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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사는 법

웨인 다이어 저/장원철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10월 19일 한줄평 총점 8.0 (2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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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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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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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를 가장 빛나게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세계적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의 인생 해답!


“남에게 자신을 증명하려 애쓰지 마라. 타인의 마음을 얻는다고 자신의 가치가 증명되지 않는다. 나의 가치를 만들고 증명하는 것은 오직 나뿐임을 명심하라!”

전 세계 1억 부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생철학의 대가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는 이 책에서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온전히 나로 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중해야만 감정 낭비 없이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얻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웨인 다이어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철저한 ‘행복 추구형 인간’이 되라고 주문한다. 그리고 행복 추구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자각하고, 용기를 가지고 타인의 억압과 통제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말한다. 웨인 다이어는 그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 책에 가득 담아 놓았다.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를 더 사랑하며 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하자. 웨인 다이어의 삶에 대한 통찰과 깊이 있는 조언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 있는 그대로, 나답게 살아가려는 당신에게

1장_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자유롭게 된다
나는 자유롭다고 선언하라 / 자유는 제 발로 찾아오지 않는다 / 타인에게 당하는 것도 습관이다 / 냉정하게 판단해야 올바르게 행동한다 / 나에 대한 확신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 내 삶의 방해꾼을 물리치는 6가지 전략

2장_ 두려워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뿐이다
자기를 긍정하는 사람만이 강해질 수 있다 / 두려움은 마음속의 허상일 뿐이다 / 행동은 두려움을 없애는 유일한 무기다 / 용기는 나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된다 / 자기 선택이 적을수록 더 나약해진다 / 나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은 없다 / 겸손이 언제나 미덕이 되진 않는다 / 용기와 신념을 유지하는 12가지 전략

3장_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놓치지 마라
불필요한 되새김질은 상처만 남긴다 / 패배자는 후회라는 덫에 걸린 사람이다 / 죄책감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 지난날의 내가 아닌 오늘의 나를 책임져라 / 과거에 희생당하지 않기 위한 14가지 전략

4장_ 타인과의 비교가 모든 불행의 시작이다
모든 존재는 세상의 유일한 존재다 / 외로움과 친해지면 진리와 가까워진다 / 모든 기준은 세상이 아닌 내가 정하는 것이다 / 나를 희생할 만한 규칙 따윈 없다 / 타인과의 비교는 인생의 덫이다 / 비교로부터 나를 지키는 16가지 전략

5장_ 이해를 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라
나의 가치는 오직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 / 고독은 타인의 간섭을 막아내는 방어막이다 / 타인의 이해를 구걸하지 마라 / 자신을 증명하려 노력할수록 함정에 빠진다 / 가족의 이중성을 명확히 분별하라 / 불행한 사람과 함께 불행해지지 마라 / 나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20가지 전략

6장_ 내가 나를 존중해야 타인도 나를 존중한다
인내가 항상 미덕이 되지는 않는다 / 강요에 복종하는 것도 습관이다 /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믿는 도끼는 애초에 만들지 말아야 한다 / 더 단호할수록 더 자유롭게 된다 / 나쁜 사람에게까지 웃어줄 필요는 없다 / 인내에도 한계가 있음을 당당히 알려라 / 타인의 존중을 불러오는 20가지 전략

7장_ 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뿐이다
가장 헌신해야 할 존재는 바로 나다 / 경쟁에 몰입하지 말고 나 자신에게 몰입하라 / 경쟁을 거부해야만 경쟁에서 이긴다 / 넘치는 것보다는 모자란 것이 낫다 / 돈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 나를 증명하기 위해 이길 필요까지는 없다 / 경쟁심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흉기다 / 조직은 인간 개개인에 관심이 없다 / 인생을 희생할 만큼 중요한 조직은 없다 / 조직에 희생당하지 않기 위한 13가지 전략

8장_ 현실을 직시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현실은 내 감정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 세상의 모습은 내 시선이 결정한다 / 나의 판단과 세상의 판단을 혼동하지 마라 / 실재하지 않는 가치에 희생당하지 마라 / 마음이 고요할수록 현실은 행복해진다 / 생각하지 않아야 생각대로 된다 / 오래 집착할수록 결과는 더 나빠진다 / 불행은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것이다 / 현실을 직시하는 11가지 전략

9장_ 나다운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행복도 창의적이어야 한다 / 지금을 즐기는 자에게만 미래가 열린다 / 모든 삶의 경험이 나를 완성한다 / 가장 아까운 시간은 불평하는 시간이다 / 모든 일에는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게 아니다 /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모든 것을 얻는다 / 먼저 행동해야 먼저 해답을 얻는다 / 포기하는 순간 모든 기회는 사라진다 / 창의적으로 행복을 얻는 10가지 전략

10장_ 자유롭게 살기 위한 100가지 행동 리스트

저자 소개 (2명)

저 : 웨인 다이어 (Wayne W. Dyer)
작가 한마디 스스로의 생각을 바꾼다면, 오랫동안 자신을 사로잡았던 생각들에서 탈출해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다. 전 세계 5천만 명의 인생을 바꾼 존경받는 심리학자이다. 1940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부재로 어린 시절 고아원과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자랐지만 특유의 긍정성과 굳은 의지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꿈, 인생, 행복, 삶의 태도 등에 대한 글을 쓰고 관련한 내용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 종신 교수직을 포기하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오프라 윈프리, 루이스 헤이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사들이 존경하는 인생 철학자이자 멘토로 TV와 라디오, 강연 등... 전 세계 5천만 명의 인생을 바꾼 존경받는 심리학자이다. 1940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부재로 어린 시절 고아원과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자랐지만 특유의 긍정성과 굳은 의지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꿈, 인생, 행복, 삶의 태도 등에 대한 글을 쓰고 관련한 내용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어 종신 교수직을 포기하고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오프라 윈프리, 루이스 헤이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사들이 존경하는 인생 철학자이자 멘토로 TV와 라디오, 강연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전달하고 인생을 통찰하는 낯선 질문들을 던져왔다. 《행복한 이기주의자》, 《인생의 태도》, 《마음의 연금술》 등 4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그중 절반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2015년 하와이 마우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인생의 태도》의 실전편으로 웨인 다이어가 평생에 걸쳐 자신에게 물어왔던 질문과 그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글 60가지를 한데 모은 것이다. 매일 60일간 그의 글을 읽고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바쁜 일상에 파묻혀 알지 못했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어제보다 오늘을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역 : 장원철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했다. 『지혜와 통찰』 『구두장이 잭』 『백마디를 이기는 한마디』 등의 책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데일리 필로소피』 『무엇이 관계를 조종하는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등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했다. 『지혜와 통찰』 『구두장이 잭』 『백마디를 이기는 한마디』 등의 책을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데일리 필로소피』 『무엇이 관계를 조종하는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웨인 다이어는 인생의 커다란 질문에 항상 답을 주었다.
그는 세상에 빛을 가져온 사람이다.” (_오프라 윈프리) -


타인의 인정을 바라지 말고 내 삶에 집중하자!

타인에게 인정받는다고 해서 나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내가 아닌 타인의 기준에 맞춰 확인하려 한다. 이것은 자기 삶의 통제권을 타인에게 맡겨 버리는 것으로, 수동적인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동기부여의 아버지’로 불리는 웨인 다이어는 이 책에서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타인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비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굳이 타인의 인정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고,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또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때 비로소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자기 긍정을 습관화하자!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를 세상의 기준에 얽매여 사는 것은 나를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짓이다.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기를 거부하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야만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웨인 다이어는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 ‘자기 긍정의 습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선택이나 행동에 믿음이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결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지지와 믿음이 바탕이 된 자기 긍정을 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자유와 주체적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긍정을 통해 주체적 삶을 살기 위한 특별한 전략을 소개한다. ‘두려움 버리기’, ‘과거의 상처와 멀어지기’, ‘타인의 이해를 구하지 말기’, ‘객관적 현실을 직시하기’ 등 책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지침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유롭고 충만한 삶에 가까워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삶을 살기 위한 웨인 다이어의 특별한 조언!

웨인 다이어는 이 책을 집필하며 스스로 이렇게 다짐했다고 한다. ‘독자들이 중간에 책을 덮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유용한 방법을 제시하자!’ 그는 자신의 다짐대로 ‘나를 더 사랑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생각과 자세’가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책의 한 구절도 낭비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웨인 다이어의 그러한 노력 덕분인지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CNN], [포브스] 등 세계적 미디어들은 이 책의 특별함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사회와 조직 속에서의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웨인 다이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내면의 자유를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분명하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 책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2건)

포토리뷰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정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l************e | 2022.08.24

인내는 미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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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가 미덕이 아닌 독이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랑받는 좀비도 싫고, 좀 더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고 싶다. 그래서 만난 책 한 권, < 모두에게사랑받을필요는없다 >. 인내를 발휘하고 싶지 않은 날 찾은 도서인데 생각 외로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자기 삶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때 우리는 희생물이 된다. 여기서 핵심은 누가 통제하는가이다. (p18)"


습관이라는 게 참 무섭다.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사랑받는 즐거움을 찾을 때가 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럴 때 마음에 적신호가 빠르게 켜진다는 점이다. 희생물이 되어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다.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정말 그 일이나 상황이 지금의 힘듦을 만들었는지 확신할 수 없다. (p87)"


웨인다이어 작가를 참 좋아한다. 구구절절 공감 가는 말을 어쩜 이렇게 잘하는지. 처음 책을 읽었을 때 울컥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장 아끼는 도서 중 하나인 <모두에게 사랑 받을 필요는 없다>는 사랑받길 갈구하는 좀비가 될 위험을 방지해 주는 도서다.

 

 


"두려움은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실재하지 않는다. 두려움에 시달리며 좋지 않은 무언가를 상상하는 자신만 있을 뿐이다.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당신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없다. 두려움에 떨면 그 두려움에 스스로 잡아먹히게 된다. (p50)"


때론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두려움. 이 두려움이 가짜라는 걸 알면서도 대인관계, 꿈 꾸는 미래 등이 잡아 먹힐 때가 있다. 짙은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게 우리라는 별인데, 무엇이 그토록 두려웠던 걸까. 어떤 상황에서 오는 두려움이든 그것은 실체가 없는 허상일 뿐이다.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의 등불임을 명심하라. (p116)"


언제 읽어도 뭉클한 한 문장. 스스로가 등불이라는 것. 관계에 지치고, 막연한 두려움에 지칠 때, 인내하는 것을 멈추고 싶을 때, 더는 사랑을 갈구하는 좀비가 아니고 싶을 때 꼭 읽어보기 좋은 도서이다. 희생자와 자유인이 어떻게 다른가 '자유롭게 살기 위한 100가지 행동 리스트'도 담겨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단호함도 배울 수 있다.

 

 



 


[책속한줄]
- p32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모습으로 변한다." 감정적 동요나 불안에서 벗어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우리 모두는 충분히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 p116
비교하는 말은 한 번에 그치지 않는다. 포기하지 마라. 당신의 의지가 전달될 수 있을 만큼 단호해져야 한다. 인내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보상을 받을 것이다.


- p152
인간관계에서 인내는 상대에게 나를 마음대로 취급하라고 가르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부당한 대우를 그저 인내하고 있고 그것이 꽤 오래되었다면 당신을 그렇게 취급해도 저항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그들에게 보내는 셈이다. 참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행동하면 상대방은 그 행동을 멈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기력한 당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당신을 취급하는 것이다. 조용히 참기만 하면 그들은 당신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권리를 얻은 양 행동한다. 당신이 계속 그렇게 취급해도 된다고 그들에게 가르친 꼴이기 때문이다.


- p168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자기 신념에 기초한 도덕 강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체 이야기를 맺는 법이 없다. 그처럼 거들먹거리는 태도로는 당신을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 p170
완고한 태도로 자기주장을 펼치며 당신을 특정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 사람들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그 고집이 흔들리지 않는다. 애원, 읍소, 감언이설, 요구, 위협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그들과 싸우기 위해선 당신 또한 고집불통이 되어야 한다. 귀를 닫고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라.


- p259
어떤 일을 하는 데는 수만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그 순간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뿐이다.


- p262
창의적으로 행동하려면 습관적으로 무기력에 빠지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행동만이 답이다. 행동만이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패북과 인스타에 책 바이럴 올리지마세요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YES마니아 : 로얄 e******4 | 2022.04.04
있지도 않은 심슨 대사에 당신네들 글귀 붙여놓는건 뭡니까?
많이 팔고싶은건 당연하고 이해합니다만,
인스타,페북,커뮤니티 돌아서 이런 바이럴 올리면 당신이 아닌 원본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매우 불쾌합니다.

당신네들 책 읽으라고 이렇게 불쾌감을 주는건가요?
아님 디즈니에게 소송당하고 싶어서 이러는건가요?

여러모로 읽고싶지 않습니다
한 페이지에 5줄 이상 쓰여있는게 동급 책과는 칭찬해줄만 합니다
5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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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 받을 필요는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s*********8 | 2021.05.24

Q. 내가 아는 나는 진짜 나일까.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사는 법'

책 제목 위에 나붓이 쓰여진 리드카피.

그렇다. 이 책은 그야말로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타인의(외부의) 자의적 혹은 타의적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희생'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일련의 방법들.

살롱 멤버들에게 추천받아 읽게 된 이 책은

선정한 후에도 선뜻 손이 가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방법을 알려주는 대부분의 책들에 대해 선호도가 낮아서이기도 했고

무턱대고, 심리학을 가미한 처세서로 치부해버렸던 선입견 탓이 컸다.

다소 지루한 마음을 이미 장착하고 첫 장을 넘겼다.

저자는 두가지 키워드의 대립으로 이야기를 끌어 나갔다.

자유와 희생.

그가 말하는 자유란 단순히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받는 물리적 방해로부터의 해방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삶의 기준을 강요하는 외부적 혹은 내부적 요인으로부터 온전한 나로서의 가치를 찾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자립적 선택이 가능한 상태.

내가 이해한 다이어의 자유 정의는 이랬다.

또한 반대로, 외부적 혹은 내부적 요인으로 인해 휘둘리고 방향이 흔들리는 상태를 희생의 상태 혹은 그러한 자를 희생자라고 지칭한다.

책에서는 끊임없이 자유에 놓인 상태와 희생자로서의 상태를 비교해준다.

어쩌면 지극히 새로울 것이 없는 가치들을 단순히 나열했다고 생각되는 순간, 하나의 문장이 마음을 끌었다.

'강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기 가치를 실현하며 삶을 이끌어간다는 의미다' (p.49)

다이어가 이 책을 통해 내게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가 바로 '나'였음을 알게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 장을 읽으며 (지금도 여전히) 이유를 모르게 내 엄마의 우는 얼굴이 자꾸 생각났다.

나의 페르소나가 걷힌 순간

내겐 아주 많은 가면이 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면을 골라쓰고 때로는 페르소나와 나의 경계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것과 나의 일치화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페르소나와 함께하는 삶이 어느새 익숙해져버린 것은 아닐까.

나는 왜 페르소나가 필요했을까.

진짜 나 자신을 견고한 페르소나 뒤에 꽁꽁 숨겨버리고 언제나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나아가 누군가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포지셔닝 되고 싶은 그럴듯한 포장지가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모든 게 부끄러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 나는 나의 모든 것이 창피해 그 하나하나의 외면을 그럴싸한 포장지로 래핑해왔다.

나를 알고 리뉴잉해가는 진실된 자아실현이 아닌 그저 보여지는 것에 대한 지나친 의식에 가까웠음을 부정할 수 없다.

때로 그 포장지가 삐그덕대고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판단될 때는 가차없이 다른 포장지를 찾곤 했던 나.

그렇게 보기 좋게 포장된 내가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물론 '개선'이란 소기의 순기능을 낳기도 했지만 페르소나와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채찍질당한 내 마음 한 구석은 내팽개쳐지거나

멍든 채 방치되어 있진 않았을까.

그러한 과정은 나를 '부정'하는 것에서 출발했으며

그것이 일부 개선되었을 수는 있을지언정, 내팽개쳐지고 방치된- 여전히 인정받지 못한 내 안의 그 아이들은 갈 곳을 잃었다.

때로는 편안하지 못했고 때로는 아슬아슬했으며 또 때로는 여전히 부끄러웠다.

내 행위들의 목적에는 '내'가 아닌 '타인'에 그 기준이 맞춰져있었던 탓이리라.

그야말로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온전하지 못한 나였음을.

오롯이 나 혼자서의 기립이 아닌 관계 속의 나를 토대로 자아를 찾으려 했던 시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걸

나는 이 책의 끝을 향해가며 깨닫고 있었다.

다행히 지금의 내가 나는 그리 싫지만은 않다.

이미 내가 페르소나가 되어버린 건지, 일부 페르소나를 걷어내고 진정한 나를 찾은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그리도 숨기고 싶었던 많은 것들이 조금은 부끄럽지 않아졌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나는 조금 나에게 가까워진 것은 아닐까.

내게 남겨진 숙제

: 진짜 나를 찾아서

본능적일지도, 혹은 이미 살아오며 겪은 숱한 학습을 통해서일지도 모르지만

나의 호불호의 상황, 대상, 형성된 일종의 가치관을 알고 있고

그것을 기준으로한 자유인으로서의 삶은 어느 정도 확보했음을 책을 통해 확인했다.

다만 그것이 진짜 에게서, 로부터 기인한 것인지,

그래서 결국 나는 어떤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 아직은 미지의 영역이다.

다시금 안개 속을 더듬어가는 느낌.

하지만 설레임과 기대감이 생기는 묘한 기분.

지나간 날들을 반추하며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창피한 일들이 여전히 떠오른다.

기억의 파편, 파편을 모으고 생각이 깊어질수록 알 수 없는 뜨거운 것이 마음 한 구석을 건드린다.

아마도 그것은 감추고 감추려해도 새어 나오는, 어김없이 엉망이었을 내 모습의 자락들을

그대로 감춰주고 이해해주고 또 그저 보아준 주변인들에 대한 고마움, 그 이상의 것이 아닐지.

이 책은 내게 방법론적인 처세서를 넘어 성찰의 철학서로 자리 잡았다.

감춰진 나를 조금은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내게 손을 내밀어보고 싶다면.

다이어가 들려주는 이 이야기에 한번쯤 귀기울여봐도 괜찮겠다.

A. 내가 아는 내가 진짜 나일수도 혹은 아닐 수도 있다.

다만 그에게 손을 내미는 순간, 내 안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할 자격이 이미 있음을

우린 알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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