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쉬워진다.
우리는 매일 TV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수많은 광고를 접한다. 하지만 우리의 시선을 끄는 광고는 그다지 많지 않다. 왜 그 많은 광고들이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일까.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특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광고 속에서는 ‘우리 제품은 달라요’‘우리 서비스는 특별해요’라고 말하지만 고객들은 반응은 덤덤하다. 그들이 말하는 변화를 과연 누가 알아채기나 할까? 고객의 눈에는 단지 조금 달라졌을 뿐, 그저 그런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현재 방 안의 온도는 22도다. 잠시 후 누군가가 들어와 온도를 22.5도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누구도 0.5도의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충분히 달라지지 않았으니까. 만약, 온도를 38도로 올리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땀을 흘리며 스웨터를 벗고 던지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누가 온도를 이렇게나 올려놨어? 완전히 찜통을 만들어놨네.”
우리에게 필요한 건 0.5도의 미미한 변화가 아니다. 누구나가 한 번에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그 무엇이다.
그렇다면 그 ‘차별화된 그 무엇’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저자는 똑같이 생긴 수많은 펭귄 무리에서 한 눈에도 확연히 돋보이는 핑크펭귄이 되라고 말한다. 누가 봐도 한 번에 알아챌 수 있는 ‘완전히 새롭고, 전혀 다른 그 무언가’를 말이다.
방 안 온도를 22도에서 38도로 올리는 것과 같은 확실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빅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
PART 1
유빙에서 벗어나라
방 안의 온도가 22°C인데
누군가 온도를 22.5°C로 올려놓았다 해도
사람들은 차이를 느낄 수 없다.
하지만 누군가 실내 온도를
33°C로 올려놓으면 어떻게 될까?
누구라도 그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바로 이런 것이다.
온도를 충분히 높이 올려 사람들이 알아채듯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한다.
넘버원 고객 유형을 찾아라.
어떤 고객과 거래하고 싶은지 분명히 결정해야 한다.
당신의 넘버원 고객은 어떤 유형인가?
당신이 거래하는 모든 종류의 고객을 죽 적어놓고
그중에서 최상의 고객을 선택하면 된다.
어떤 유형의 고객과 거래하고 싶은가?
누구와 거래해야 일도 즐겁고
수익도 많이 발생하는가?
거래하기 싫은 고객은 어떤 유형인가?
최상의 고객을 선택하는 게 쉽지 않을 경우에는
최악의 고객부터 지워나가면 된다.
고급 차별화로 매출을 늘려라.
제품이나 서비스에 더 높은 가격을 매기고 싶은가?
패스트푸드형 경쟁에 몰두하는 대신 180도 선회해서
구르메형 사업체로 거듭날 것을 제안한다.
패스트푸드형 사업체란?
가능한 한 최저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구르메형 사업체란?
제품이나 서비스에 훨씬 높은 가격을 부과하는 사업
고객이 구르메 패키지를 원하면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원치 않는다 해도 여전히 고객으로 남아
패스트푸드형 상품을 구매한다.
더 높은 가격을 부과해서
보다 많은 돈을 버는 전략은 간단하다.
구르메형 빅아이디어를 패키징해서
기존의 패스트푸드형 제품이나
서비스에 추가하면 된다.
칼자루를 쥐어라.
당신의 고객에게 모두를 위한 게 아닌
특별한 무엇이라고 말하라.
이게 전부다.
그저 그렇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하면 된다.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것은
가질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무언가다.
PART 2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주어라.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고객은 대개 제품의 특성이나 세부 사항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고객의 관심을 끌어 붙잡아두려면
당신에 대한 게 아니라
그들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가 그것이니까.
결국 핵심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고객이 찾는 최상의 이득은 무엇인가?
● 자기계발 서비스
2차적 이득 : 좋은 습관을 쉽게 얻는 것
최상의 이득 : 그 습관으로 삶이 바뀌는 것
바람직한 면모를 가져라.
나는 진심으로 확신한다.
올바른 의도를 가지면 우리는,
사람들이 변혁을 성취하도록
진정으로 돕는 사업체를 만들 수 있다.
당신은 제품 판매가 전부가 아니라
당신이 할 수 있는 훨씬 많은 일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런 깨달음에 이르면 사람들을 돕는 빅아이디어가
당신에게서 고갈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