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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1세대의 탄생

결혼에 편입되지 않은 여성들의 기쁨과 슬픔

홍재희 | 행성B | 2020년 10월 27일 한줄평 총점 8.6 (1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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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여성/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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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혼 1세대가 어떤 배경에서 출현했고, 이들이 중년에 이른 현재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비혼 1세대 당사자인 저자의 삶을 중심으로 보여 준다. 이 과정을 통해 비혼이 거스를 수 없는 사회 현상이 된 이유와 이런 흐름 앞에 한국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 가야 할지도 짚는다. 이미 비혼으로 살고 있거나 그 길을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지이자 안내자가 되어 줄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 마흔 이후 비혼으로 산다는 것
1장. 비혼 1세대의 탄생
혼자 살겠다고요
‘자발적’ 비혼과 ‘어쩌다’ 비혼
그 남자도 양말을 찾아 달라고 했다
여자는 결혼이지
비혼이 죄입니꽈? 저출생이 여자 탓입니꽈?
불가촉천민에서 해방되자
2장. 사십대 비혼의 풍경
‘화려한 싱글’은 달나라에 있을 거야
예술가는 재능 ‘기부’지
알바 노동자로 20년
뭘 봐서 ‘여성 상위 시대’?
여성에 빨대 꽂고 사는 사회
결혼은 싫지만 혼자도 두렵다
3장. 조금 더 행복하게 사는 법
초고속 열차에서 내리기
짐을 줄이자
집에 대한 ‘기복 신앙’ 버리기
그냥 동거하자
남자들에게 살림 비법 전수하기
서로 ‘늙음’을 돕자
에필로그_ 변화 말고 다른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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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홍재희
영화감독이자 작가. 프리랜서 예술인으로 다양한 알바를 겸업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고 있다. 1인 가구 비혼 여성이자 주변인으로주류의 바깥에서 소수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촉을 세우는 삶을 살고 있다. 요즘은 일상의 민주화를 이루어 내는 데 가장 중요한 화두인 ‘개인’의 이야기, 한국 사회에서 실종되었던 그 개인의 자리를 되찾는 작업에 열정을 품고 있다. 《비혼 1세대의 탄생》은 X세대로 대변되는 비혼 1세대가 어떤 배경에서 출현했고, 이들이 중년에 이른 현재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비혼 1세대 당사자인 저자의 삶을 중심으로 보여 준다. 이 과정을 통해 비혼이 거스를... 영화감독이자 작가. 프리랜서 예술인으로 다양한 알바를 겸업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고 있다. 1인 가구 비혼 여성이자 주변인으로주류의 바깥에서 소수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촉을 세우는 삶을 살고 있다. 요즘은 일상의 민주화를 이루어 내는 데 가장 중요한 화두인 ‘개인’의 이야기, 한국 사회에서 실종되었던 그 개인의 자리를 되찾는 작업에 열정을 품고 있다.

《비혼 1세대의 탄생》은 X세대로 대변되는 비혼 1세대가 어떤 배경에서 출현했고, 이들이 중년에 이른 현재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비혼 1세대 당사자인 저자의 삶을 중심으로 보여 준다. 이 과정을 통해 비혼이 거스를 수 없는 사회 현상이 된 이유와 이런 흐름 앞에 한국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 가야 할지도 짚는다. 이미 비혼으로 살고 있거나 그 길을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지이자 안내자가 되어 줄 책이다.

쓴 책으로 《아버지의 이메일》, 《그건 혐오예요》가 있고, 영화〈암사자(들)〉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우수상,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로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출판사 리뷰

결혼 말고 다른 길을 상상한 ‘비혼 1세대’ 이야기
결혼이라는 외길에서 수천 가지 다채로운 길로!

비혼주의자가 많아졌다. 비혼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비혼인이 다수가 될 세상이 머지않았다고 전망하는 이도 많다. 『비혼 1세대의 탄생』은 1990년대 X세대로 대변되는 비혼 1세대가 어떤 배경에서 출현해 지금에 이르렀는지 비혼 1세대 당사자인 저자 삶을 중심으로 보여 준다. 10대에 결혼 제도에 의문을 품고 20대, 30대를 거쳐 오십을 눈앞에 둔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비혼주의자로 살면서 겪고 느낀 것들을 들려주는 ‘비혼 관통기’다.

2, 30대에는 비혼을 말하기 어렵지 않다. 다른 손에 결혼할 가능성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마흔이 가까워지면 정말 비혼으로 살지 말지 기로에 서게 되는 순간이 온다. 결혼을 떠나 아이는 꼭 낳고 싶은 여성의 경우엔 특히 더 그렇다. 이런 이유들로 마흔 직전에 서둘러 급작스럽게 결혼하는 여성도 꽤 많다. 그런 결정의 바탕엔 비혼으로 혼자 살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극단적으로는 가난하게 혼자 살다 백골로 발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있는 것이다. 앞서 살아간 롤 모델이 될 만한 비혼 여성들을 거의 본 적이 없어 그 공포는 더 극대화된다.

중년 비혼 여성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런데 비혼의 삶이 정말 그럴까. 그리고 만약 누군가의 삶이 그렇게 귀결된다면 그건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일 수밖에 없다. 그런 사회는 반성하고 바뀌어야 한다. 『비혼 1세대의 탄생』은 그동안 대중 매체에서 ‘상상한’ 비혼의 삶이 아니라 실제 중년 비혼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저자처럼 어릴 때부터 결혼 ‘노’를 외친 굳건한 ‘자발적 비혼’주의자들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다 보니 비혼 상태인 ‘어쩌다 비혼’ 여성도 많다. 어떤 이유로든 비혼 여성이 많아지는 데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 원인을 짚고 한국 사회가 어떻게 변해 가야 할지도 제안한다.

한국 사회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가부장제가 완고하게 작동하고 있고 거기서 파생된 성별 분업 사고도 뿌리 깊다. 이 때문에 기혼 여성의 경우 돈을 벌면서 집안일, 육아까지 홀로 감당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돌봄’을 여성의 전유물이라 여겨 시댁 일까지 떠맡긴다. 오죽하면 며느리를 ‘불가촉천민’이라 한탄할 정도다. 여성의 노동으로 지탱되는 사회인데도 그에 대한 대가는 남성 월급의 반토막이거나 무급이다. 일례로 임금노동의 경우 한국은 남녀 임금 격차가 OECD 국가 중 1위다. 국제기구에서 이 격차를 줄이라고 경고할 정도지만, 사회는 요지부동이다. 여성들은 이제 알아 버렸다. 이런 현실에서 결혼에 편입되는 것은 자신이란 개인을 영원히 지우고 남자의 자발적 포로이자 수족이 되는 길임을.

저자는 ‘비혼’을 부르짖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결혼 아니면 비혼이라는 생각 역시 결혼을 전제로 한 것임을 통찰하고,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한 개인으로서 여성이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이 무엇인지 물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결혼’만 있던 외길을 수천 가지 길로 바꾸어 보자 제안한다. 이미 비혼으로 살고 있거나 그 길을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든든한 동지이자 안내자가 되어 줄 책이다.

왜 그들은 결혼을 의심했을까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비혼 1세대의 탄생」에서는 ‘비혼’이 단순히 현상을 넘어 이제 대세가 되었음을 선언하고 이런 흐름을 처음 만들어 낸 ‘비혼 1세대’가 어떤 배경에서 출현했는지 추적한다. 70년대에 태어나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여성들을 필두로 한 비혼 1세대를 특징짓는 가장 큰 사건은 단연 IMF 사태다. IMF 체제로 한국 사회는 신자유주의로 재편되고, 이로 인해 평생직장, 정규직 신화가 무너진다. 내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된, 서로 맹렬히 경쟁해 살아남아야 하는 야수 사회로 돌변해 버린 것이다. 이 과정을 목도하고 겪은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은 이전 세대처럼 결혼이란 울타리가 허상임을 간파했다. 더욱이 이들 X세대는 한국 사회에서 ‘우리’라는 집단이 아니라 ‘나’라는 개인에 대해 자각한 첫 세대다. 일군의 여성들은 가부장제 사회가 강요한 것들보다 자신의 삶을 우위에 둠으로써 이전 여성들과 다른 삶을 상상하게 된다.

왜 여성이 더 가난한가

2장 「사십대 비혼의 풍경」에서는 자발적 비혼, 어쩌다 비혼 등 다양한 비혼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비혼의 양면도 드러낸다. 일례로 자유로운 대신 경제적 가난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말한다. 여성들이 비혼 삶을 주저하는 큰 이유다. 저자는 1인 가구 빈곤층에 여성이 많은 주원인은, 그저 여성이어서 덜 받기 때문이라고 일갈한다. 여성의 노동이 떠받들어 돌아가는 사회인데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너무 많은 일을 시키고 덜 준다는 것이다. 이 장에서 저자는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왜 여성이 더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지 증명한다.

결혼, 비혼 이분법을 버리자

3장 「조금 더 행복하게 사는 법」에서는 비혼인들의 큰 고민, 즉 경제적 빈곤과 ‘늙음’ 문제를 짚으며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한다. 개인적 노력과 사회적 제도 두 측면에서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쓰기 위해 계속 돈을 벌게 하는 소비 자본주의의 악순환을 인식하고 그 삶에서 벗어나려 노력할 것을 제안한다. 덜 쓰는 생활습관부터 들이자 한다. 또 자본주의 사회는 끊임없이 욕망하게 하는데 그 욕망은 영원히 채워질 수 없는 아귀 같은 것임을 자각하고, 욕망을 좇던 걸음을 멈추자고 한다. 예를 들어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모두 아파트를 열망할 때 그 대열에서 벗어나 집의 본질을 묻는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제도적으로는, ‘생활동반자법’ 같은 결혼 제도 바깥의 다양한 사람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비혼이라고 해서 꼭 혼자 사는 건 아니다.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면서 누군가와 동거할 수도 있고, 동거 형태도 동성커플을 비롯해 다양하다. 저자는 남녀 이성애자 부부와 자식으로 구성된 정상가족 모델이 이미 낡았고 새 사회를 견뎌 낼 수 없다고 지적한다. 시대 흐름에 맞게 사회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각자 살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살 방법은 아주 많고, 각자 잘 살기 위해 살림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교에서 국영수만이 아니라 자기 삶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는 살림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살림 못하는 남성은 도태되리라는 경고도 잊지 않는다.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비혼 1세대의 탄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콩* | 2021.01.02

얼마 전 한 신문 기사에 비혼에 관한 책들 소개가 뜬 적이 있었다. 관심이 있어서 여러 책을 저장해 놓고 하나씩 읽어보려 한다. 사실 그 동안 여러 책들을 읽었고, 또 그에 대한 생각들도 정리하고 있어서 아주 새로운 것을 얻는다기 보다는,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끼리 서로 연대한다는 느낌? 아니면 응원의 손짓이랄까?

이 작가분은 나랑 비슷한 세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경험은 훨씬 더 다양하시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시도해 본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존경을 표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한 번은 모든 것을 다 바쳐 살아본... 이 작가에게는 그것이 영화만들기였다. 그러나... 그 삶은 녹록치 않았다. 영화를 만들어 먹고 살기가 쉽지 않은 것. 아주 흥행하는 영화를 만들지 않는 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즉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아르바이트들을 했지만, 그것 또한 밑빠진 독에 물 붓기. 다행히 지금은 많이 낡았지만, 그래서 저렴한 집을 구해서 잘 살고 계신 듯 하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삶을 사는 형태는 아주 다행하다는 것. 여전히 이성애자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만을 정상가족이라고 인정하는 사회에 대해서 No라고 말하는 것이다. 삶의 행태는 아주 다양하다. 꼭 결혼이라는 제도를 거쳐야만 내 삶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 나도 이것에 동감한다. 나는 1인 가구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러한데, 꼭 주위에서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나 만나서 결혼하라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자기가 나보다 우월한 위치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 사람과 결혼해서 사는 여자를 보면, 전혀 부럽지 않다는 것. 이렇게 캐캐묵은 생각을 갖고 사는 남자이니 당연히 집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할지 뻔하다. 거기다가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부간의 갈등은 주위의 사람까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집에는 독립할 생각이 전혀 없는 성년 아들이 둘이나 있다. 내가 봤을 때는 그 집이 더 비정상인데, 그 남자분은 나를 걱정한다. 정말이지 '너나 잘해'라고 말하고 싶다.

여러가지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나도 작가처럼, '자유'와 '시간'을 '소유'보다 더 중요시 시한다. 시간이 돈이다. 그래서 돈은 적게 벌더라도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삶과 정신적, 신체적 자유를 더 중시한다. 일에 대해서 '완벽주의' 같은 것은 뒤로 던져 버렸다. 그렇게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돈 버는 데 에너지와 시간을 적게 쓰기 위해서는 소비를 줄이면 된다. 돈을 적게 쓰면 돈을 많이 벌 필요가 없다. 그래서 내가 추구하는 삶은 미니멀리즘, 소박한 삶이다. 신용카드는 거의 쓰는 일이 없고, 한 달에 얼마를 소비할 지 정해 놓고 사용한다. 지나치게 인색하지는 않지만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으려 한다.

친한 싱글 친구들에게 나중에는 근처에 모여살자는 말을 하고 있다.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나이가 점점 들면서 동의하고 있다. 꼭 같이 살지는 않더라도 가까이 있으면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살 수 있기 떄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은 여성의 노동에 관한 것이다. 평소에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남성에 비해 여성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남자의 일과 여자의 일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도. 평소에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 보아야겠다. 자신의 노동을 값지게 생각하는 것도. 노동에 대한 권리를 찾는 일에 대해서도. 내 노동을 지나치게 값싸게 내 놓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비혼 1세대의 탄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낙**수 | 2020.08.04

모처럼 흥미롭게 읽은 책.

'어쩌다 비혼'(책에 따르면)이어서

뭔가 든든함을 주는 책였다.

결혼이냐 아니냐는

이분법 역시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말은 통찰적이어서 해방감마저 주었다.

이런 책들을 발판 삼아 좀더

다양하게 살아갈 길이 열리면 좋겠다.

읽다 빵 터진 대목은

남성들에게 학교에서

국영수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제 밥 지어 먹는 법'도 좀 가르쳐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 

절로 옳소! 했다.ㅎ

이제 비혼이 새로운 흐름이고

저자 말처럼 다수가 된 세상이

도래한 것 같다. 그걸 '낡은' 위정자들만

모르고 있는 건 아닐지.

이성애 가족에 맞추어진

현재의 제도들이 하나둘 바뀌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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