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내가 살고 싶은 집

코알라 다방 글그림 | 북극곰 | 2020년 9월 9일 한줄평 총점 9.2 (3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1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25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파일정보
PDF(DRM) 4.43MB
지원기기
iOS Android PC Mac E-INK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제5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작가 ’코알라 다방’이 선보이는, 새롭고 사랑스러운 ‘토이 스토리’
우리가 꿈꾸는 집은 어디일까?

인형 가게 창가에 인형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꼬미는 귀여운 생쥐 인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한 꼬마가 와서 꼬미를 집에 데려갔어요. 꼬마는 꼬미를 인형 상자에 잘 담았지요. 거기서 인형 꼬미는 다른 인형 곰곰이를 만났어요. 곰곰이는 이곳이 처음인 꼬미에게 신기한 사실을 알려줬어요. 글쎄, 상가에 가면 집을 소개해 주는 가게가 있다는 거예요. 꼬미는 자신에게 꼭 맞는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코알라 다방
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습니다. 졸업 후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애니메이터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마음속에 갖고 있던 이미지들을 표현하고 싶어 그림책을 만들고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상상의 세계를 그림책에 담아내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습니다. 졸업 후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디자이너와 애니메이터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마음속에 갖고 있던 이미지들을 표현하고 싶어 그림책을 만들고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상상의 세계를 그림책에 담아내고 싶습니다.

출판사 리뷰

나를 알아본 꼬마 아이

꼬미가 인형 가게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꼬미를 반겨 주고 좋아해 줄 단 한 사람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꼬미가 바라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한 꼬마가 인형 가게에 들어오더니 꼬미를 알아보고 기뻐해 준 것입니다. 꼬마의 집으로 온 꼬미는 이제 작은 인형 상자 안에 들어왔습니다. 상자 안에는 인형 곰곰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는 꼬미에게 집을 소개해 주는 가게에 가 보라고 합니다. 이곳의 인형들은 모두 자기만의 집이 있는 걸까요? 꼬미는 살고 싶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꿈에 그리던 집에 필요한 단 한 가지

깜깜한 밤, 방 안의 이곳저곳이 반짝거리며 빛이 납니다. 꼬미는 집을 소개해 주는 가게에서 오래전 헤어진 이모를 만났습니다. 꼬미가 이모에게 전망이 좋은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하자, 이모는 멋진 집을 네 곳이나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과연 이모는 어떤 집을 꼬미에게 보여줄까요? 그리고 꼬미가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일까요?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우리가 꿈꾸는 집의 조건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 소중한 공간, 소중한 물건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작가 코알라 다방이 만든, 귀엽고 사랑스러운 상상의 나라로

집에 아무도 없는 평화로운 낮 혹은 모두가 깊이 잠든 밤, 인형들은 무엇을 할까요? 혹시 인형들도 사람처럼 집 안을 걸어 다니고 말을 하는 건 아닐까요? 영화 ‘호두까기 인형’이나 ‘토이 스토리’처럼 여러분의 인형들도 누구보다 멋진 모험을 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내고, 독자들을 다시 한번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X그라폴리오
제5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당선작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그라폴리오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상상 만발 책그림전 당선작입니다. 깜깜한 밤에 작고 작은 빛들이 별처럼 반짝거리는 그림은 숲속 요정들의 마을을 떠오르게 합니다. 코알라 다방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잠이 오지 않으면 방 안 어딘가 요정 가족들이 옹기종기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고 합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보고 나면 꼬마의 방 안, 작은 빛들 속에 숨어 있을 작가의 또 다른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1건)

포토리뷰 내가 살고 싶은 집 / 코알라 다방 그림책 / 북극곰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68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투**지 | 2020.08.23

 

 

 

 

내가 살고 싶은 집 / 코알라 다방 그림책 / 북극곰 / 2020.08.01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68

 

 

 

주석 2020-08-23 22021.jpg

 

 

 

책을 읽기 전

 

 

집에는 많은 의미들이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저마다 살고 싶은 집이 다른 것 같아요.

저도.... (ㅋㅋㅋ 아시죠?)

꿈꾸는 집은 그림책을 전부 책장에 넣고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도서관 같은 집이지오.

 

 

 


 

 

 

 

줄거리

 

 

 

SE-bab5ee17-4fd2-464b-a8e9-551946d07ca4.jpg

 

 

 

“와~ 정말 귀여워요!” 꼬마가 꼬미를 반겨 주었어요.

귀여운 생쥐 인형, 꼬미는 다른 인형 곰곰이를 만났어요.

 

 

 

SE-bd2803d7-aa3d-4f0f-b78b-f844117afea9.jpg

 

 

 

 

깜깜한 밤, 방 안의 이곳저곳은 반짝거리며 빛이 납니다.

꼬미는 살고 싶은 집을 이모에게 소개받게 되지요.

 

 

 

 

주석_2020-08-19_10175.png

 

 

 

 

수영장도 있고 방도 넓은 풀 빌라, 옥상에서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머그 하우스.

꼬미가 살고 싶은 집은 어디일까요?

 

 

 


 

 

 

책을 읽고

 

 

아무것도 움직임이 없을 것 같던 방에 불빛들이 들어오며 이야기는 시작이 되지요.

전망 좋은 집으로 계단 리조트, 서랍 아파트, 머그 하우스, 그리고 화분 속 책방까지 추천을 받아요.

하지만 꼬미가 진짜 살고 싶은 집을 따로 있지요.

 

 

<내가 살고 싶은 집>의 대표 색인 퍼플로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퍼플 위로 올려진 불빛들이 반짝반짝하면서 환상스러움을 더울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일상에 더해진 이야기가 사랑스럽고 재미있어요.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 꿈을 생각하게 되네요.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말이지요.

저는 그림책을 많이 그리고 자주 보면서 그림책을 가장 빛나게 촬영하는 게 필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넣을 책장, 사진을 찍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네요.

(ㅋㅋㅋ 결국은 넓은 집!)

 

 

저마다 집에 대한 다른 의미를 갖고 있겠지요.

편안한 쉼터, 가족과의 안정, 꿈을 이루는 곳....

아마 이 모든 것이 집이 갖고 있는 의미일 것 같네요.

집을 가치가 아닌 의미 있는 집으로 만들어 보고 싶네요.

 

 

 

 

 

SE-ecdbda85-e93a-41a5-95a4-d2c5efaae312.jpg

 

 

 

 

이야기를 읽고 나면 앞과 뒤의 달라진 면지에 더욱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잠이 오지 않으면 방 안 어딘가 요정 가족들이 옹기종기 생활하는 것을 상상했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제가 있는 이 방의 어딘가에도 요정들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 다양한 집에 관한 그림책 -

 

 

 

 

주석_2020-08-19_101752.png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 마르옛 하위베르츠 글 / 메럴 에이케르만 그림 / 권지현 역 / 씨드북

나무 위의 집 사용 설명서 / 카터 하긴스 글 / 에밀리 휴즈 그림 / 홍연미 역 / 달리

이상한 집 / 이지현 / 이갸기꽃

우리집 / 카슨 엘리스 / 이순영 역 /북극곰

30층 집, 고양이를 찾아라! / 야스이 스에코 글 / 스기타 히로미 그림 / 김수희 역 / 미래아이

100층짜리 집 / 이와이 도시오 / 김숙 역 / 북뱅크

 

 

 


 

 

 

- 제5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

 

 

 

 

주석 2020-08-23 2202.jpg

 

 

 

 

2019년 8월 3주간에 걸쳐 제5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이 진행되었지요.

출판사 북극곰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X 그라폴리오'에 심사를 맡고 있지요.

저도 우리 그림책 신인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서 항상 관심을 갖고 있지요.

이번 상상만발 책그림전에서는 5작품이 당선되었고, <굴러 굴러 / 북극곰>에서 출간되었지요.

<내가 살고 싶은 집>은 <밤의 작은 요정들>의 제목으로 선정되었네요.

출간된 책과는 다른 장면들과 이야기가 있어서 <밤의 작은 요정들>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코알라 다방 - <밤의 작은 요정들> : https://www.grafolio.com/works/989385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내가 살고 싶은 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e | 2020.08.21

어렸을 때 내 방을 갖는게 소원이었어요.

내 방, 내 책상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행복한 상상을 했어요.

학교에서 돌아와 나만의 방에서 나 혼자 있는 상상.

내가 살고 싶은 집도 나만의 공간이 있는 그런 집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살고 싶은 집'을 물으면 어른들이 생각하는 집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껴요.

어른들은 역세권, 숲세권 하면서 집 주변의 상황을 먼저 고려하는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 집이 얼마나 넓은 지, 좁은 지 평수를 고려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달라요.

살고 싶은 집의 크기, 상황 이런 것들이 아니라

그 공간에 누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요.

북극곰에서 출간된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림책은

제 5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이랍니다.

저자는 코알라 다방입니다. 이름이 너무나 귀엽네요.

저자의 닉네임 답게, 상상의 세계를 너무나도 잘 담아낸 것 같아요.

표지에는 귀여운 토끼, 쥐, 여우가 각각 살고 싶은 집을 찾는 중입니다.

어두운 밤이라서 상점의 불빛들이 환하게 켜져 있고요.

뭔가 포근하고 따뜻한 불빛처럼 보입니다.

한 장을 넘기면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집의 풍경이 그려져 있어요.

주인공은 '꼬미'랍니다. 귀여운 인형이지요.

꼬미는 곰곰이를 만나서 '집을 소개해 주는 가게'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 가서 오래전 헤어진 이모를 만나게 됩니다.

이모를 따라서 전망이 좋은 집, 아파트, 머그 하우스, 옥상에 서재가 있는 집을 차례대로 구경합니다.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를 보니 저 또한 마음이 동동 떠오르네요.

꼬미는 고민합니다. 어떤 집을 선택할지 말입니다.

하지만, 꼬미가 살고 싶은 집은 여기에 없습니다.

바로 '꼬마가 사는 집'이라고 대답합니다.

꼬마가 사는 집이라면 그 어떤 좋은 것도 다 포기 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요.

꼬마 옆에서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꼬미.

이토록 아름다운 장면이 어디 있을까요.

아까 이모가 소개해줬던 집들이 꼬마의 집 속에 숨어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하나씩 집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코알라 다방 작가도 이 책에 들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집은 언제나 포근하고 따뜻하다는 인상을 전해줍니다.

아이들이 그리는 살고 싶은 집도 그러하지요.

사랑하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난다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이 책을 읽으며 상상해 봅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지 말입니다.

아이들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고

어른들이 읽어도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아주 좋은 그림책입니다.

창 밖으로 흘러나오는 잔잔하고, 은은한 불빛들을 보며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입니다.

#북극곰 #내가살고싶은집 #코알라다방 #서평 #그림책 #그림책추천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포토리뷰 꼬미가 고른 집은? - 『내가 살고 싶은 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6 | 2020.08.14

아이가 자라면서 '자기만의 공간'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종이벽돌을 쌓으면서

책들을 둘러쌓으면서

심지어는 장난감들을 총집합 시킨 후

"엄마! 여긴 내 집이야!"

라고 외치는 아이에게 '인디언 텐트'를 사준 이후로는 그곳에 들어가 놀기 바쁩니다.


솔직히 벌써부터 자기만의 공간을 외치는 아이가 내심 서운하기도 하지만 차츰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저도 아이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야, 넌 어떤 집에 살고 싶어?"

그러면 아이는

"난 인형이 많은 집!"

천진난만하게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이번에 읽게 된 그림책엔 '꼬미'가 등장합니다.

과연 꼬미가 들려줄 이야기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읽어봅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림책의 주인공 '꼬미'.

 


꼬미는 귀여운 생쥐 인형이었습니다.

꼬마가 귀여운 꼬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인형 가게가 아닌 낯선 꼬마의 집.

꼬미는 곰곰이가 있는 인형 상자에 들어가게 됩니다.


"꼬미야! 이곳은 처음이지?

상가에 가면 집을 소개해 주는 가게가 있어."


곰곰이가 꼬미에게 일러주었습니다.


상점의 불빛이 가득한 밤.

꼬미는 집을 구하러 가게 됩니다.

 


집을 소개해 주는 가게에서 오래전 헤어졌던 이모를 만나게 됩니다.

이모와 함께 꼬미는 자신이 살 집을 구하러 다닙니다.


"전망이 좋은 집이요."


첫 번째 보게 된 집은 풀 빌라.

두 번째 보게 된 집은 전망이 좋은 아파트.

세 번째 보게 된 집은 머그 하우스.

마지막으로 보게 된 집은...

 


어른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솔깃한 집들이 많았습니다.

풀 빌라.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집이 떠오르게 되고......

전망 좋은 아파트.

왜 '리버뷰' 아파트가 떠오르는건지......

복층 집도 너무 좋고......

이렇게 행복한 고민을 하는 제 모습에 아이는 어리둥절해 합니다.

(부끄럽네요;;)


"꼬미야! 어느 집이 가장 마음에 드니?"


꼬미가 선택한 집은 바로~~~~~~~~~~~~~!

 


꼬마의 품 속 이었습니다.


역시 '집'이란 전망 좋고 비싼 초호화 집이 아니라 '가족'이 있는, '사랑'이 있는 집이 최고의 집이란 걸 아이보다 저에게 일깨워주었습니다.


아이는 그림책을 읽고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가지고 옵니다.

"넌 어떤 집에서 살꺼야?"

인형에게 묻고는 꼬옥 껴안아 줍니다.

"뭐? 나라고? 아이 참~"

이 장면을 바라보는 저는 어리둥절하면서도 웃음이 나네요!


오늘 밤엔 아이의 품 속에 인형이랑 같이 행복한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25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