싶던 것도 어떻게 비우고 남기는지 꿀팁을 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주방'이라는 말보다는 '부엌'이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에 옛멋까지 더해져서일까?
책에 나와 있는 부엌들은 드라마틱한 인테리어보다는 손이 많이 가서 세월이 담겨져 있는 정갈한 부엌이였다.
이제 미니멀 라이프는 에코와 바로 연결되는 것 같다.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수세미는 아이와 신기해 하며 관찰해보다가 주방에 자리잡은지 오래다.
한번 구매한 것을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 좋은 제품을 잘 선택하며, 가족들의 끼니를 담당하는 곳의 자재가 지구에도 좋은 것일 수 있게 더 꼼꼼하게 따지고 있음이 잘 드러나는 부엌들을 소소한 즐거움과 함께 읽어나갔다.
굳이 에코라고 단정짓지 않아도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나는 얼만큼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처음 살림살이들은 가성비에 쫓겨 맘에 들지 않는 타협으로 구석에 쌓여 있다가 나눔이 되거나 재활용으로 집을 떠나갔다.
그러다 지름신에 떠밀려 세트로 화려한 구매를 하기도 하고, 누가 써보니 좋다더라는 말에 휘말려 지갑을 열기도 했었다.
살림은 정말 해봐야 아는 것이고 각자의 시행착오를 통한 방식으로 자기만의 무엇인가가 완성되는 것을 나이와 함께 깨달아가고 있다.
내 부엌에서 사용되는 것이기에 더 마음이 가고 애정을 가지고 손길을 담다보면 책에 소개되어진 분들의 부엌처럼 정갈해질까?
화려한 기자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깔끔하게 정리하여 사용할 수 있음을 잘 볼 수 있어 나에게도 조금은 희망이 생긴다.
사진들 통해 보여주고 있는 부엌 사용팁과 정리팁들은 정말 두고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살면서 쌓은 노하우들이 드러나서 더욱 좋았다.
부엌에서의 가속도를 높혀주는 요리레시피와 청소 방법들도 참고 하면 좋을 것 같다.
각자의 스타일로 정리된 부엌들은 꼭 실용적인 목적의식을 가지고 보지 않아도 좋다.
따뜻하게 정리된 부엌들은 지친 마음을 안아주기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만 보고 샀다가 분노. 일본 부엌인줄 몰랐다
당연하게도 부엌 관리, 청소 용품 일본제품
한국 부엌구조보다는 단독주택 구조
전혀 미니멀하지 않은 맥시멀 부엌사용법
e-book으로 사진+글 편집구성이 최악. 보기 매우 불편
리뷰를 위해 다시 후루룩 읽어야하는데 기억나는 것도 없고, 꿀팁도 없고 일본 단독주택 부엌살림 미니멀을 위한 맥시멀 사진 구경. 유튜브 살림정리편 찾아보는게 훨씬 나아요. 구매 노노. 도서관에서 한번쯤 제목에 끌려 잡지처럼 가볍게 펼쳤다면 바로 덮었을 책.
미니멀라이프 부엌 사용법이라는 제목을 보고 뭔가 미니멀라이프하게 부엌을 사용하는... 최소한의 도구를 이렇게 활용한다거나 하는 식의 팁을 기대했습니다만 제목에서 미니멀라이프는 빼도 될 것 같은 평범한 부엌 인테리어 및 사용법에 가깝습니다. 기대한 방향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여러 사람들의 깔끔한 부엌을 구경하는 건 재미있네요. 제일 인상적이었던 건 부엌 청소인데 세제를 세세하게 적어줘도 베이킹소다나 구연산 따위를 제외하면 당연하게 일본메이커라서 사용해볼 수 없는 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