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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듣고 싶었던, 해주고 싶었던, 내게 꼭 필요했던 위로의 말들

가희 | 부크럼 | 2020년 3월 31일 한줄평 총점 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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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51.12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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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답은 없어도 대답은 있어요.”
해결책보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권하는 치유 에세이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는 저자가 실제로 수만 명의 독자와 주고받았던 고민들을 이 책에 담았다. 사랑부터 이별까지, 응원부터 위로까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법한 고민들로 이루어진 이 도서는 울고 싶을 땐 펑펑 울라고 말한다. 또한 타인이 고민을 해결해줄 수는 없어도 누군가를 위로할 수는 있으며, 힘든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대답이라고 한다. 작가와 같은 마음인 사람에게는 공감을, 다른 마음인 사람에게는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을, 현재 같은 고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는 따듯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004
1. 사랑이 어려운 너에게 ·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것 ·012
마음이 깊어질수록 ·015
예쁜 선인장 ·019
울컥하는 마음 ·023
사랑의 모양은 다양해서 ·025
미련 없이 사랑하는 방법 ·029
더 안타까운 사람 ·035
시옷과 리을 ·039
불안한 관계 ·043
마음이 끝날 때까지 ·047
또다시, 사랑 ·051
첫사랑의 기준 ·055
기다려주세요 ·057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061
마음의 거리 ·065
사랑보다는 아쉬움에 가까운 ·071
대화가 필요해 ·075
2. 이별이 어려운 너에게 ·081
안녕, 이제는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 ·082
이별하는 기간 ·087
사랑이 그리운 건 아닐까 ·091
마음도 정리할 수 있을 때 ·095
맞지 않았을 뿐 ·099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에요 ·103
옅어지는 감정 ·107
시간이 지나면 ·109
친구라는 이름으로 ·113
서로에게 솔직해질 시간 ·117
혼자 앓지 말아요 ·125
이게 사랑이 아니면 ·127
마지막 배려 ·131
3. 응원이 필요한 너에게 ·135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136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139
네가 제일 중요해 ·143
행복해질 준비 ·149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 ·151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 ·153
동백꽃처럼 피어날 거예요 ·157
아주 작은 것부터 ·163
순간의 소중함 ·167
포장하지 않아도 돼요 ·169
4. 위로가 필요한 너에게 ·171
미움으로부터 도망치는 중입니다 ·172
우울을 달래주세요 ·175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181
조금씩 열어주세요 ·185
미워할 이유를 만드는 사람들 ·189
누군가에게는 이미 예쁜 사람 ·195
나를 사랑하는 방법 ·201
내가 먼저 다가가기 ·205
행복은 마카롱 같은 것 ·207
오해받지 않는 방법 ·211
내게 남은 것들 ·215
곁에 있어 주세요 ·219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225
에필로그: 감사한 마음으로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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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쓴 책으로는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등이 있다. “따듯했던 미움은 오묘한 색이다.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미움이라 부른다. 그러면 그 감정은 미움이 된다. 미움의 진심은 대부분이 사랑이었다.” 쓴 책으로는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등이 있다.
“따듯했던 미움은 오묘한 색이다.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미움이라 부른다. 그러면 그 감정은 미움이 된다. 미움의 진심은 대부분이 사랑이었다.”

출판사 리뷰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저자 가희가 전하는
직접적이고 솔직한 위로,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저자 가희는 수년간 글을 쓰며 많은 사람의 고민 상담을 자처했다. 타인의 우울이 밀려드는 탓에 자주 지치기도 했지만, 잘난 것 하나 없는 자신이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끌어안고 산다. 꺼내기가 어려워서,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누구나 다사다난한 인생을 산다. 그래서 ‘평범한 인생’을 동경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살면서 겪는 무수한 사건사고를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누구에게든 털어놓고 싶어지는 거다. 특히 무겁고 아픈 얘기일수록 가까운 사람보다 가깝지 않은 사람의 귀를 빌리게 된다. 매일 마주하는 사람에게 민낯을 드러내는 일은 쉬운 게 아니니까. 이 책은 실제로 작가와 독자가 주고받은 대화를 담았다. 사랑부터 이별까지, 응원부터 위로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 부크럼 출판사 에디터 J

“혼자서도 버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참아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혼자 살아가기엔 벅찬 세상이다.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면서 살자. 서로의 아픔을 나란히 세워놓고 서로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면서 그렇게 살자.”

-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에필로그 중에서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책을 읽고 난 후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혜*** | 2020.02.10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책을 읽고 난 후에 느낀 점



난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 책을 구입해서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지난 세월 동안 내가 살아 온 모든 것이
왠지 모르게 맘이 울컥해지는 느낌이 들었을까?
나의 삶을 다시 돌아 보면 왠지 모르게 맘이 짠하네요.
사랑 다시 안 할거라고 다짐했던 내 자신.
첫사랑보다 더 무서운 건 짝사랑 이었는지 모른다.
나혼자만 좋아해 온 시간을 투자 하는 게 가끔은
후회 할때도 많았지만..
이 책을 보면 왠지 모르게 힐링 된 기분이
들었다.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라는 책 제목처럼
내 맘도 알아 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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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살펴보느라 정작 나 자신은 돌볼 시간이 없었던 당신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초* | 2019.12.25

가끔은 위로가 필요한 날들이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런 날들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의 말 한 마디를 들으면 정말 위로가 될 수 있겠지만, 사실 이것도 그렇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상대방이 ‘얘는 왜 맨날 기운 빠지는 소리만 할까?’, ‘얘를 만나면 나도 덩달아 처지니까 만나지 말아야겠다’ 등의 생각을 할까봐 내 감정을 꾹꾹 누르는 게 더 익숙해져버렸습니다.


그렇게 꾹 누른 감정은 고스란히 제 방에 가지고 와, 아무도 제 방에 들어오지 못할 시간에 혼자서 토해냅니다. 그러면 조금은 속이 후련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도 아직 감정이 남아있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어요. 영화는 슬픈 영화를 일부러 선택해서 정말 온 마음을 다해 눈물을 쏟습니다. 이 방법은 정말 시원한 방법인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걸 쏟아내다보니 지칠 수가 있어서 가끔 사용해야 합니다.


반면, 책은 나의 감정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어서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게 감정을 서서히 사그라지도록 만들어줍니다. 책을 다 읽고나면 마음이 조금 차분해져서 좋더라고요. 이때 책 선택도 잘 해야 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그런 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는 책 제목처럼 정말 위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에세이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따뜻한 말들이 가득한 에세이들을 많이 읽었었는데, 정말 제 마음에 딱 맞는 에세이는 바로 이 에세이같아요.


이 책은 사랑과 이별이 어려울 때, 응원과 위로가 필요할 때로 나누어져 글이 적혀있는데, 여기 적혀있는 이야기들이 반드시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자가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으면서 했던 답변들이 적혀있거든요. 즉, 저자만의 방식으로, 저자의 생각대로 말을 해주고 있는거죠.


저는 이 책에 담긴 저자의 말이 참 좋았습니다. 온전히 저의 마음 편에 서주어서 말하는 것 같아서 정말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물론 제 주변 사람들도 저를 위해서 많은 말들을 해주지만, 그것과는 또 달랐어요. 저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은 결국 답정너라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진짜로 듣고 싶은 말을 저자가 해주어서 더 위로가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에세이를 읽으면 특히 ‘사랑’과 관련된 글에 왜 이렇게 공감이 가고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나만 서툰 줄 알았는데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또 있다는 것에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들어서일까요. 상대방이 깨지고 다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정작 저에게 난 상처들은 못 보고 있을 때 저자가 알아봐 주어서일까요. 아니면 둘 다일까요.


이 책을 읽고난 후, 새삼스럽게 든 생각이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나 자신, 나의 마음이라는 것.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지 오로지 나만 믿고 선택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 그게 사람이든, 사랑이든, 일이든 뭐든지요. 그래야지 큰 후회가 생기지 않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느라 정작 나 자신은 돌볼 시간이 없었던 분들에게 《오늘은 위로가 필요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게 있다면,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들을 수 있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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