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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과학 영재라면 꼭 알아야 할 테크놀로지의 역사

스티븐 존슨 저/강주헌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0년 9월 22일 한줄평 총점 0.0 (2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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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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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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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과학 영재라면 꼭 알아야 할 테크놀로지의 역사
이렇게 멋진 세상을 만든 놀라운 발명과 발견들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우리는 어떻게 지금처럼 살 수 있게 되었을까요?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데에는 어떤 테크놀로지가 필요했을까요?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고, 어두운 밤에도 불을 켜고 안경을 낀 채 책을 볼 수 있기까지,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물이 나오게 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명과 발견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과학 저술가 스티븐 존슨은 롱 줌의 관점으로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 테크놀로지의 놀라운 발견의 역사를 추적합니다.

우리가 주변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제어하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뛰어난 한 사람의 대단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기도 하지만, 롱 줌(long zoom)의 관점으로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발명과 발견이 이어지며 세상이 조금씩 변화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먼저 이 땅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생각들이 어떻게 오늘날의 편리한 세상을 만들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도 얼마든지 훌륭한 아이디어가 되어 미래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시작하기 전에: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유리: 나와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방법이 달라지다
냉기: 대규모의 인구 이동으로 지도가 바뀌다
소리: 소리를 기록하려는 시도가 오늘날의 초음파 기계가 되다
청결: 너무 깨끗해서 마실 수 없는 물로부터 스마트폰이 만들어지다
시간: 정확한 시간에 대한 욕구는 삶을 더 작은 단위로, 더 빠르게 변화시키다
빛: 빛을 이용한 사진 한 장으로 빈민가의 삶이 달라지다

글을 끝내며: 미래의 혁신가들에게
옮긴이의 말: 독불장군은 없어요!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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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스티븐 존슨 (Steven Johnson)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는 모두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 CEO 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과학 저술가. 브라운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스쿨계의 명문 컬럼비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으며 그의 저서는 모두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대표작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는 아마존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800 CEO READ가 선정한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가디언〉〈하퍼스〉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공헌하는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감염지도》《바이러스 도시》《바보상자의 역습》《공기의 발명》《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원더랜드》등이 있다.
역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권력에 맞선 이성》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노엄 촘스키의 저서들과 《유럽사 산책》 《문명의 붕괴》 《월든》 《습관의 힘》 《어제까지의 세계》 《12가지 인생의 법칙》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권력에 맞선 이성》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노엄 촘스키의 저서들과 《유럽사 산책》 《문명의 붕괴》 《월든》 《습관의 힘》 《어제까지의 세계》 《12가지 인생의 법칙》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뜨거운 사막에서 유리가 만들어졌다고?

요즘 사람들은 질병과 세균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깨끗한 수돗물,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상을 밝혀주는 인공조명, 60년 전만해도 견디기 힘들었던 기후대에서 우리가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에어컨 같은 호사를 누리는 게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불과 150년 전만 해도 시카고에서 수돗물을 틀면 죽은 물고기가 나올 정도였다. 깜깜한 밤에 빛을 밝히기 위해 향유고래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초의 원료를 뽑아냈고, 에어컨의 발명은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는 사막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들었다. 시계의 발명은 우리의 삶을 더 작은 단위로, 더 빠르게 변화시켰고, 이제는 마실 수 없을 정도로 깨끗이 정화된 물로 스마트폰의 개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누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놀랍고 멋진 발견을 통해 만들어진 오늘날의 세상

BBC와 PBS가 공동으로 기획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에서 유명 과학 저술가인 스티븐 존슨은 현대인의 삶에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6가지 핵심 테크놀로지(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의 역사를 추적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서 아마추어 발명가와 사업가 등에 의해 탄생된 때부터 그 이후에 뜻하지 않게 역사에 미친 영향까지 추적하며, 오늘날의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본다.

추운 지역의 얼어붙은 호수 물을 열대까지 운송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19세기 ‘얼음왕’ 프레더릭 튜더의 아이디어는 ‘덥고 습한 열대 지역에서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면 얼마나 황홀한 기분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이 아이디어로 현재 가치로 2,400억 원 정도의 큰돈을 벌어들였다. 유명한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피사 대성당의 천장에서 흔들리는 제단등이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생각을 발전시켜 지동설까지 주장하게 되었다.

사막의 모래가 유리가 되고, 유리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인권 중심 가치를 만들어내기까지

[유리] 나와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방법이 달라지다
대략 약 2,600만 년 전, 리비아 사막의 모래밭에서 이산화규소 알갱이들이 틀림없이 섭씨 538도를 넘었을 뜨거운 열기에 녹아 합해졌어요. 많은 과학자들은 혜성의 충돌과 폭발이 그 사건의 원인이라고 생각했어요. 엄청난 열에 가열된 그 모래 알갱이들이 융해점 이하에서 식자, 광활하게 펼쳐진 리비아 사막이 유리(glass)라는 것으로 뒤덮였어요.

사막의 모래가 뜨거운 열기를 받고 이산화규소 알갱이들이 유리가 된다. 그 후에 안경이 발견되고, 안경의 발견은 구텐베르크가 인쇄기를 발명하는 일을 촉발시킨다. 인쇄기가 발명된 후로는 책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의 읽고 쓰는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안경의 수요는 급증하게 되고, 더욱 잘 보이는 렌즈의 발견은 현미경을 만들어낸다. 현미경을 통해 바라본 세계를 통해 백신과 항생물질을 개발하게 되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을 통해 지동설을 주장하게 된다. 사막의 모래가 유리로 변한 후 유리 제조인들은 유리의 뒷면에 금속 혼합물을 발라 거울을 만들어내게 된다. 거울의 등장으로 유럽에서는 자아를 의식하게 되었고, 개인을 중시하는 문화가 생겨나 자유와 인권을 강조하게 되었다.

발명은 결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력과 새로운 경험의 관계에 대한 일화로 서예 교실에 앉아 서체를 배웠던 경험이 훗날 매킨토시의 그래픽 인터페이스에 영향을 주었고, 서른 살의 나이에 애플에서 쫓겨난 덕분에 픽사를 만화영화 제작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었으며, 넥스트 컴퓨터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 존재하는 것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금 존재하는 여러 것을 종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노력에서 혁신이 탄생하는 거예요. 어쩌면 요즘 영어에서 발명가를 inventor라 하지 않고, ‘땜장이’라는 뜻으로 흔히 쓰이는 tinker라는 단어가 간혹 쓰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거예요. 이 책의 교훈을 간단히 정리하면,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라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도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거예요. _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존슨은 아이디어와 발견, 그리고 발명의 과정을 ‘롱 줌’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우리 삶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것들은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물건과 개념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아이디어는 다른 아이디어들과 그물망처럼 연결되고, 수십 년을 두고 천천히 구체화되고 뚜렷해진 아이디어들은 모아져서 우리 삶 자체가 달라지는 것이다. 한 사람의 힘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의 세상을 가능하게 해준 놀라운 발명과 발견 뒤에 숨어 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추적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미래의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6건)

포토리뷰 흔히 볼수 있는 소재로 만든 재미있는 과학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n*****e | 2020.10.19

우연한 계기로 발견된 발명품 그리고 발명들로 인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좀 더 편리하고 때론 안전하고 위험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런것들을 알아채기 위해서 매의 눈을 한 그 누군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요.

얼마전에 외신에서 보게된 엄청 큰 운석을 발견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서도 나 같음 그냥 큰 돌인가~ 하고 지나갔을텐데 그런 걸 볼 수 있고 그걸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의 눈도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은 우연으로 인해 생겨난 재미난 일들로 가득하거든요.

과학책은 역시 삽화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살짝 옛날 스탈일이긴 합니다. 저희 아이들 그나마 과학책 잘 봐줄때 대부분 이런 책들이였으니까요. 요새 알록 달록한 삽화 있는 책들만 보다보니 간단명료하고 정겹네요.

사실 읽다보니 아이들 잡지 같은 구성이기도 하고 과학잡지의 칼럼을 읽는 느낌이였거든요. 그래서 아마 과학잡지 좋아하는 아이들은 잘 읽을거 같아요.

요즘 4학년 어린이가 읽고 있는 과학 책 수준에 비하면 쉽고 용어 자체가 어렵지 않으면서 딱 필요한 이야기만 수록 되어 있어서 글 밥 많은 책 잘 읽는 아이들이라면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잘 소화할 수 있을거예요.

읽다보니 요즘에 넘나 공감되는 내용이 있어서 보여 드립니다.

어떤 병이든 제일 손쉽고 간편히 예방할 수 있는게 바로 손 씻기죠.

그걸 아주 예전 19세기 부터 중요하다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니 참으로 놀랍네요.

그리고 그 방법이 지금도 잘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

19세기에는 지금 같이 도시하수 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오물들이 넘쳐나고 그로인한 질병들이 발생하는 상관관계를 알 수는 없었지만 앞서나간 도시의 지도자들은 질병척결을 위해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몇년 사이에 계속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하고 그로인한 삶의 붕괴도 이어지며 우리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병을 완벽히 치료하고 정복하여 없애는건 불가능하고 새로운 병이 나타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만큼 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청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습관처럼 교육해야 하는 시대가 된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밀집된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쓰며 늘 손을 씻는 조금은 안전한 생활이 강조되는 시기인지라 참 와 닿는 내용이 아닐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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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별**기 | 2020.10.18

 

아이가 커가면서 호기심을 가지며 물어보는 몇 가지.

에어컨에서는 어떻게 찬바람이 나와?

왜 손은 깨끗하게 씻어야해?

아이의 호기심이 과학이라는 것을 접하게 해줄 때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발전시킨 여러 아이디어와 발명.

우연찮게 발견된 작은 사실하나로 큰 발전을 이루게 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로 발전을 이루게 된다.

그 중 꼭 알아두어야 할 발견들.

그 것을 한권의 책에 모아두었다.

 

과학 영재라면 꼭 알아야 할 테크놀로지의 역사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아이에 앞서 내가 먼저 읽어본 이 책은 아이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더 자극시켜줄 것 같았다.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진짜 과학을 알게 해주는 정보.

그것이 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여러 위인전을 읽어주다 보면 성공한 많은 인물들은 어려서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이 자신은 이리 똑똑하지 못하다며 지레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실험을 하다 실패를 하고, 우연찮게 발견한 생각을 확장시켜 나가며 과학의 발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설명해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빅 아이디어’가 그렇듯이, 버즈아이가 찾아낸 돌파구도 번뜩이는 하나의 통찰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여러 아이디어가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된 결과였어요.

 

우리 삶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주는 것들.

이제는 너무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들이라 신기하다 생각조차 하지 않는 기술들.

하나의 작은 생각을 더 큰 기술로 발전시키는 모습을 알려주는 책.

이 책에 나오는 6가지 이야기는 우리 생활에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기에 아이에게 더 큰 자극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

“우와. 신기하다”라는 느낌이 아닌, “이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라는 감상평이 나오는 책.

아이에게도 큰 자극이 될 것 같았다.

 

이 책의 교훈을 간단히 정리하면,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라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도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아이로 하여금 과학적 지식을 알려주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책.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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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을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n | 2020.10.18

우선 책의 제목에 눈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저자가 누구인지를 보게 되었구요. 스티븐 존슨, 그의 전작인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로 만났던 저자였습니다. 그래서 급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저자도 믿을 수 있고, 책의 제목도 흥미를 자아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것들이 얼마나 놀라운 발견들이었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책 제목에 있는 6가지 놀라운 발견은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입니다. 정말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일상 생활 주변에서 늘 보는 유리의 발견이 얼마나 우리 삶을 바꾸었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서 집에서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유리의 발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도 말이죠.

그리고, 천연얼음이 아닌 제빙기의 발견과 더불어 우리의 일상 생활이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냉동이 가능함에 따라, 육고기와 생선을 장기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말이죠. 지금 우리가 원양어선들이 잡은 참치 및 생선들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냉기의 덕이라는 것이죠. 이 냉기의 발견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노력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청결은 정말 더욱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가 도시 생활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상하수도 설비를 갖추고 산지가 얼마 되지 않았음도 말이죠. 하수도 설비가 갖추어짐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청결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먹는 수돗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말이죠.

빛은 또 어떠한가요? 인류의 역사에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촛불로 밤을 밝혔으며, 그 당시 얼마나 많은 항유고래의 희생이 있었던가요.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만든 빛의 혁명으로 인해서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바코드 시스템도 빛의 혁명에서 비롯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에 익숙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혁명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느린 직감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혁명적인 발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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